요즘 경산지역 남천강 주변에는 흰 꽃과 분홍 꽃의 무궁화 꽃이 활짝 피기 시작하여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무궁화는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의 낙엽관목으로서 근화라고도 한다. 꽃말은 ‘끈기’, ‘섬세한 아름다움’이다. 무궁화는 한자어이지만 중국 문헌에는 나타나지 않고, 다만 《산해경》에 한국에 훈화초가 있다는 기록이 있다.옛날부터 쓰여 오던 무궁화라는 한글명은 16세기부터 나타나는데 한자로는 목근화로 표기하고 있었다. 이로써 볼 때, 목근화 → 무긴화 → 무깅화 → 무궁화의 형태로 변했으며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