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4월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대학 입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1004섬농업대학’입학식을 개최했다.정원산업, 귀농‧귀촌 2개 과정에 총 신입생 79명이 등록한 이번 농업대학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정원산업과정은 신안군의 1섬1정원화 정책과 관련한 묘목 생산‧관리 기술교육으로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귀농‧귀촌과정은 신규 또는 청년농업인에게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경영 및 마케팅, 창업 등 농촌 정착에 필요한 현실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신안군 관계자는 “지...
강진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군은 국비 및 도비를 포함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향후 4년간 총 446억 원을 투입, 생활인구 확대와 청년 유입,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15개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이번 사업에는 국비 296억 원 외에 전라남도 광역기금으로 150억 원이 추가 확정되며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강진군은 이 예산을 바탕으로 다산청렴연수원 생활관 증축, 빈집 리모델링, 신규 정주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그중에서도 주목되는 사업은 청년 및 신
나주시가 봄철 마늘·양파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9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기온 상승으로 마늘, 양파의 생육이 왕성해질 시기엔 노균병, 잎마름병, 고자리파리 등 각종 병해충이 발생하기 쉽다.병해충 방지를 위해선 정기적인 예찰에 따른 신속한 방제가 요구된다.노균병은 주로 저온 다습하거나 통풍이 불량한 밭에서 주로 발생해 피해를 준다. 농가에선 배수로를 정비해 과습을 방지하고 4월 상순부터 7~10일 간격으로 적용약제를 3회 이상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잎마름병 또한 잦은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2024년 12월부터 3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미세먼지 배출원 150곳을 대상으로 대기환경 오염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27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기획수사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고농도 집중 발생 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건설공사장과 건설폐기물처리업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적발된 업체들은 ▲비산먼지발생사업 미신고 8곳 ▲수송차량 세륜 미실시 11곳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9일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근무할 공중보건의사 73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배치된 인원은 신규 편입 68명과 타 시도 전입 5명을 포함한 총 73명이다.2025년도에 복무가 만료되는 공중보건의는 94명이며, 올해 도내에서 근무하게 될 전체 공중보건의 인원은 총 227명이다.공중보건의사는 군 복무를 대체해 36개월간 일선 보건소, 보건지소, 국‧공립 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의사로 매년 4월 신규 배정과 전역이 이뤄진다.도는 최근 공중보건의사
완도군은 섬 지역 택배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기본 배송료 외 추가 택배비를 지원하는 ‘섬 지역 생활 물류 운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사업은 육지보다 비싼 섬 지역 택배비에 대한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되며, 12월 19일까지 시행한다.지난해까지 도서 지역만 지원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연륙 도서 지역까지도 지원된다.택배비는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증빙 자료에 추가 배송비가 표기되어 있지 않으면 건당 3,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 동구는 지난 7일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제3기 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동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를 발굴하여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기구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2024년 7월 임기를 시작하여 동구 내 정책 의제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년정책아카데미’를 운영했고, 같은해 11월 성과공유회에서 6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이번에 추가 모집된 위원은 5명으로, 2025년 4월 7일~2026년 6월 30일까지 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산업의 특수 상황을 고려해 관세 유예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14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중 "자동차 제조사들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하던 부품을 미국 내로 이전하고 있으나 일정이 빠듯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그들에게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유예 가능성을 내비쳤다.관세 면제 대상 품목에 대한 질문에는 특정 품목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몇 가지 사안이 논의될 수 있다"며 일부 조치가 나올 가능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로 휴교 중인 광명시 빛가온초등학교를 방문해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 안전 관계자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빛가온초는 15일까지 학교장 재량 휴업 중이며, 도교육청과 관계 부처의 긴급 대응 협의 후 휴업을 연장할 방침이다.임 교육감은 “사고 현장을 직접 보니 학부모님의 걱정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생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일이기에 과하다 할 정도로 엄격하게 확인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국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안정한 관세 정책에 따라 글로벌 금융 시장이 혼란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이 비교적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욕 디지털 투자그룹의 글로벌 리서치 총괄 그렉 치폴라로는 "전통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며, "과거 위험 회피 국면에서는 암호화폐 시장도 흔들렸지만 이번에는 다르다"라고 분석했다.치폴라로는 암호화폐 무기한
부산 서구는 송도 해안산책로 재정비 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지난 13일 오전 11시 개통식과 함께 다시 문을 열었다.송도해수욕장과 암남공원을 연결하는 송도 해안산책로는 지난 2020년 5월 호우로 인한 낙석 사고와 그해 8~9월 집중호우·태풍 등 잇단 자연재해로 산림 사면 붕괴, 진입로 및 보행로 유실, 구름다리 및 난간 파손 등 전 구간에 걸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서구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그동안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재정비 사업을 추진해 5년 만에 송도 해안산책로를 시민·관광객들의 품으로 다시 되돌려주게
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포퓰리즘 정책이 쏟아지고 있다. 주 4일제 또는 4.5일제, 기본소득제, ‘불법 파업조장법‘으로 불리는 노랑봉투법 재추진 등의 인기와 표를 얻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국민의힘은 14일 ‘주 4.5일 근무제’ 도입과 주 52시간 근로규제 폐지를 대선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월~목 하루 8시간 기본 근무 외에 1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에 4시간 일하고 퇴근하는’ 울산 중구청의 사례를 소개하며 주 40시간 근무시간을 유지하면서도
한림대학교는 산불피해 학생들을 위한 ‘긴급가계곤란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장학금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학업보조금 형태로, 피해 사실이 확인된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된다.지원대상은 특별재난지역 및 기타 산불 피해 지역에 주소를 둔 재학생으로, 지자체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 등 증빙서류 제출이 필수다. 또한, 긴급한 가계곤란 상황이 상담 또는 기타 자료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될 경우 선발된다.장학금 신청은 4월 8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14일 새벽,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에 이례적인 눈이 내려 마을 대부분이 눈으로 뒤덮였다. 이날 오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강설로 도로와 주택가, 야외 시설물에 3㎝ 안팎의 눈이 쌓였다. 4월 중순으로는 보기 드문 날씨에 주민들은 이른 시각부터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경주시 산내면행정복지센터는 눈이 내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들이 14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 현장을 찾아가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여야 의원들은 경기테크노파크 현장정책회의에 참석해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였다.정책회의에는 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 의원들과 경기도 이성호 미래성장산업국장, 정진수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철진 의원은 향후 역할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김철진 의원은 “최근 경기테크노파크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되면서 조직 전반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제는 변화 기점을 넘어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산업의 특수 상황을 고려해 관세 유예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14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중 "자동차 제조사들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하던 부품을 미국 내로 이전하고 있으나 일정이 빠듯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그들에게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유예 가능성을 내비쳤다.관세 면제 대상 품목에 대한 질문에는 특정 품목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몇 가지 사안이 논의될 수 있다"며 일부 조치가 나올 가능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로 휴교 중인 광명시 빛가온초등학교를 방문해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 안전 관계자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빛가온초는 15일까지 학교장 재량 휴업 중이며, 도교육청과 관계 부처의 긴급 대응 협의 후 휴업을 연장할 방침이다.임 교육감은 “사고 현장을 직접 보니 학부모님의 걱정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생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일이기에 과하다 할 정도로 엄격하게 확인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국토
울산시교육청은 14일부터 오는 11월29일까지 지역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구강검진과 치과주치의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위생 습관 형성과 조기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초등 1·4학년은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받으며, 초등 2·3·5·6학년은 구강검진을 받는다. 사업은 치면세균막 검사 또는 음식물잔사 검사, 치면세균막 제거, 불소도포, 구강 보건교육 등 종합적인 예방관리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서비스는 모두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전문 의료진이 참여한다. 학생과 학부모는 시교육청이 지정한
진주교육지원청은 본 교육청의 특색사업 토박이말 교육의 한 행사인 토박이말 날 기림 잔치를 4월 13일 토박이말 바라기와 함께 한국동남발전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 초등교육과의 후원으로 학교 교육에 연계하여 시작한 본 행사는 올해로 여덟 돌을 맞이하게 되었다.우리 터에서 우리의 역사와 함께 나고 자란 토박이말은 우리말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만 지금 그 가치를 잃고 있어 토박이말 날을 정하여 그 날을 기림으로써 우리말의 가치와 소중함을 나누는 것은 매우 뜻 깊다고 할 것이다.한글날을 정하여 우리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이 어린이들과 함께 탄소 저감 및 녹지 확대를 위한 녹색 공간 만들기에 나섰다.LX공간정보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발생했던 기록적인 산불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11일,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를 연구원으로 초청해 소나무를 심는 식목 행사‘꿈나무와 함께하는 녹색 미래 만들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전북 전주에 위치한 ‘랜디 어린이집’원아와 인솔교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목일의 유래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