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울산 온산공단노동조합협의회 임원진이 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온산공단노동조합협의회는 고려아연, LG화학, S-OIL, 한국제지 등 울산 울주군 소재 26개 기업의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협의체다.협의회는 공단 내 노사 갈등과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노정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온산공단노동조합협의회 문병국 의장은 “협의회를 대표해 뜻깊은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시리우스호텔에서 '장기요양요원 장기근속자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장기요양요원들에 대한 사회적 인정 체계를 강화하고 어르신 돌봄 업무에 대한 자긍심 함양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5년 이상 장기근속자 중 도내 장기요양기관 관련 협회장들의 추천을 받은 총 12명이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김성건 센터장은 “제주지역 어르신 좋은 돌봄 실현을 위해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장기요양요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2025년도에는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장기
지난해 제주지역 근로자들의 '워라밸' 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다.고용노동부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지수'를 25일 발표했다. 2017년 도입된 이 지수는 근로시간, 여가시간, 일.가정 양립 등 제도 활용, 지자체 관심도 등을 평가해 산출된 결과다. 이번 조사부터는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활성화 실적도 가점 항목으로 새로 포함됐다.조사 결과, 제주는 전년보다 7.1점 떨어진 49.1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를 기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과 경상권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다. 20~22일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20mm, 제주도 산지에는 5~2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기온은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
21일 이뤄진 제1151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2, 3, 9, 15, 27, 29'으로 결정됐다.2등 보너스번호는 '8'한편 동행복권 로또 1등은 당첨번호 6개를 순서에 상관없이 모두 맞춰야 한다.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다. 20~22일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20mm, 제주도 산지에는 5~2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7~1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23일은 중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7일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내대표, 국민의힘 중진들이 대거 포진한 인천 정치권과 시민사회에도 충격파가 이어지고 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석 192인, 찬성 192인으
지난 2024년 8월부터 시작된 인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에 대한 민간위탁 폐지와 관련한 일련의 시민 저항운동은 일단락되었다.민간위탁 센터의 효율성을 빌미로 행정에서 시작된 민간위탁 센터의 폐지 시도는 한때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간위탁 센터의 폐지를 전격적으로 철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시의회의 행정안전위원회를 거치며 1차 부결되고, 본회의에 재상정 하였지만 결국 그 문턱을 넘지 못하였다. 이 과정을 거치며 몇 가지 고민해야 할 부분이 여실히 드러났다. 시민의 의견이 무시되는 대의제도제일 문제라고 인식한 것은 민간위탁 센터의 폐
예금자 보호 한도를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2001년부터 각 금융기관당 5천만원 한도에 머물러있던 예금 보호액을 1억원으로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1인당 국내 총생산액과 예금 등 규모가 증가했는데도 예금자 보호 한도가 여전히 2001년 수준에 머물러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예금보험금 지급 한도를 상향해 예금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취지다.시행 시기는 공포 후 1년 이내로, 금융당국이 시장 상황을 고려해 구체적인 적용 시점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응답이 크게 하락했다.
제주도는 도민의 주관적 의식과 제주의 사회·경제적 변화를 종합 분석한 ‘2024 제주의 사회지표’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응답은 45.6%로 2022년 보다 4.6%p 낮아졌다. 2022년 대비 '보통’이라는 응답도 3.7
박홍률 목포시장이 올 한 해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내놨다.박 시장은 27일 “올해 목포 경제의 대들보가 될 미래 전략 산업 육성에 주력하며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평가했다.특히 목포신항이 해상풍력 기회 발전 특구로 지정되면서 대규모 투자 유치에 유리한 여건이 마련됐고, 해상 풍력 산업의 거점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구축됐다.친환경 선박 산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대의 선상 이산화탄소 포집과 액화저장 장치가 완공됐고, 세계 최초로 친환경 동력원 실증 선박이 진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이 11일 선보인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거품기 홀리데이 스페셜 세트’가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4000개 완판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4000개를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거품기’는 특수 설계된 한맥 전용 생맥주 탭으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조밀한 거품을 캔맥주를 마실 때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초당 진동수를 늘려 성능을 강화했다. 거품기 출시 기념으로 한맥은 한맥 464ml 캔맥주 12개
임상섭 산림청장은 27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내년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는 국립목재집하장 대상지를 찾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국립목재집하장은 국유림에서 생산된 목재를 한곳에 모아 규모있게 매각하기 위한 시설이다.임 청장은 "국산목재 활성화를 위해 시장에서 필요로하는 수종과 규격의 국산목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나무신문
토요일인 28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낮겠고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27일 "다음날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겠다"고 예보했다. 또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의 오픈 월드 ‘대규모 다중 접속’ 생존게임 ‘원스 휴먼’이 19일 진행된 연말 개발진 공식 방송 내용을 통해 2025년도 운영 방향 및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내년 3종의 신규 시나리오 도입, 게임 시스템 업데이트 및 모바일 버전 공식 출시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먼저 2025년 3분기 중 3개의 신규 시나리오가 도입되며, 각 ‘코드: 정화’, ‘코드: 변이’, ‘코드: 붕괴’라는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2년 2주기 1차 대장암, 위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암 적정성 평가는 각 암종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주기 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중심의 평가였던 1주기에서 더 나아가, 암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환자와 성과 중심의 평가로 개편됐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대장암에서 90.41점, 위암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장중 1480원대 까지 진입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전날대비 2.7원 오른 1467.5원을 기록했다.장중 최고가는 1486.7원으로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9년 3월16일 이후 가장 높은
예금자 보호 한도를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2001년부터 각 금융기관당 5천만원 한도에 머물러있던 예금 보호액을 1억원으로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1인당 국내 총생산액과 예금 등 규모가 증가했는데도 예금자 보호 한도가 여전히 2001년 수준에 머물러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예금보험금 지급 한도를 상향해 예금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취지다.시행 시기는 공포 후 1년 이내로, 금융당국이 시장 상황을 고려해 구체적인 적용 시점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의힘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본회의 문턱을 넘음에 따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해 3억5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실형을 받은 유흥업소 실장과 전직 영화배우가 1심 판결에 불복한 가운데 검찰도 최근 “죄질에 비해 형량이 너무 가볍다”는 취지로 항소를 제기했다. 인천지검은 공갈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김모씨에게 징역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