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설 연휴 전후에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해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한다.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17일간으로 특별감사는 영덕읍 오십천, 영해면 송천, 축산면 축산천 등 지역 주요 하천과 농공단지,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특별감시는 △20~24일 사전 홍보·계도 및 취약지역 집중점검 △25~30일 취약지역 및 하천 순찰 강화 △취약·문제 발생 사업장 정상 가동 지원 등 연휴 전후로 단계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영덕군은 효과적인 환경오염...
포항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 내 빈 상가와 빈집 등 방치된 건축물을 포항시에 무상으로 임대할 ‘상생임대인’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방치된 건축물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사업 대상은 원도심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또는 단독주택 중에서 3년 이상 포항시에 일부 또는 전부를 무상 임대할 수 있는 빈 건축물이다. 신청된 건축물은 노후도와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사업 대상 건축물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건축물에는 재산세 감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0일 신녕면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6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2025년 시정 방향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듣는 직접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5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경찰서장 주관 지역경찰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경찰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찰 교육훈련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올해부터 지역경찰 교육훈련에 현장실무 과정, 현장전문가 과정 등 15개 교육과정이 신설·개편되는 등 지역경찰 교육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지역경찰 교육훈련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북부서는 앞으로 지역경찰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실무형
지금 국민의 최대 관심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언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것이다.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법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향후 2∼3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나, 공수처의 영장 집행은 이와 성격이 달라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 공수처는 이미 지난 3일 경호처와 5시간 30분 대치 끝에 자진철수해 “체포 의지가 없다”, “무능하다”는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7일 내란죄 피의자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재발부받은 공수처는 지난번의 실패를 거울 삼아 이번에는 전략, 전
대한민국한식포럼 경북연합회 구미시지회 회원 30명은 지난 14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이웃을 위한 새해맞이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떡국과 사골곰탕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홀로 지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구미시지회는 2022년 한식문화의 발전과 세계화를 목표로 구미 지역 한식 대가들이 모여 설립된 단체로, 전통 음식부터 현대 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9월부터는 매달 둘째 주 화요일마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울시는 자치구로부터 작년에 새로 발생한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이관받아 체납징수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시와 자치구가 합동으로 고액체납에 대해 가택수색, 체납차량 단속, 가상자산 추적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 세수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서울시에서 고액체납이란 '서울특별시 시세 기본 조례'에 따라 서울특별시장은 시세의 부과·징수를 해당 과세대상의 납세지를 관할하는 구청장에게 위임하고 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구청장이 부과한 시세 중 회계연도가 끝나는 날의 다음 날 기준, 건당 1000만원 이상 체납액이
데이터센터 산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어니언소프트웨어, 시스코, 마키나락스와 지난 1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가 후원으로 '데이터센터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은 클라우드 및 AI 기술의 확산으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 부족, 고도화된 고객 요구, ESG 규제 강화 등 새로운 과제
강원 고성군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드림스타트 마음방역·마음사랑 심리치료 지원사업'을 이달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심리·정서적 위기 아동 9명을 대상으로 놀이, 음악, 미술, 언어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심리치료를 제공하며, 치료는 전문 상담기관인 고센 심리상담센터와 가람 심리상담연구소에서 진행된다.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총 8명의 아동이 심리치료를 받아 자존감 향상, 충동성 감소, 주의 집중력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 하지만 부
우리 가족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행사부터 트렌디한 설 선물 세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명절 콘텐츠를 가득 선보인다.먼저 설 연휴 동안 '참이슬', 드라마 '미생' 등 한글 서체 작업을 통해 캘리그라피 대중화에 앞
신한은행은 15일 새해를 맞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일임형 ISA 신규·계약이전 고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솔뱅크’를 통해 일임형 ISA를 ▷10만원 이상 신규가입 및 12개월 이상 자동이체 ▷100만원 이상 계약이전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숙박 상품권을 선물한다.일임형 ISA는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
"서양 사람들한테 한국적인 정서, 특히 한국 문인화를 소개한다는 데 자부심을 느끼죠."창원에서 활동하는 문인화가 청계 차일수 작가가 미국 스탠퍼드대 동아시아 도서관에서 첫 국외 개인전을 연다. 지난해 11월 18일 개막한 전시는 2월 20일까지 이어지는데, 주제는 이다. 득의망
작년 5대 지방광역시 1순위 청약 접수자가 10만명을 밑돈 가운데 올해 1분기 분양시장에 나오는 1만7000여가구 청약은 활기를 지 주목된다. 1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청약홈을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지방광역시 1순위 청약 현황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에는 9만3752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14만 6,045건에 대해 24억 5,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유효기간이 무기한이거나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소지한 개인 또는 법인에 부과되는 지방세다.면허세는 종별에 따라 차등세율이 적용되며,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다.올해 부과액은 제주시 17억 1,000만원, 서귀포시 7억 4,2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500만원 증가했다.납부는 ▲위택스를 통한 인터넷 납부 ▲은행자동화기기 이용 납
코오롱베니트가 국내 제조 산업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코오롱그룹 계열사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대외 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그룹 제조 계열사를 대상으로 공장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텍, 코오롱ENP,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제약 등의 계열사에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실례로 코오롱베니트가 작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생산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첨단 소재인 ‘아라미드’ 생산 효율성을 대폭 향상
넥슨의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서비스를 담당하는 FC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유소년 축구 선수의 성장을 돕는 '그라운드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축구인과 선수들 뿐 아니라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게임 업체인 넥슨이 이처럼 풀뿌리 축구를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넥슨의 유소년 축구 지원은 단순히 사회공헌 차원을 넘어 장기적인 시각의 전략적 의미를 담고 있다. 유소년 축구를 꽃 피우기 위한 '그라운드.N'은 한국 축구
영천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영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관심사업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43+900k 부근 양방향을 1.15~1.16 이틀간 09:30부터 16:30까지 일 5회 전면차단한다고 밝혔다.이번 교통제한은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중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거더 거치를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양일 9:30, 11:10, 12:50, 14:30, 16:10 5회에 걸쳐 1,2차로 및 갓길을 약 10분간 전면통제하게 된다.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전면차단으로 인해 최대 30분 정도 정체가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의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직전 B등급에서 단기간에 3단계 상승한 성과다.MSCI ESG 평가는 세계 3대 투자은행으로 꼽히는 모건스탠리의 자회사인 MSCI가 1999년부터 시행하는 대표적 ESG 평가다.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의 10개 주제와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해 발표한다.한국투자금융지주의 등급 상승은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ESG 경영
국내 내부회계관리제도에서 비적정 의견의 주요 사유로는 내부통제 영역에서 ‘회계 전문성 부족’, 회계처리 영역에서 ‘계열회사∙자회사와의 거래 및 투자’가 꼽혔다.삼정KPMG는 16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와 자금통제에 중점을 둔 분석과 함께 감사위원회의 역할을 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3 회계연도 기준 국내 내부회계관리제도에서 비적정의견을 받은 기업은 90개로 집계됐다. 주요 비적정 사유는 내부통제 영역에서는 ‘회계 전문성 부족’,
서울시는 자치구로부터 작년에 새로 발생한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이관받아 체납징수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시와 자치구가 합동으로 고액체납에 대해 가택수색, 체납차량 단속, 가상자산 추적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 세수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서울시에서 고액체납이란 '서울특별시 시세 기본 조례'에 따라 서울특별시장은 시세의 부과·징수를 해당 과세대상의 납세지를 관할하는 구청장에게 위임하고 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구청장이 부과한 시세 중 회계연도가 끝나는 날의 다음 날 기준, 건당 1000만원 이상 체납액이
KT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에게 납품대금 총 1194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KT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에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해왔다.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들을 위해 1000억원 규모 저금리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는 등 협력사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이번에는 KT커머스, KT알파 등 그룹사도 동참했다.한편 KT는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고, 부득이하게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