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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식재산센터-우리은행, IP금융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8일 상의회괸 3층 회의실에서 우리은행과 ‘IP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21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이날 오전 10시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57분쯤 법정에 들어서 둘째 줄 가장 안쪽자리 피고인석에 앉았다. 구속 피고인 등이 들어오는 피고인 전용 통로를 통해 입장했다.윤 전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빨간 넥타이를 맨 채 머리는 가지런히 빗어넘긴 모습이었다.취재진의 카메라 촬영으로 곳곳에서 플
충북 괴산군민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조성 중이던 ‘괴산스포츠타운’ 준공에 차질이 빚어졌다.공사를 맡은 원도급업체 A건설사가 수개월째 임금과 하도급 공사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등 자금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공사는 공정률 95%를 넘겨 마무리 단계지만 A건설사는 건설 경기 악화로 40억원에 달하는 공사대금채권이 압류되는 등 큰 위기에 몰려 있다.이 중 공사 임금·공사비 체불 민원으로 집계된 미지급 금액만 무려 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A건설사는 군에 미지급 대금을 이달까지 변제하겠다는 확약서까지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3명 모두가 대통령 세종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약속하면서 현재 추진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당장 세종시로 대통령실을 이전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신도시 중심부인 세종동 일대 약 210만㎡를 국가상징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대통령 제2집무실은 완전 이전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우선 관저와 경호, 비서실 등 필수 시설을 압축해 건설한 뒤 완전 이전이 합의되면 이후 진행하
충북 음성군의회가 21일, 제3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4일까지 5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임시회 첫날인 21일에는 정원도시 조성 및 시민정원사 양성·운용 내용이 담긴 ‘음성군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과, 재산세 도시지역분의 정확한 부과를 위한 ‘2025년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변경 고시안’이 상정 처리됐다. 이 밖에 △음성군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의 상정 안건도 처리됐다. 22
충남도가 홍성·예산 일대 내포신도시에 의료시설을 건립하려는 계획이 도의회 상임위원회 부결에도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본회의 회부를 추진해 통과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20일 충남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은 최근 소관 상임위인 행정문화위원회가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한 ‘2025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본회의에 올리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지방자치법 제81조1항은 지방의회 상임위에서 부결된 안건도 본회의에 보고된 날부터 7일 이내에
충북 청주시 사직대로 일부 구간이 오는 22~23일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혼잡이 예상된다.  이번 촬영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지원으로 진행되며 주 촬영 장소는 서원구 사직대로 279-9와 120, 279-8 등이다.  이에 따라 사직사거리와 사창사거리로 이어지는 도로에 장비 차량 등이 집중되면서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예상된다. 사직사거리 인근 촬영은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23일 오후 5시부터 새벽 5시까지이다.  사창사거리 방면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될
도큐먼트 AI 전문 기업 사이냅소프트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AI 감성 다이어리 앱 ‘사이다’를 출시했다.톡 쏘는 사이다처럼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줄 ‘사이다’ 앱은 사용자의 솔직한 감정 기록을 바탕으로 AI가 따뜻한 답장을 보내 정서적 안정과 특별한 교감을 선사한다.‘사이다'는 감정 이모지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연스럽게 일기를 쓰면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특히 주목할 만한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들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산재보험료 본인 부담금 90%를 지원하는 사업의 1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둔 △택배기사 △퀵서비스 △대리운전 △방문강사 △대여제품방문점검원 △가전제품설치원 △화물차주 △방문판매원 총 8개 직종의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다.올해는 총 3차례 대상자를 모집하며, 1차 접수 시 2024년 9~12월분 노무제공자 산재보험료를, 6월 2차 접수 시 2025년 1~4월분, 10월 3차 접수 시 2025년 5~8월분을 지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이자 경제상황점검단장인 이언주 국회의원은 24일 K-방산·반도체·2차전지·철강 등 산업 현장을 방문해 "국내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날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차원에서 구미와 포항 등 K-방산·반도체·2차전지·철강 산업 현장을 찾아 경영진 및 협력사 대표단과 현장 간담회를 연이어 갖고 국내 주력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민주당 경제성장위의 이번 산업 현장 방문은 ▶지난 2월 이재명 전 대표와 조선업 대
37년간 젖소개량을 꾸준히 하여 고능력 젖소를 확보한 낙농부부가 20년 대물림 수업을 받아온 아들에게 최근 목장지분을 양도해 관심을 모은다. 화제의 현장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양연로 501-30 늘목목장. 남상용 대표의 부모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곳의 2024 회계연도 매출액이 약 4589억 원으로 확정돼 전년도 2579억원 대비 77.9%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른 카지노 납부금은 약 432억 원으로 2024년 납부한 233억 원과 비교해 85.4% 증가했다.제주도는 이 금액은 올해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세입 조치할 계획이다.2024년도 카지노 입장객은 약 120개 국가에서 66만 3000여명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년도 40만 7000명보다 62.9% 늘어난 수치다.전반적인 증가세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선 운항 재개와
목조건축의 구조적 원리와 기술적 완성도를 직접 보고 만지고 이해한다최근 몇 년 사이 주택 경기는 말 그대로 얼어붙었다. 대형 건설사들조차 수주 물량 감소로 인한 경영 불안 요인을 언급하고 있고 신규 분양도 주춤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기업이 있다. 바로 중목구조 전문 시공사 한다움건설이다. 이들은 경기 양평에 고객 체험형 주택전시장 ‘한다움 팀버파크’를 조성하며 위축된 건축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공강민 대표를 만나 한다움건설의 도전 배경과 목
33분전
유정복 인천시장이 차병원 및 미국 존스홉킨즈 대학병원 관계자들과 만나 송도국제도시 내 세포유전자 클러스터 조성 등을 논의해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송도 국제병원 부지 개발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23일 오후 시청에서 차병원 및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송도국제도시를 동북아시아 의료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접견에는 김한중 차의과학대 이사장, 차원태 차의과학대 총장, 최석윤 차병원 바이오그룹 부회장, 윤도흠 의료원장, 윤경욱 차헬스케어 대표, 찰스
엔씨소프트가 직원 참여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내 헌혈 문화 확산에 나섰다.엔씨는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판교 R&D 센터와 알파리움 타워에서 정기 헌혈 캠페인 'NC DONATION PLAY'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엔씨 직원들은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 한마음혈액원에서 준비한 헌혈 버스에 탑승해 헌혈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에서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사내 헌혈뱅크 제도와 한마음혈액원을 통해 수혈이 시급한 환자와 사회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엔씨는 매년 헌혈 및 헌혈증 기부 행
라이나손해보험이 24일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 책마당’과 함께 필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광화문 책마당은 광화문 광장에 조성된 열린 독서 공간이다. 이실내 라운지와 야외 마당으로 구성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기획된 서울야외도서관 프로그램이다.이번 캠페인은 서울야외도서관의 개막일인 23일부터 6월 말까지 광화문 책마당 현장에서 상시 운영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광화문 책마당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책을 읽은 후 라이나손해보험 부스에서 제공하는 필사 노트와 펜을 활용해 문장을 옮겨
오는 8월부터 제주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시내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게 됐다. 이는 전국 첫 사례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은 23일 도청 백록홀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교통·교육 복지’ 실현을 위한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제주도의회 정례회에서 강경문 의원이 제안한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화’ 논의를 시작으로 제주도와 의회, 교육청 간 협력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 업무협약은 기존의 ‘중·고등학생 통학교통비 지원 사업’과 ‘농어업인 자녀 통학교통비 지원 사업’을 ‘청소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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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자연과 사람을 잇는 에콜로@농부시장 호응 속 성료
통영시는 완연한 봄기운이 퍼진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앞마당에서 커뮤니티형 로컬마켓 에콜로@농부시장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해 10월 마지막 시장이 열린 후로 약 6개월 만에 돌아온 이번 에콜로@농부시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스함을 주제로 지역 농부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현장을 만들어냈다.이번 시장에서는 제철 농산물과 수공예품, 로컬 식음료를 판매하는 부스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운영한 ‘어린이 상점’,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알린 ‘에콜로@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장터 프로그램이 함께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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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21일부터 신청
화성특례시가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관내 문화예술 가치 확산 도모를 위한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화성시에 거주하며 개인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인 19세 이상 예술활동증명유효자 885여 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지급 금액은 1인당 150만 원으로, 75만 원씩 2회로 걸쳐 분할 지급된다. 시는 신청자의 소득·재산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6~9월 중 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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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풍년기원! 2025년 첫 모내기 시작
청도군은 지난 17일 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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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부산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은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김영욱 구청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부산진구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부산진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전했다.부산진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이며,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아이’가 행복한 부산진구는 지난 2023년 부산 자치단체 최초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모의 건강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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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노후 하수관로 관리로 지반침하 적극 대응
경남 진주시는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바탕으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9일 시는 현재 지역내 하수관로 1621킬로미터 중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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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플랫폼 배달·이동노동자 산재보험료 90%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들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산재보험료 본인 부담금 90%를 지원하는 사업의 1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둔 △택배기사 △퀵서비스 △대리운전 △방문강사 △대여제품방문점검원 △가전제품설치원 △화물차주 △방문판매원 총 8개 직종의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다.올해는 총 3차례 대상자를 모집하며, 1차 접수 시 2024년 9~12월분 노무제공자 산재보험료를, 6월 2차 접수 시 2025년 1~4월분, 10월 3차 접수 시 2025년 5~8월분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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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절물휴양림 인근도로 야생노루 '로드킬' 빈발..."절대 주의"
제주시는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 주변 도로에서 야생 노루의 로드킬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절물오름, 거친오름, 민오름 등과 인접해 있는 이 일대는 야생 노루의 주요 서식지로 꼽힌다.도로와 숲이 맞닿아 있어 야생 노루와 차량의 충돌 위험이 크며, 이른 아침과 해 질 무렵에는 노루의 활동량이 많아 로드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특히, 봄철은 노루 등 야생동물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로드킬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은 야생동물 보호와 공존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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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차병원·존스홉킨스 병원과 글로벌 의료 협력 논의
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23일 인천시청에서 전 세계 줄기세포 선두그룹인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병원과 차병원의 임원진을 접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만남은 차병원과 존스홉킨스 측이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을 방문한 자리였다.양측은 송도국제도시 내 차세대 세포유전자 클러스터 조성 등 글로벌 협력 병원 설립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며, 송도가 동북아시아 의료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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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개인오수처리시설 ‘준공 후 수질검사’ 전면 실시
제주시는 관내 준공된 개인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인오수처리시설은 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침전 및 미생물 분해 등의 방식으로 자체 정화해 방류하는 소규모 정화시설로 최근 처리시설 설치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개인오수처리시설 처리수의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준공 직후부터 철저히 확인하는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검사는 하수처리 외 지역의 지하수 보전을 위한 핵심 시설인 개인오수처리시설의 초기 수질 안정성을 확보하고, 방류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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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미공개 유묵 '녹죽' 일본서 환수…LS家 구혜정 여사 구매
지난 22일 서울 옥션 경매에서 일본 소장자가 출품한 안중근 의사의 미공개 유묵 '녹죽'이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차녀인 구혜정 여사에게 9억 4000만원에 낙찰됐다.이 유묵은 안중근 의사가 사형 집행을 앞두고 쓴 글귀로, 변함없는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이번에 환수된 유묵은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오언시를 모은 '추구'에 등장하는 구절이 포함되어 있다. 안중근 의사는 1920년 2월, 사형 집행을 앞두고 그의 변함없는 의지를 표현한 이 글귀를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