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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기차 화재 가이드라인 마련으로 시민 안전 지킨다

3시간전
포항시는 전기차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전기차 사용 증가와 함께 전기차 화재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화재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된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3부는 3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
경찰이 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 자택을 압수수색해 비화폰 및 개인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경찰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두 사람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개인 휴대전화와 업무용 휴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주변에 얼음이 얼어있다. 연합뉴스
5일 수요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다.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대구·경북은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울릉도·독도는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오겠고, 경북서부내륙에는 밤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
대구시교육청이 올해도 한 학생도 놓치지 않는 다품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다품복지망'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대구교육청은 교육복지사업에 지난해 5007억원보다 86억원을 증액한 총 5093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복지를 강화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1% 늘면 합계출산율이 최대 0.3% 가까이 줄어든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대입 재수 증가에 따라 사교육비 지출도 늘어 출산율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김태훈 경희대 경제학과 교수는 5일 한국보건사회연..
울릉군은 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과적인 평가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 6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13과 24팀 직원들이 참석해 최대 160억 원이 지원되는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발굴을 위한 기본 방향 및 전략 수립에 대한 설명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가시적 효과가 나타날 중점분야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현재 추진 중인 주요 기금사업 현황과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줄고 있는 내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국민 여행지원금을 지급한다. 제주도는 지난 7일 오후 제주웰컴센터에서 ‘2025년도 제주 관광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제주 관광시장 안정화를 위한 4대 핵심사업을 확정했다.해당 4대 핵심사업은 △대국민 여행지원금 지원 △대도시 팝업 이벤트 개최 △제주 여행 주간 운영 △제주형 관광물가지수 도입이다.이 가운데 대국민 여행지원금 지원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도는 연초 분위기 반전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이 8일 김선민 혁신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기본계획 중단 등 전북 의제 논의에 들어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는 8일 ...
한국 클래식계를 이끌 차세대 음악가로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이 대구콘서트하우스의 클래식 독주회 시리즈 공연인 '더 마스터즈'의 첫 주자로 나서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챔버홀 무대에 오른다.더 마스터즈는 2025년 대구콘서트하우스 신규 기획공연으로 매월 1회,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연주자를 초청해 독주회를 펼치는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피아니스트 이택기가 반주자로 나서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 급변하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음악적 혁신과 감정의 깊이를 추구한 세 작곡가의 작
31분전
1970년대, 대한민국에서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수험생이 있다. 예비고사를 20여 일 앞두고 사고를 당한 뒤 1년 6개월 가까이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퇴원하니 막막했다. 사고 전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의치대에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2년여의 긴 투병 생활을 마치고 대학 진학을 생각하니 앞길이 캄캄했다.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고 가족들의 한숨도 깊었다.좌절할 겨를도 없이 몇 달 남지 않은 기간 바짝 공부해 모 대학 약학과에 원서를 넣었다. 약대에 진학하는 것만이 장애인으로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의성군은 지난 7일 경상북도 세포배양·제약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의성군-㈜프롬바이오-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간 이뤄졌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세포배양 배지개발과 인실리코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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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초기 창업 소상공인에게 창업 아이템의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초기 운영자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기간은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로, 인천 소재 창업 7년 이내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 가능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크라우드 펀딩은 ‘대중이 만드는 기금’을 뜻하는 말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제품을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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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도시공사가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했던 ‘내촌 도시개발’이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사업은 내촌지역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했던 도시개발사업이다. 이 때문에 내촌면 주민들도 기대감이 컸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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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섬일주도로에 대형 낙석 사고가 발생했다.9일 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북면 죽암에서 천부를 잇는 섬일주도로에서 낙석이 발생해 낙석방지 펜스가 무너지고 일주도로가 통제됐다.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일주도로 일부가 전면 통제로 주민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9일 당내 친이재명 강성지지자들을 겨냥해 "대표 옆에서 아첨하는 사람들이 한 표도 더 벌어오지 못한다"고 말했다.최근 유시민 작가와 당내 일부 친명계가 민주당의 이재명 유일체제를 비판한 비이재명계 인사를 공격한 데 대해 대응한 것이다.임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경수 김동연 김부겸 모두 나서달라고 설득해도 모자랄 판에 인격적 공격을 하는 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특히 "대표 옆에서 아첨하는 사람들이 한 표도 더 벌어오지 못한다"고 비판했다.임종석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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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2%, 국민의힘 41%... 대선후보 지지도 민주당 49%, 국민의힘 45%
설 연휴 동안 이뤄진 여론조사 결과 21대 대선 주자 지지도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45%의 높은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사람 역시 4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여권 후보군 가운데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두를 달렸다. 이재명 대표는 높은 지지율 못지않은 비호감과 숙명처럼 따라 붙는 사법리스크 극복이 앞으로 대선가도에서 가장 큰 과제가 될 전망이다.정당 지지도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걸로 조사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는 설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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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3일 실장급 인사 임명장 수여
"어려운 경제와 힘든 민생에 대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민선 8기 후반기 인사를 통해 임명된 실장급 인사 4명에게 이같이 당부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허승범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와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 정두석 경제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축하 인사를 건네며 "나라가 많이 어렵다. 지금은 정상적이지 않고 잘못된 것을 제대로 잡아가는 시기"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가 중심을 분명히 잡고 어떻게 하면 좋은 기여를 할 수 있을지 특별히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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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 꺾인 국산 유제품?… 17조 규모 美 시장 활로 개척 나선다
10년간 대폭 성장한 유제품 시장이 지난해 주춤하자 국내 업계도 타격을 입었다. 특히 한국산 유제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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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설ㆍ강풍·한파 대비 비상 1단계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18시부터 대설·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주 주말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강한 추위와 바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와 산간지역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제주전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는 선제적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대설·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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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정례조회 개최…시정발전 유공 직원 표창 수여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4명, 우수공무원 1명,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 1명, 시정발전 유공 직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정인화 시장이 당면 현안과 공직자들에게 당부할 사항을 전달했다.정 시장은 “2024년 광양시 사회조사 결과, 시민 만족도가 6.9점으로 전국 평균과 OECD 38개국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안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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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 제309회 임시회 폐회
강진군의회는 7일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였다.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각 부서별 2025년도 군정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주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확인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군민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번 회기를 마무리 했다.서순선 의장은 폐회사에서 “2025년에 계획된 업무들이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없도록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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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관광객 침체 제주...대국민 여행지원금 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줄고 있는 내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국민 여행지원금을 지급한다. 제주도는 지난 7일 오후 제주웰컴센터에서 ‘2025년도 제주 관광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제주 관광시장 안정화를 위한 4대 핵심사업을 확정했다.해당 4대 핵심사업은 △대국민 여행지원금 지원 △대도시 팝업 이벤트 개최 △제주 여행 주간 운영 △제주형 관광물가지수 도입이다.이 가운데 대국민 여행지원금 지원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도는 연초 분위기 반전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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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장애인총연합회와의 간담회
포천시의회는 7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총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종훈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총연합회 박창진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 15여 명과 김수정 노인장애인과장 등이 함께하여 장애인 복지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논의된 안건으로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를 위한 조례 제정과 장애인 자립, 이동권 보장 지원 등 5건의 안건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의원들은 장애인 생산품 판매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 동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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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APEC 정상회의 준비 점검 및 지원 방안 강구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2월 7일 오후, 경주 일원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지원 방안과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위원회의 이번 활동은 APEC 정상회의 지원 준비 상황과 도내 산림문제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경상북도가 국제적 행사 준비 및 생태계 보호라는 두 과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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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넘어, 장애인을 위하여 - 장애인 권익 위해 37년, 조창영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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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대한민국에서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수험생이 있다. 예비고사를 20여 일 앞두고 사고를 당한 뒤 1년 6개월 가까이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퇴원하니 막막했다. 사고 전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의치대에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2년여의 긴 투병 생활을 마치고 대학 진학을 생각하니 앞길이 캄캄했다.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고 가족들의 한숨도 깊었다.좌절할 겨를도 없이 몇 달 남지 않은 기간 바짝 공부해 모 대학 약학과에 원서를 넣었다. 약대에 진학하는 것만이 장애인으로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유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