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농촌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빈집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매년 6월과 11월, 연 2회에 걸쳐 빈집 소유자에게 ‘빈집 자진 정비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동안 시는 붕괴나 화재 위험이 크거나 위생 문제가 심각한 빈집에 대해서만 개별적으로 정비를 안내해왔다. 그러나 최근 2년간 빈집 관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하기로 했다.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24일, 빈집정비사업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근화동, 효자동,...
강릉시는 22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강릉 월화거리와 중앙동 신대학로 금연 거리 내 흡연행위를 집중단속 한다.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월화거리와 인근의 금연 거리 내의 흡연행위를 단속해, 방문객들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은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월화거리 등 상습 흡연 발생지역 집중단속 △1차 위반 시 계도장 발급 △2차 위반 시 과태료 처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흡연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월화거리 방문객
강원대학교 도서관은 4월 24일, 5월 29일, 10월 30일, 11월 27일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 미래스퀘어에서 '음악이 흐르는 목요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글로컬 대학 사업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강원시민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방비 대응자금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으며, 대학 구성원은 물론 강원도민 모두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음악이 흐르는 목요도서관’은 계절별 테마에 따라 ▲봄, “앙상블 백령”의 선율 일기 ▲연두빛 저녁, 피아노
정선군은관광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화암동굴 모노레일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화암동굴은 정선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1993년 민간에 처음 개방된 이후 2019년에는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연중 약 14도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도 따뜻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며, 천연 동굴의 신비로움과 금광의 역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계절과 관계없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군은 2004년 3월부터 관광객 편의를 위해 동굴 입구까지 527m 구간에 모노레일
태백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사업 창업과 경영개선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2025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설명회는 관광두레 사업 취지 설명과 더불어 강원지역 내 우수사례 발표 및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참여 방법 안내 등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관광두레 사업은 주민여행사·숙박·체험·식음·기념품 등의 관광사업을 신규로 창업 계획 중이거나 현재 운영 중인 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속초교육발전자문위원회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교육발전자문위원회에서는 △2025년 속초양양교육 주요 업무 설명 △속초중학교 이전 추진 현황 설명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특례발굴을 위한 지역 내 의견 수렴 등 지역 교육공동체가 정책 구현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동해소방서는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일간 ‘2025년 상반기 119생활안전대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소방기본법' 제16조의3에 따른 생활안전 및 위험제거 활동에 대응하는 소방대원의 현장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119구조대와 각 119안전센터, 지역대에 소속된 생활안전대원 40여 명이 3개 조로 나뉘어 참여한다.생활안전활동은 고드름·위험 구조물 제거, 위해동물 및 벌 등의 포획·퇴치, 끼임 및 고립사고에 대한 구출, 단전 시 비상조명 제공 등으로, 최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건 중심으로 출동
‘2025 양양 그란폰도’가 오는 26일, 아름다운 남대천과 동해바다, 설악산을 배경으로 양양군과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국에서 개최되는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이다.군은 지난 2023년부터 그란폰도 대회 개최를 통해 양양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높은 수준의 체육행정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대회에서도 참가자들이 동해의 탁 트인 해안길과 설악산의 산길을 달리며 양양의 천혜의 자연을 온몸으
MG손해보험 매각 무산 사태와 관련해 피해 구제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23일 자로 종료됐다.해당 청원은 지난달 24일 등록돼 30일간 진행되었으며, 최종 동의자 수는 3만3401명으로, 국회 답변 기준인 5만 명에 도달하지 못했다.청원인은 메리츠화재의 인수 무산 이후 MG손해보험의 청산 또는 파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약 124만 명의 보험 가입자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MG손보 노조가 100%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실사를 거부했고, 그 결과 인수 절차가 중단됐다고 지적했다.청원서에는 실사를 방해한 책임, 보험사 경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포토데이’를 개최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함평군은 24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포토데이’가 이날 함평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 열려 꽃과 나비, 어린이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포토데이에는 함평읍 자광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이 참여해 봄꽃 사이로 날아다니는 나비와 교감하며 즐거운 봄 소풍을 만끽했다.이날 나비는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사육한 것으로, 올해의 대표 나비이자 화려한 날개가 특징인 ‘호랑나비’를 비롯해
암호화폐 투자를 인공지능이 대신 관리해준다면 어떨까. 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플랫폼 코인게코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암호화폐 투자자는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투자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632명의 설문조사 응답자 중 87%는 AI 에이전트가 암호화폐 포트폴리오의 최소 1/10을 관리하도록 허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약 50%의 응답자는 AI 에이전트가 포트폴리오의 절반 이하를 관리하도록 맡길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약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5월 3일부터 ‘2025 경기도박물관 광복80 토요 인문학 강좌 '박물관대학: 한국미술 80년의 회고와 전망'’을 개최한다.경기도박물관의 '박물관대학'은 매년 역사·문화와 관련하여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는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박물관대학' 주제는 ‘한국미술 80년의 회고와 전망’이며 모두 14회차로 구성했다. 강의는 미술의 각 분야인 ‘한국화·추상회화·구상회화·퍼포먼스·사회참여·조각·미디어·비평’으로 구성하였으며, 역사·사회 맥락과 밀접하게 발전해 온 미술을 통해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 24일, 코레일 영주역 해피트레인사업과 연계하여 재가장애인을 위한 나들이 행사 『기차타고 떠나는 꽃바람 봄소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 영주역 희망세상봉사단과 코레일 경북본부 주니어보드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이루어졌으며, 재가장애인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40명이 함께했다. 참
금 가격이 34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등으로 인한 안전 자산 선호 심리로 금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금 가격은 3400달러를 돌파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에 대한 위협과 관세로 인해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
경상북도는 경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를 홍콩시장에 첫 수출 했다. 경북도는 18일 칠곡에 있는 참품한우 본점에서 참품한우 선적식을 가진 후 홍콩시장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경상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이름으로는 처음 수출이 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참품한우는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경상북도의 한우 광역브랜드이며, 지
진에어는 안전 운항을 기원하고 한진그룹 LCC 3사 임직원 간 단합을 위한 북한산 합동 등반 대회를 진행했다고 어제 밝혔다.지난 19일 진행된 등반에는 각 사의 임직원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진에어 사내 등산 동호회 ‘진사랑 산사랑’이 주축이 돼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임직원들이 행사 준비와 진행을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3사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북한산성에 집결해 간단한 소개를 마친 뒤, 안전한 산행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등반 준비에 나섰다. 이어 열린 안전 기원 결의식에서는 안전 운항과 성공적
통영시는 완연한 봄기운이 퍼진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앞마당에서 커뮤니티형 로컬마켓 에콜로@농부시장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해 10월 마지막 시장이 열린 후로 약 6개월 만에 돌아온 이번 에콜로@농부시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스함을 주제로 지역 농부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현장을 만들어냈다.이번 시장에서는 제철 농산물과 수공예품, 로컬 식음료를 판매하는 부스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운영한 ‘어린이 상점’,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알린 ‘에콜로@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장터 프로그램이 함께 펼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의령군은 지난 22일 ㈜부산은성관광과 손잡고 K-거상 관광루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은 부자 솥바위 설화를 공유하는 3개 시군이 추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인 K-거상의 생가와 관광지를 연계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한다.군은 이번 K-거상 관광루트 전담여행사와의 업무협약으로 K-거상 관광루트를 전담하는 여행사의 관광 인프라를 긴밀히 연결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와 관광 생활인구를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협약을
속초시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시는 24일, 속초시장 집무실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창업가들은 속초시에서 초기 창업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정착을 위해 시행 중인 ‘생애 첫 창업 지원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선정된 업체는 점포별 2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게 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전하는 초기 창업 시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함
MG손해보험 매각 무산 사태와 관련해 피해 구제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23일 자로 종료됐다.해당 청원은 지난달 24일 등록돼 30일간 진행되었으며, 최종 동의자 수는 3만3401명으로, 국회 답변 기준인 5만 명에 도달하지 못했다.청원인은 메리츠화재의 인수 무산 이후 MG손해보험의 청산 또는 파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약 124만 명의 보험 가입자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MG손보 노조가 100%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실사를 거부했고, 그 결과 인수 절차가 중단됐다고 지적했다.청원서에는 실사를 방해한 책임, 보험사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