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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폭언.폭행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5시 30분 제주도청 민원실에서 ‘민원실 비상대응능력 구축을 위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민원 응대 공무원, 청원경찰, 제주지방경찰청 등이 합동으로 참여했다.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발생 시 민원 담당 직원과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훈련은 악성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상급자의 적극 개입·중재 시도 △상담 내용 녹음 사전 고지 및 실시 △경찰 연계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및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 민원인...
지루하게 이어지던 장마가 언제 그쳤는지,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폭염에 농가는 물론 감귤 나무도 헐떡거리고 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장마가 물러났던 것처럼 농민과 농작물을 힘들게 하던 폭염도 끝이 보이는 시기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앞두고 있다.올해는 추석이 9월 중순으로 지난해 9월 말보다 조금 이르다. 이른 추석을 앞두고 ‘돈’만 생각하는 비양심 유통인 등이 영글지 않은 감귤을 출하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비상품 감귤 유통 행위 단속 건수는 2021년 112건, 2022년 123건, 2023년 201건 등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3일 열린 제4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지난 8월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전기차가 보급된 제주에서 도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조속한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지난 8월 초에 인천 공동주택 우리 지하주차장에서 대규모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전기차 주차와 관련해서 주민과 갈등이 많다"며 "막연한 불안감으로 인한 주민 갈등과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우리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항공정책심의 절차를 마치고, 조만간 기본계획을 고시할 것으로 알려졌다.3일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부는 이번주 중 제2공항 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국토부는 지난 7월 중순 사실상 항공정책심의를 마쳤지만, 심의위원 중 일부가 제시한 의견에 대해 검토하고, 이를 반영할지 여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기본계획 고시를 미뤄왔다.제2공항 건설사업은 대통령의 결재를 받아야 하는 대상은 아니나, 윤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던 사안인 만큼 대통령실에 보고가 이뤄지면서, 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3일부터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벌이는 가운데, 이번 도정질문에서는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와 관련한 내용이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반면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중산간 난개발 방지를 위한 관리 기준이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둘러싼 논란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회는 제431회 임시회 이틀째인 3일 도정질문을 시작한다. 5일까지 사흘간 총 2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선다. 첫 날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가 3개 행정구역(동제주시, 서제주시,
제주시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통.리 단위의 반장 37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설명회가 열린다.제주시는 3일과 4일 이틀간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반장 대상 '시정시책 공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참석하는 반장의 수는 3727명에 이른다. 전 지역 반장들을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갖는 것은 민선 8기 제주도정 출범 후 처음 있는 일이다. 코로나19 이전 반상회가 열리던 시절에는 총집합 행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매우 드문 일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설명회는 제주시 시정 운영 방향 및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라는 말을 한 번씩 들어봤을 듯하다. ‘보험성용서’라는 것인데 나도 언젠가 잘못할 수 있으니 그때 쉽게 용서받기 위해 지금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람에게 면죄부를 주는 말이라고 한다. 언젠가는 나도 그런 부정행위를 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라는 것인데 참으로 씁쓸한 말이 아닐 수가 없다.어느 강연에서 우리 사회가 급속도로 성장을 하며 성공이라는 것이 절대선이 되었고 했다. 성공을 위해서는 자잘한 잘못은 할 수 있고 그것이 지혜처럼 느껴지는 사회가 되었고, 곧이 곧대로 원리원칙을 지키며 사는 사람들은 갑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5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자구내포구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유족회 호국봉사단 40여 명은 포구주변에서 스티로폼, 페트병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여름의 끝자락에 강렬한 햇살은 활동을 하는데 다소 부담은 되었지만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한편 이날 원래 계획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수월봉에서 엉알해안을 따라 자구내 포구까지 정화활동을 할 계획이었지만 수월봉 지질 트레일 코스 절벽 단면 일부가 최근에 무너져 출입이 통제돼
10월 16일 실시되는 서울시 교육감 보궐 선거까지 30여 일 남았다. 4년마다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서 12년 이상 보수 후보가 단일화를 못 하여 진보 교육감을 이번에도 만들어주는 교육 역적이 없기를 기도한다. 중도, 보수 후보는 단일화가 학교 교육의 정상화로 가는 역사의 명령임을 알고 개인적인 욕심을 내려놓고 단일화에 모두 동참해야 한다.황폐해진 교육 현장을 다시 살려 공교육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행복하게 공부하고 학부모가 학교를 신뢰하는 행복한 그날이 오길 바란다. 교육은 현재에 이루어지지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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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AOS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대회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에서 한화생명e스포츠 팀이 정상에 등극했다.8일 경주실내체육관서 진행된 LCK 서머 결승전서 한화생명은 젠지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 2라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한화생명은 전신팀인 'ROX 타이거즈' 시절 지난 2016년 서머 이후로 우승이 없었지만 8년 만에 다시 왕좌를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경기 초반부터 한화생명과 젠지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첫 세트에서는 한화생명의 '바이퍼' 박도현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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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협약해제 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8일 일산동구청에서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 김혜옥씨 별세, 김창노씨 배우자상, 김성일·김희성씨 모친상, 이기을·최창숙씨 시모상 = 7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장지 함백산추모공원, 02-2227-7500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올 추석 이전까지 체불임금 전액 청산을 목표로 관련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집중대응한다.고용노동부 양산지청 관내 ‘24년 8월 기준 누적 발생 임금체불 총액은 478억원으로 이중 257억원은 청산되었지만, 아직까지 체불임금 221억원이 청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근로감독관 뿐아니라 고용, 산업안전 업무 담당자까지 총동원하여 사업주에게는 지청장 직접 청산 지도·해결, 사업주 체불융자제도 활용 등을 통해 추석 전까지 미지급 체불임금이 전액 청산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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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e스포츠가 파이브핏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 젠지e스포츠를 저지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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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종주국 한국에서 세계 웹툰 축제가 사상 처음으로 개최된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성수동에서 오는 9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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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대구마라톤대회의 마스터즈 부문 참가자 접수가 시작된다. 대구시는 이번달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마스터즈 부문 참가자 4만명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마라톤대회는 매년 4월 첫 번째 일요일 개최돼 왔다. 하지만 최근 기후 온난화로 4월 초
생활정치아카데미 창원시민회의가 7일 창원 의창구 한들공원에서 ‘2024 생활정치 얼쑤 한마당’을 열었다.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식전행사로 심폐소생술 체험활동을 하고, 어린이 보물찾기, 바구니 터뜨리기 등을 즐겼다.최종덕 운영위원장이 진행한 본 행사에서는 생활정치 활동가 6명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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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노스웨스트 더비서 맨유 3대 0 제압… 슬롯호 3연승
올 시즌 아르네 슬롯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리버풀이 맨유 원정에서도 압승하며 무시무시한 경기력을 또다시 선보였다.2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서 원정팀 리버풀이 맨유를 3대 0으로 꺾었다.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노스웨스트 더비'라 불리며 잉글랜드 내에서 가장 유서 깊고 이름난 더비 매치다. 양 팀은 지역적으로도 구단 역사적으로도 잉글랜드 내 최고의 라이벌로 불리는 두 팀이다.맨유과 리버풀은 똑같은 4-2-3-1 전술을 들고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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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이달 재개
울산 북구가 공사를 위해 보관 중인 관급자재의 사용 허가 기한이 다가오고 공사비 상승 등 재정 압박이 이어지자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공사’를 이달 중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전히 주민들의 반발이 큰 상황이어서 공사 진행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북구는 이달 중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사업을 주민에게 통보하고 재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송정택지지구 내 재해 예방을 위해 우수유역을 분리하고 상부 공간에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 골자다. 한국주택공사 분담금 35억원을 들여 송정동과 창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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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독초처럼 퍼지는 성인게임장·PC방
경북지역에 성인게임장과 성인 게임장과 PC방 독초처럼 퍼지고 있다. 3일 행정안전부가 제공한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일반게임제공업으로 영업 허가를 받은 업소 수는 278곳이었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52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30곳, 광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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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경남농협과 하동군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 진행
무학이 지난달 30일 경남농협과 하동군 청암면 일대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했다.지리산청학농협 청암지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진익 무학 영업부문장,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오홍석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 등 10여 명이 내빈으로 참여해 NH농기계순회정비단 및 농기계생산업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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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불법 해루질 어구 특별단속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수산물 보호를 위해 불법 해루질 어구로 수산물을 포획․채취하는 행위에 대해 연말까지「불법 해루질 어구 제작․판매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건전한 해루질 문화 조성과 수산물 보호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개불 펌프, 변형 갈고리등의 특정 어구 판매 행위 단속에 중점을 두고 있다.수산자원관리법에서는 “누구든지 면허․허가․승인 또는 신고된 어구와 사용이 금지된 어구를 제작․수입․보관․진열․판매 하거나 실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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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희성(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대표이사) 씨 모친상
◆ 김혜옥씨 별세, 김창노씨 배우자상, 김성일·김희성씨 모친상, 이기을·최창숙씨 시모상 = 7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장지 함백산추모공원, 02-222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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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몰군경유족회 호국봉사단, 자구내포구 환경정화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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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품질검수
통영시는 지난 4일 관내 건설 중인 죽림소재 주영더팰리스지븐 아파트 신축공사에 대해 ‘공동주택 건설현장 품질검수’를 실시했다.시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아파트 하자관련 민원해소 및 고품격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통영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운영해 왔으며, 그 결과 주요 하자발생 원인을 파악하여 예방 조치하는 등 입주민의 만족도를 크게 제고해 왔다.이번에 실시한 품질검수는 골조공사 완료 후 품질검수 단계로, 통영 최고층 39층 아파트인 점을 감안해 골조공사의 완성도에 대하여 중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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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칼럼] 또 역사의 죄인이 되려 하는가!
10월 16일 실시되는 서울시 교육감 보궐 선거까지 30여 일 남았다. 4년마다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서 12년 이상 보수 후보가 단일화를 못 하여 진보 교육감을 이번에도 만들어주는 교육 역적이 없기를 기도한다. 중도, 보수 후보는 단일화가 학교 교육의 정상화로 가는 역사의 명령임을 알고 개인적인 욕심을 내려놓고 단일화에 모두 동참해야 한다.황폐해진 교육 현장을 다시 살려 공교육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행복하게 공부하고 학부모가 학교를 신뢰하는 행복한 그날이 오길 바란다. 교육은 현재에 이루어지지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