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경북 상주서 남편이 몰던 트럭, 전신주 들이받아 아내 숨져

경북 상주에서 화물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1명이 숨졌다.26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8분쯤 상주시 낙상동 편도 1차로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포터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A씨의 아내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금리와 내수 부진 속에 자영업자가 갚지 못한 사업자대출 원리금이 역대 최대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관련 대출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현재 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권 사업자대출 연체액은 모두 10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연체 규모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2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위한 방탄 탄핵”이라고 규정하고 "이재명 대표가 재판장을 맡아 재판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대검찰청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검사를 겁박하고 법원과 판사에게 외압을 가해 공정한 수사와 재판이라는 형사사법 제도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혔다.
정부가 인구정책 전반을 포괄하는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추진하고 국회 및 각 정당과의 소통채널 구실을 할 정무장관직도 부활시키기로 했다.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조직 개편 후 정부는 20부·3처·20청·6위원회가 된다. 폐지 논란을 겪은 여성가족부는 이번 정부 개편에서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났다.앞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달 30일 고위당정협의 등을 거쳐 이런 내용의 정부 조직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정부는 저출생뿐 아니라
포항스틸러스가 U-23 대표팀 공격수 안재준을 영입해 '공격력 강화'에 나섰다.포항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K리그2 영플레이어’ 안재준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안재준은 2020년 울산HD 입단, 체코 1부리그 FK 믈라다 볼레슬라프로 임대를 떠났다.이후 FK 두클라 프라하로 재임대돼 성인 무대에 데뷔한 안재준은 2021년 부천FC를 통해 K리그로 돌아왔다.그는 2023년까지 64경기에 출전해 15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빼어난 활약으로 2023년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거머쥐었다.안재준은 U-23 대표팀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
잉글랜드가 유로2024 슬로바키아와의 경기서 극적인 저력을 발휘하며 가까스로 대회 8강행을 확정지었다.1일 독일 아우프샬케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2024 축구대회 16강전 잉글랜드가 슬로바키아에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분데스리가 득점왕 해리 케인에 이어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 EPL 우승팀 맨시티의 필 포든과 카일 워커 등 최정예 멤버들이 포진한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서 압도적인 전력을 갖춰 일찌감치 '우승 후보'로 점쳐졌다.지난 1996년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준결승에 오른 뒤 이후 계속해서 국제대회에선
박남서 영주시장은 2일 오전 11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는 2024년 영주시 상인연합회 교류한마당에 참석한다.
tags :#동정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총선 당시 김건희 여사의 문자 '읽씹'했다는 논란이 주말 사이에 확산하면서 '제2의 연판장' 사태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한 후보는 7일 일부 원외 인사들이 '김건희 여사 문자 메시지 무시'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리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연판장 구태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자신에 대한 사퇴 요구를 '제2 연판장 사태'로 규정하며 반격에 나섰다. 지난 전당대회 당시 초선 의원 53명이 연판장을 돌려 나경원 후보를 낙마시킨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이 철도 안전사고 및 범죄 사각지대 개선을 위한 근거 마련하는 ‘철도안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개정안은 승강장 및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2조제7호에 따른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범죄발생 우려가 있는 곳에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하는 규정을 명문화 했다.현행법상 철도운영자 등에게 안전사고 방지 및 범죄 예방 등을 위해 철도차량 또는 철도시설에 영상기록장치를 설치·운영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면서 설치대상을 나열해 규정하고 있다.그런데 현행 법령상 설치대상인 ‘역 구내’의
임순임 씨는 지역에서 오랜만에 열린 큰 미술시장이 반갑다. 5년 만에 열린 경남국제아트페어 이야기다. 그는 지난 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먼 길을 달려 아트페어가 열리는 창원컨벤션센터에 도착했다. 10여 년 전부터 지역 전시를 꼼꼼하게
정당의 국고보조금 중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 등을 위해 사용하도록 한 여성정치발전비를 정당 당직자의 인건비로만 사용할 수 없도록 선거관리위원회 규칙이 개정됐다. 그동안 여성정...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4일 외국인지원센터 5곳과 직원을 대상으로 질병정보 모니터기관 위촉 및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제주 바다에 해파리 주의보가 내려졌다.해양수산부는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제주해역 전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했다고 7일 밝혔다.현재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제주해역에 100㎡ 당 1~5개체의 고밀도로 출현하고 있고 해류를 따라 남해 전 연안과 동해 연안에 대량 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해수부는 특보발령 해역관할 지자체에 매주 노무라입깃해파리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절단망 부착 어선을 통해 해파리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해수욕장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단망도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국
NH농협생명은 오는 8일 암치료비 보장을 강화한 ‘암플러스NH치료보험’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암플러스NH치료보험’은 원발암과 재발암, 전이암 및 소액암 등 구분 없이 암으로 발생하는 모든 치료비용을 매년 최대 1억원씩 10년 동안
경북도 인사◆ 5급 승진: 46명△안전정책과 권태수△자치경찰총괄과 김동주△항공산업과 김민지△감사관실 김준상△도로철도과 김진철△민생경제과 김효정△미래첨단산업과 박경미△행정지원과 신동열△경제정책노동과 신홍철△정책기획관실 심화중△총무민원실 안자준△인재복지과 양경일△행정지원과 여지현△정책기획관실 오정민△사회복지과 이지훈△정책기획관실 이하녕△위기관리대응센터 최미영△문화예술과 최재영△대학정책과 한혜주△예산담당관실 황성욱△회계관리과 황수진△정보통신담당관실 박윤경△경북도서관 은숙자△교통정책과 방현철△에너지정책과 황진웅△농업대전환과 정영락△축산정책
tags :#경북도
국가 채무 증가에 따른 연간 이자 비용이 25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회개정위 민주당 임광현 의원이 7일 기획재정부에서 제출받은 '국가채무 이자비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총계 기준 국가채무의 이자 비용은 24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6000악원 증가했다. 2016년 19조7000억원에서 2019년 18조원까지 줄었다가 다시 증가해 5년 새 6조7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이자 비용 증가의 주 요인은 국가 채무의 총규모 증가세에 따른 것이다. 2021년 939조1000억원 수준이었
1시간전
영덕군은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과 함께 관할 해역의 어족 자원을 보호하고 어업 종사자들의 수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4일 경정2리, 경정3리 일대 해역에 어린 문치가자미 10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번 사업에 쓰인 어린 문치가자미는 지난 1월 자연산 어미로부터 확보한 건강한 알을 인공 수정과 부화를 거쳐 6개월간 정성껏 기른 5cm급 크기의 종자를 선별한 것이다.영덕군과 경북 수산자원연구원은 이번에 방류한 개체들이 3년쯤 지난 후에는 성체가 돼 동해안 가자미 자원 증대와 어획량 증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금융, 기후기술 금융연구 포럼 개최
농협금융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9개 전 계열사의 투자·심사·리스크관리·상품개발 실무책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금융 최초로 '기후기술 금융연구 포럼'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환금융'의 정의와 전환금융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인 일본 MUFG Bank 적용 사례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현상의 HS효성 오늘 공식 출범…“최우선 DNA는 가치경영”
효성그룹에서 분리된 신설지주사인 HS효성이 1일 공식 출범했다.HS효성은 초대 대표이사에 효성그룹 조현상 부회장과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이 선임돼 이날부터 공식 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지원본부장과 재무본부장에는 신덕수 전무와 이창엽 전무가 각각 선임됐다. 사외이사는 권오규 전 부총리, 박병대 전 대법관, 오병희 인천세종병원 병원장,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 연구부총장 등 네 명으로 구성됐다.HS효성은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마이스 아카데미 성료, 참가자 40여명 수료증 수여
울산문화관광재단은 6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울산 마이스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끝이 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산업특화 마이스 도시 울산을 이끌 미래의 컨벤션기획사 배출을 위해 서병로 건국대학교 교수와 이선화 마이스랩 대표가 강사로 나서 △컨벤션 기획 △컨벤션 운영 △컨벤션 영어 △부대행사 기획 및 운영의 맞춤형 교육과 문제풀이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교육 참가자 59명중 40여명의 수료자들에게 공식 수료증이 수여됐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도의회 박기영 위원장, 양숙희 의원, '2024 혁신 리더 대상' 수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의원과 양숙희 의원은 지난 6월 27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 혁신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뉴스가 주최하고 대한노인중앙회가 주관하는‘2024 혁신 리더 대상’은 국정, 행정, 의정,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성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가들을 발굴하여 시상한다.박기영 도의원은 8대, 9대 춘천시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의정 전문가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리드원, 한국수자원공사 생성형AI 서비스 시범 사업 수주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그리드원이 한국수자원공사에 생성형AI 시스템을 도입하는 ‘K-WATER 업무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범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내부 데이터를 학습한 LLM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여 생성형 AI 업무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경량화 된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벡터화 및 저장소 구성 ▲AI 학습 및 업무 특화 모델 튜닝 ▲업무 지원 개인비서 서비스 개발 등을 포함한다. 그리드원은 단독 사업 진행자로 전 과정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염종현 의장, ‘제39회 경기여성대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 참석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9회 경기여성대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여성 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여성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염 의장은 “대한민국의 성장 이면에 많은 불평등의 과제들이 남아있다”라며 “성별 격차 또한 우리가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특히 저출생 문제에 대하여 “원인은 복잡하지만 이 또한 여전히 불균형한 여성의 권익의 문제, 그리고 우리가 문화적으로 바로 잡지 못
Generic placeholder image
황대호 경기도의원, 평생교육 진흥 위한 정담회 개최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5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정담회에는 사단법인 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 유인숙 이사장을 비롯하여 평생교육사 및 시민활동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황대호 부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시민의 삶에 꼭 필요한 평생학습 기회를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일선에서 분투하는 지역 평생교육 종사자와 활동가 여러분의 노고를 늘 기억하고 있다”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황 부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與 당권주자 원희룡 “당과 대통령을 동시에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가 이번 주 본격화된다. 8일부터 전국 5개 권역에서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에 나서는 국민의힘 후보자들은 마지막 날인 17일 인천·경기지역 당원들과 만난다.당대표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인천일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왜 당대표는 원희룡이어야 하나’라는 질문에 “대통령에게 할 말은 하며 당과 대통령을 동시에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그는 전당대회가 이른바 ‘문자 읽씹’ 사건 등 ‘한동훈 대 반한동훈’ 양상으로 전개돼 연대설이 제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후 소통행보 펼쳐
안산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친 가운데 시민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지난 7월 1일과 2일 제291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을 마무리한 의회는 이튿날일 3일부터 4일까지 외부 일정들을 소화했다.의회는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을 비롯해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체제로 9대 후반기 의장단을 꾸린 바 있다.의원들은 3일 ‘제11회 안산시장배 전국 장애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천영기 통영시장 무리한 공약 실행 '지역사회 냉가슴'
통영시가 지난 2년간 인재육성기금을 34억 원 넘게 모금했다. 이 돈은 천영기 시장 핵심 공약 사업인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에 집중적으로 사용된다. 이에 대해 지역사회에서는 '울며 겨자먹기식 동참'이라는 말이 흘러나온다.경남도민일보는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모금 내역'과 관련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