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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측, 노측에 "조건없이 만나자"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으로 중단된 노사 대화가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전삼노 측에 "파업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희망하며, 조건 없는 대화 재개를 제안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앞서 전삼노는 지난 16일 사측에 임금 교섭 재개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노조는 공문에서 "지금이라도 진정성 있는 임금협상안을 들고 교섭에 다시 임해 달라"며 "19일까지 사측이 임금 교섭에 임하지 않을 경우 지금보다 더한 생산 차질이...
경기도교육청이 공립병설유치원 교육 여건 개선 사업인 '2024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사업'을 추진한다. 거점 통합형 운영과 거점 중심 공동 연계형 운영으로 유치원 기관 정립 및 공교육 강화에 힘쓰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유치원 교육 여건 개선으로 유치원의 교육 기능을 회복하고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유치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교육공동체의 동반 성장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 27일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정책협의회'를 열어
간호법이 27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간호법 제정 시도와 의대 증원 등 일방적 정책 추진을 즉각 중단하지 않을 경우 눈물을 머금고 의료를 멈출 수밖에 없다"며 정부와 국회에 '최후의 통첩'을 날렸다.임현택 의협 회장을 비롯한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장 등은 이날 저녁 국회 앞에서 '긴급 시국선언'을 통해 "의료전문가단체로서 의협 14만 전체 회원이 한목소리로 대정부·대국회에 요구하는
국민의힘이 30일 정기국회 입법과제 170건을 선정해 발표했다.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이날 정기국회 입법 추진 주요 법안으로 6개 분야 170건을 선정하고 이를 6대 분야로 나눈 '대한민국 Change-Up 법안'을 22대 정기국회 최우선 입법 및 통과 과제로 삼았다고 밝혔다.6개 분야는 ①민생경제 활력 ②저출생 극복 ③의료개혁 ④미래먹거리 발굴 ⑤지역균형발전 ⑥국민안전이다.민생경제 활력 분야는 ▲티메프 방지를 통한 소상공인‧소비자 보호 ▲불법 공매도 방지 ▲금투세 폐지 등 각종 세법 개정 ▲단통법 폐지 등
자연 풍광이 빼어난 밀양에 치유의 숲 및 숲속 야영장이 들어선다.안병구 밀양시장은 30일 "시민들의 다양한 산림 복지 욕구를 반영해 지역 맞춤형 산림 휴양·복지시설을 조성하고 자연휴양림, 수목원,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등 인접 시설과 연계해 관광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밀양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 치유의 숲 및 숲속 야영장 조성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조성 계획과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보고회는 안병구 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현대자동차가 9월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을 실시한다.현대자동차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9월 신입사원 및 인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채용에서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분야 36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대상자는 학·석사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되고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신입 채용과 더불어 직무 중심의 채용 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NextGe
간호법 제정안이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여야가 합의해 처리한 만큼 28일 본회의 문턱을 무난하게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복지위는 이날 오후 7시쯤부터 1소위원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안을 처리했다.간호법은 PA 간호사 법제화해 이들의 의료 행위를 법으로 보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PA 간호사 업무 범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기로 했다.간호법은 지난 21대 국회 때 야당 단독 처리, 대통령 거부권 행사, 국회 재표결 부결을 거쳐 최종 폐기됐던 법안이다. 의료대란 장기화에 따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항공고등학교 인테리어리모델링과 2학년 최건우 학생이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건축․목재 분과 ‘목공예 직종’에서 은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8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경상북도 내 구미, 경주, 안동을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7일간 열렸으며,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가 주관하여 50개 직종에 전국 1,75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경기항공고는 지난 2021년 제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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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7월 울산지역 주택 매매거래량 증감률이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일 ‘7월 주택통계’를 발표했다. 지난 7월 울산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1294건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3% 늘어나는 데 그쳤다. 올해 1월 울산의 주택거래량은 1177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3.0% 늘었다. 상반기 전체로는 2023년 6511건에서 올해 7680건으로 18.0% 늘었다. 하지만 올들어 꾸준히 증가해 오던 울산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5월 1387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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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산청군 신안면 명동마을 늘해랑농장에서 이윤규-이상희 부부가 밤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산청 밤고구마는 식감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우며 은은하게 퍼지는 단맛이 특징이다.지리산 맑은물이 흐르는 경호강과 양천을 사이에 둔 신안면은 퇴적 사질토로 통기성과 배수가 우수해 고구마를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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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산재 예방과 근로자 보호를 위하여 작업환경 안전 설비 개선과 확충에 사용할 수 있는 ‘산업재해예방자금’을 신설했다.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총 200억 원 규모의 ‘산업재해예방자금’을 신설하고 9월 2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산업재해예방자금은 산재예방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원대상은 사업장의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재해예방시설을 도입하려는 경기도 중소기업이다. 유해 기계·기구의 신규 설치 및 교체 또는 작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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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 집에 무단 침입해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은 유명 먹방 유튜버 '웅이'에게 재판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
2024 경남청소년드림페스티벌이 1일 오후 3시부터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지난달 17일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예비 심사에서 선정된 7개 팀이 저마다 개성을 마음껏 뽐냈다. 애초 창원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다가 올해부터 참가 가능 지역을 경남 전역으로
지난달 28일 김정주 농림축산식품부 정책기획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김정주 정책기획관은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강화 ▲농촌소멸 대응 및 공간 재생 ▲농식품산업 성장동력 확충 ▲농축산물 수급안정 및 식량안보 강화 등 주요 농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분야에 2025년 예산을 중점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익직불제 5조원 공약 달성 가능성과 직불금 단가 인상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2027년까지 공익직불 5조원 가능한가.공익직불제 5조원 공약
디플러스 기아가 시즌 내내 트로피를 놓고 다투던 라이벌 팀 DRX를 직접 제압하며 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챔피언에 등극했다.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PMPS 2024 시즌2' 파이널 경기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형식으로 열렸다.디플러스 기아는 파이널 18개 매치에서 치킨 3회 및 순위 포인트 57점, 킬 포인트 106점, 페이즈 스테이지 베네핏 포인트 11점을 획득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174점으로 'PMPS 시즌2'의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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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LCK 서머 결승전 경기장인 경주실내체육관과 팬 페스타행사장인 타임캡슐광장에서 나눠 펼쳐진다. 대회 결승 진출전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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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1조 1800억원이 넘는 비용을 기부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부영그룹이 카이스트에 약 200억 원 상당의 기숙사를 리모델링하는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부영그룹은 지난달 30일 본사에서 열린 카이스트 기숙사 리모델링·기부 약정식에 이중근 회장을 비롯한 부영그룹 관계자들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부영그룹은 카이스트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후화된 기숙사 리모델링을 약속했다.리모델링 대상 기숙사는 가장 노후화된 대전캠퍼스 나눔관과 궁동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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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비, 새 앨범 ‘Love Like Algorithm’ 발매
국내 최초의 여성 테크노 아티스트 김은비가 다섯 번째 정규 앨범 ‘Love Like Algorithm’을 오는 8월 25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테크노를 기반으로 다양한 일렉트로니카 장르를 아우르며, 인간의 감정과 디지털 알고리즘의 융합이라는 독특한 테마를 선보인다.앨범 소개‘Love Like Algorithm’은 사랑과 욕망, 그리고 내면의 소리를 탐구하는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일렉트로니카 앨범이다. 김은비는 이번 앨범에서 테크노 음악의 전통적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일렉트로니카 음악의 확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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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동산거래 허위신고로 취득세 포탈한 혐의자 6명 적발
경기도가 부동산 매매 계약서를 이중으로 작성하는 등 거래 금액을 거짓 신고한 6명을 적발했다. 도는 추징세 220만원을 부과했다.27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도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실거래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이중계약서를 작성해 과태료가 부과된 443명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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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추진되는 서귀포 휴양형주거단지, 기본계획 다시 짠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대법원의 인.허가 처분 무효 판결로 무산된 제주 서귀포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을 다시 추진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기본계획을 새롭게 수립한다.JDC는 제주국제자유도시 1호 프로젝트로 추진하다 2015년 이후 중단된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지난해 도출된 사업 재추진 방향을 고도화하기 위한 것이다.기존 유원지 대신 도시개발사업으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도입시설 및 토지이용계획 구체화, 공정률 65%에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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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장, ‘7월 우수 지역관서’ 평가 1위 지구대 방문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최근 ‘올 7월 우수 지역관서’ 평가에서 지구대 1위를 차지한 동부경찰서 동대구지구대를 방문, 유공 경찰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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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A 2024서 ‘삼성 푸드’ 공개…AI가 식재료·레시피 관리
삼성전자가 다음달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가전·IT 박람회 ‘IFA 2024′에서 인공지능 기반으로 고도화된 ‘삼성 푸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출시 1주년을 맞은 삼성 푸드는 지난해 ‘IFA 2023’에서 처음 선보인 모바일 앱 서비스다. 가전을 비롯한 모바일, TV 등 다양한 삼성 제품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푸드 전문 플랫폼으로, 식재료 관리와 레시피 제공, 주방 가전과 연계한 조리 등 식생활과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삼성 푸드는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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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1기 구민 감사관 위촉, 공무원 부조리 신고 등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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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지난달 30일 회의실에서 ‘제1기 구민 감사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청은 구정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풍부한 일반 감사관과 법률·건축·회계 분야의 전문 감사관 등 총 17명을 구민감사관으로 위촉했다. 구민 감사관은 구민 참여를 확대해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실현을 위해 공개모집 후 선정했다. 이들은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시정 건의 및 처리 방안 제시 △불합리한 법령, 제도에 대한 개선 건의 △대형 공사 준공 입회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공무원의 부조리 등에 대한 신고 △구 주관 각종 축제·행사에 참여해 개선 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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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지적사항 많은 울산늘봄학교, 탄탄한 매뉴얼부터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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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부터 울산지역 초등학교 1학년생 7122명이 늘봄학교에 참여한다. 울산지역 전체 초등 1학년 학생인 8665명의 82.2%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국 참여율 80.0%보다 높다. 그러나 내년부터 학교에 배치되는 늘봄지원실장을 두고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지역 교육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또 당장 2학기부터는 누가 대표자격으로 업무를 맡을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울산시교육청의 매뉴얼과 업무지침 등이 하루 빨리 나와야 할 것이다.늘봄학교는 기존에 운영하던 초등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해 정규수업 외에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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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북유럽 경제교류단 “해외진출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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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북유럽 경제교류단이 북유럽 기업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양산시와 지역 21개 기업체 대표로 구성된 북유럽 경제교류단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와 핀란드 헬싱키를 방문해 선진 시장을 벤치마킹했다고 1일 밝혔다. 북유럽경제교류단은 기술 혁신 등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북유럽 국가의 혁신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면서 지역 산업구조 개편에 대한 아이디어를 벤치마킹했다. 경제교류단은 지난달 26일 노르웨이 수도인 오슬로 시청을 방문해 비도시 마케팅, 투자, 인재 유치 등을 지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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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막창거리 통행로·침수문제 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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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병영막창거리 일원이 보행 환경 종합 정비 사업을 통해 새단장될 예정이다. 1일 중구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남외동 385 일원 8만8000㎡다. 곽남길 440m와 막창거리 250m 구간이 포함된다. 중구는 역사성이 뚜렷하고 군사적 요충지였던 ‘병영’의 특성을 고려해 종합 정비 후 지역 특화거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병영막창거리 일원은 극심한 주차난으로 악명 높다. 불법 주·정차 건수는 지난 2020년 1032건, 2021년 1104건, 2022년 10월 기준 1608건으로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문제는 불법 주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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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탄핵방지법’ 추진 탄핵소추 남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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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국회에서 탄핵소추가 ‘요건불비’일 경우엔 헌법재판소는 15일 이내에 서면심리 후 신속 각하하고, 탄핵소추를 주도한 정당의 국고보조금 50%를 삭감해 징벌적 손해배상책임을 묻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일명 ‘보복탄핵방지법’ 대표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법안은 국회가 공직자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려는 경우, 사실관계 소명이 없는 단순 의혹만을 이유로 탄핵할 수 없도록 하고 탄핵 사유에 해당하는 문제 행위의 일시·장소·대상·상대방·방법 등 기초적 사실관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