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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공직자, ‘영남 산불’ 1,416만원 기부

광주 남구 공직자들이 잇따른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의성군을 비롯해 영남 지역 이재민을 위해 1,4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9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 공직자들은 지난 3월 31일부터 이재민들의 상처를 보듬기 위해 모금 활동을 벌였다.1주일여 동안 모은 성금은 1,416만원이었으며, 이 기간 성금 모금에 동참한 공직자는 718명으로 집계됐다.공직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됐으며, 해당 금액은 사랑의 열매 중앙회를 통해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는데 쓰인다.이와 함께 남구자원...
경상북도의 동북단에 위치한 울진군은 ‘대한민국의 숨’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연과 청정 해양 자원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특산물인 대게 말고도 숨은 매력이 많은 곳이기도하다.교통이 불편하다는 단점도 동해선이 개통되며 해결됐다.동해중부선 개통으로 강릉과 부전을 잇는 동해선 전 구간이 연결되었기 때문이다. 울진역에서 출발해 죽변항까지 이어지는, 볼거리가 가득한 바다 마을 울진. 맑고 푸른 바다와 함께 토박이 땅이름들이 그대로 잔존해 있지만, 그 시절의 사람들은 가고 없고, 그 후손들이 소멸되는 것이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2024년 12월부터 3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미세먼지 배출원 150곳을 대상으로 대기환경 오염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27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기획수사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고농도 집중 발생 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건설공사장과 건설폐기물처리업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적발된 업체들은 ▲비산먼지발생사업 미신고 8곳 ▲수송차량 세륜 미실시 11곳 ▲
제천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과정’을 11월 5일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3월 24일부터 정원에 관심있는 시민 중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가능한 시민정원사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기본과정 40시간과 심화과정 4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또한 2024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본과정 수료생 17명도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심화과정 40시간
경북파크골프협회의 중심 잃은 행정처리가 산하 영덕군파크골프협회의 내분을 조장하고 있다는 여론으로 빗발치고 있다.이는 지난 1월 영덕군파크골프협회 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된 A씨와 관련해 최근 경북파크골프협회에서 일부 영덕군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에게 A씨의 회장 자격은 상실함을 확인한다는 ‘확인서’를 경북파크골프협회 회장 직인으로 발급하고도 추후 별다른 조치 없이 A씨가 영덕군파크골프협회 회장직을 여전히 업무 수행토록 묵인해 주고 있다는 여론이다.이는 A씨 주변 일부 회원과 A씨의 회장직을 인정하지 못하는 일부회원
광주 남구는 8일 “올해 상반기 2차례 운행하는 통일열차의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면서 “오는 10일 효천역에서 강원도 철원행 첫 번째 열차가 힘차게 출발한다”고 밝혔다.남구에 따르면 상반기 통일열차 좌석이 모두 팔렸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바라는 많은 주민들께서 높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있기 때문이다.첫번째 열차는 탑승객 330명 가량을 태우고 강원도 철원으로 향한다.올해 철원행 통일열차 탐방 코스에는 철원 역사문화공원과 노동당사가 새롭게 추가됐다.노동당사는 국가 등록 유산으로, 지난해 연말까지 보수 정
완도군이 3월 1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진행 중인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기관·단체에서 동참하고 있다.신우철 군수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완도군이 함께합니다’라는 선언문이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 참여를 인증했다.완도군은 32종의 출산 장려 사업과 출생 기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스타트업 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일 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조례안은 전석훈 의원이 지난 2월 26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경기 스타트업 협의회 발대식’에서 경기도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후속 조치이다.전 의원은 경기도 스타트업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늘 강조해 왔다.전석훈
인천 서구는 2025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앞두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오후 2시 서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서구 각 부서의 예산·회계 업무 담당 직원, 보조사업 담당자와 출자·출연기관 감독 부서 팀장과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구는 2025년도 예산 운영 중점 추진과제로 ‘세출 구조조정’을 설정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도록 ▲기존사업 원점 재검토 ▲관행적·반복적 사업 정비 ▲일회성 행사·축제 예산 제한 등 예산 집행 방향을 안내했다.현재 서구
신약개발 전문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가 2025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외형 성장 기대감을 높였다.회사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 전망치를 기존 162억원에서 약 54% 증가한 249억원으로 조정했다.반면 영업손실 전망치는 기존 34억원에서 54억원으로 확대됐다. 자큐보정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항암신약 ‘네수파립’의 연구개발 지출이 손익 개선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2년 설립 이후 연구개발 중심의 초기 투자 단계를 거쳐, 2023년 기술이전 수익이 반영되며
29분전
영종도 북서쪽 해안에 자리한 예단포는 단순한 포구가 아닌, 고려시대부터 이어온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지명이다. 고려 고종이 몽골의 침입을 피해 수도를 강화도로 옮겼을 당시, 왕에게 예단을 전달하기 위해 출발하던 포구라는 뜻에서 ‘예단포’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는 영종도가 단순한 섬이 아니라, 오랜 역사와 국가 의례의 무게를 담은 문화적 근거지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소라 할 수 있다.이처럼 역사적 가치가 깃든 예단포 일대는 오늘날 미단시티 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미단시티는 2006년
현대벤디스가 이달 21일부터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에서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권대장'을 기반으로 커피 배달 로봇 서비스를 운
한동안 시의회의 이견으로 논란을 빚었던 ‘용인 FC’ 창단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용인특례시의회가 14일 용인시가 제출한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를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내년 2월 창단 예정인 ‘용인FC’ 창단작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조례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시의회 통과 이상일 시장 "창단준비위 구성 및 프로축구연맹 가입 신청 등 남은 절차 신속 진행" 시민축구단 ‘용인FC’의 창단을 추진 중인 용인특례시가 축구단 창단 및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앞서 ‘용인FC’의 창단을 위해 용인특례시의회에 제출한 ‘용인시 시민프로축구
방송인 박나래의 자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검거된 용의자는 박씨와 안면이 없는 외부인으로 동종 전과가 있고, 다른 절도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관계자 14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정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0일 피의자 A씨를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 지난 4일 외부에서 침입해 범행한 것"이라며 "박 씨 집인 줄은 모르고 범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A씨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소재 박나래 자택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코웨이의 물빛소리 합창단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개막 공연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중증 시각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난 2022년 문화 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관세청이 14일부터 7월 22일까지 100일간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회피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해당 품목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점검 기간 동안 '반덤핑 기획심사 전담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담반에는 본청 공정무역심사팀 및 서울·부산·인천세관 총 4개 심사팀이 합류한다.이번 점검은 상호관세 부과 등 미국 행정부의 강화된 관세 정책으로 인해 미국 수출이 어려워진 제3국이 해당 물품을 한국 시장으로 저가 수출하는 과정에서 덤핑방지관세를 회피하기 위한 불법 행위 가능성이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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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울산 동구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보건소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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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투자자는 ‘하락장’에 투자한다… ‘돈 순삭’ 서학개미 피눈물
미국의 상호관세 악재 여파로 최근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서학개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국내 미국 주식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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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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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울산 75세이상 시내버스 무료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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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병사의 비밀] 샤넬 "나 아무래도 죽을 것 같아..." 일요일마다 죽음 예고, '패션 대모' 샤넬의 생로병사!
한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럭셔리 브랜드 '샤넬'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이 일요일마다 걸었던 절박한 전화에 대한 사연이 공개된다.8일 방송될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명품 브랜드의 대명사 ‘샤넬’을 만든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의 생로병사가 재조명된다. 가브리엘 샤넬은 헤밍웨이가 극찬하고 쇼팽이 숨을 거둔 파리의 초호화 호텔, '리츠호텔'의 스위트룸에서 죽기 직전까지 25년간 삶을 꾸렸다. VCR에 해당 호텔의 내부가 공개되자, 장도연은 "궁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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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가족과 함께 장애인 걷기대회 성료
오산시는 지난 12일 오산천 일원에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 400여 명이 참가해 왕복 4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비장애인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 포용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걷기 구간은 도심 속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책로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큰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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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4‧19정신 노래로 되새기다...‘제2회 전국 4‧19 합창대회’ 개최
강북구는 12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당에서 ‘제2회 전국 4‧19 합창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합창대회는 구의 대표문화제인 ‘4‧19혁명국민문화제 2025’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헌법 전문에 명시된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노래로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비가 오는 관계로 국립4·19민주묘지 특설무대가 아닌 한신대학교로 장소를 옮겨 진행하게 되었지만 참가팀 모두 연습하신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기를 바란다”라며 “4·19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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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포천시는 지난 1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14일부터 시작되는 집중안전점검의 추진 방향과 세부계획을 논의했다.이날 보고회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방향 및 세부 추진계획 공유 △점검회의 및 현장점검 안내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 △시장 당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실시되며,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 요인을 발굴 및 해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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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 참가자 모집
화성특례시는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5년 상반기 동부권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오는 29일 13시부터 17시까지 동부출장소 대강당에서 동부권역 보육교직원 및 원장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보육교직원의 자질향상을 위해 실시된다.교육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보수교육 ▲아동학대 성폭력 ▲실종 예방 및 사후관리 ▲영유아기 정신건강 ▲보육교사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조절 능력 등을 다룰 예정이다.보수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동부권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화성시 육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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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인공 지능 CCTV가 차량 절도범 잡았다
동두천시는 인공 지능 기반 CCTV 시스템이 경찰과의 실시간 공조를 통해 차량 절도범을 신속하게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기술 기반의 스마트 치안 시스템이 실제 범죄 대응에 효과적으로 작동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동두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1일 13시 30분경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한 시민의 차량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동두천경찰서는 즉시 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관제센터는 인공 지능이 탑재된 CCTV 분석 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