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노인일자리와 연계해 혼자 병원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위한 병원동행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하면서 눈길을 끈다.'병원동행 서비스’는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병원 진료 시 동행이 필요한 도민을 대상으로 보호자 대신 진료 예약·접수, 약 처방 및 수령 등을 지원한다. 제주시니어클럽에서 지난 6월부터 시범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병원동행 매니저 1급 과정을 수료한 10명의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들이 2인 1조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병원 진료를 지원한다. 이들은 진료 후 복약지도, 차기 진료 예약, 보호자에게 결과 안내 등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