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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소매유통업체, 2분기 경기전망도 어둡다

5일전
인천지역 대형마트, 수퍼마켓, 편의점 등 소매유통업체들이 여름철 특수에도 불구하고 경기 전망이 좋지 않을 것으로 봤다.하지만 소비회복에 대한 기대심리 등으로 수퍼마켓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왔다.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지역 소재 소매유통업체 65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분기 인천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 RBSI ‘97’로 기준치에 미달해 여전히 경기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여름철 특수라는 계절적 요인과 정치 상황 안정을 기대하는 심리가 반영되어 긍정적인 전망으로 이어졌으...
3일전
저출생 문제는 한국 사회가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난제이자 꼭 해결해야 하는 화두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하며 백가지 처방을 내놓았지만 그 효과는 미미하고 해법은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대체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은 어느 정도이고, 우리는 그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것일까요?독일의 유명 유튜브 채널이 지난 2일 한국의 인구 소멸을 경고하는 영상을 게시해 국제적인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구독자 2,390만명을 보유한 과학 유튜브 채널 쿠르츠게작트는 ‘한국은 망했다(SOUTH KORE
5일전
인천 서구는 인천루원중학교 교내 부지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총 사업비 262억을 투입해 루원중 학교 부지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5,500㎡ 규모의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2023년 9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추진 사업으로 선정된 후 2024년 6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 상정됐으나 재검토를 통보받았다.이에 따라 구는 인천시교육청, 루원중, 주민들과 함께 학교복합시설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재검토 요청 사항을 시설 건립
6일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는 9일 대통령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7일 유 시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유 시장은 9일 오전 11시 인천 중구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 참여할 예정이다.유 시장 측은 “현재 위기의 한국을 인천상륙작전 같은 국정운영을 통해 구하겠다는 의지로 맥아더 장군 동상 앞을 출마 선언 장소로 정했다”고 말했다.그는 12·3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혼란을 겪은 정국을 화합하고 정치·경제·사회 발전 계획을 출마 선언문에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유 시
6일전
인천대 일본지역문화학과가 세계적인 홈퍼니싱 기업인 일본 니토리의 국제장학재단으로부터 1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이 장학금은 학부생과 대학원 석사과정 학생 20명에게 각각 50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니토리는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일본 최대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아시아지역 등에서 국제장학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유치는 인천대 일본지역문화학과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받아 성사됐다.인천대 일본지역문화학과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유치는 한·일 교육 및 문화 교류의 지평을
6일전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전통차 문화공간 '갤러리 예새'에서 포크송과 판소리가 만나는 공연이 열린다.'봄바람이 맺어준 포크송과 판소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11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이번 공연에서는 해오라기 멤버였던 김복남 가수와 서어진 소리꾼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김복남 가수는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하고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며, 대표곡으로는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면서', '회색빛 하늘' 등이 있다.서어진 소리꾼은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를 졸업하고, 국악뮤지컬 집단 타루에 소속되어 다양한 국악뮤지컬
1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사천바다케이블카 매표소 옆에 전 사천시장 공적비가 세워져 비판이 나오고 있다.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공론화 과정도 없이 예산을 들여 공적비를 세웠다.사천시설공단은 지난 9일 정만규 전 시장 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바다케이블카 유치 공적비' 제막식을 열었다. 공
충남 천안지역환경노동조합이 영남지역 산불 이재민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2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천안청화공사사·중부환경·세창이엔티 등 천안지역환경노동조합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남기석 위원장은 “산불 피해가 심각했던 영남지역 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와 생활
전통 도자기와 생활 공예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제23회 경주 도자기 축제’가 오는 18~27일까지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경산시는 10일 최근 경북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과 산불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산불 현장 대응에 힘쓰고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조현일 시장은 이날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진화대원들에게 보호구 철저 착용, 진화장비 사전 점검 등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경산시는 현재 산불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따라 전 직원의 4분의 1 이상을 산불취약지에 투입해 농촌지역 불법소각 단속 및
1789년 7월 14일, 프랑스 공화국의 최대 국경일이 된 바로 그날 앙시엥 레짐의 종말을 알리는 서곡이 파리 전체에 울려 퍼졌다.분노한 시민들이 바스티유 감옥을 향해 돌진하며 프랑스 혁명의 막이 올랐다. 부르봉 왕조의 봉건주의적 절대왕정 체제는 그렇게 무너졌다.프랑스 혁명의 대표적 상징은 1789년 8월 26일 낭독된 프랑스 인권선언문과 단두대였다.시간이 지나면서 혁명의 강도는 거세졌고 혁명 주동자들의 광기도 고조되면서 파리를 비롯한 각 지역의 혁명 광장에 단두대가 설치됐다. 루이 16세도 1793년 1
월세액에 대한 세액공제는 무주택자를 요건으로 하며 주택법에 따른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해당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없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주거가 불가능한 주택을 소유한 경우 월세 세액공제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조세특례제한법 제95조의2 월세액에 대한 세액공제는 무주택자를 요건으로 하며 소유한 부동산이 주택법에 따른 주택에 해당한다면 월세액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없다”고 답변했다.질의인은 제주도에 분양업자로부터 부동산 1필지를 분양받아 국세청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 회장이 "선진국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사업 여건을 지역에 만들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전환할 수 있다"면서 지역 인재 육성·유치, 인공지능 산업 기반 조성, 파격적인 규제 완화, 인센티브 지원 등 4가지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 13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의 사회로 손보미 스타씨드 대표, 이제형 스트라티오코리아 대표와 한 좌담회에서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언급하며 "저출생, 지역 소멸
1시간전
인천테크노파크가 인천시를 비롯한 부평구, 서구, 연수구 등 7개 광역·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인천TP는 13일 지역 기반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기술개발 ▲
1시간전
영양군 석보면 산불 이재민 임시 거주지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펌프카 붐대에 깔려 숨졌다.13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50분쯤 영양 석보면 산불 이재민 임시거주지 건설 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작업 중 설치한 펌프카 차량 지지대 밑 지반 일부가 내려앉으면서 무너진 펌프카 붐대에 깔려 펌프카 붐대에 눌렸다.A씨는 현장 동료들에게 구조돼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이후 치료받던 중에 이날 오전 5시 6분쯤 숨을 거뒀다.경찰은 안전관리 유무 등 과실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
1시간전
도봉구의회는 11일, 안병건 의장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심각한 인구구조 변화 문제를 사회 전반에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고 있으며, 안병건 도봉구의회 의장은 남연희 성동구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되었다.그간 도봉구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지난해 도봉구의회는 ‘도봉구의회 저출생 대응 정책 연구회’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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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울산 동구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보건소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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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스마트폰 NFC 결제 정보 가로채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 경고
금융보안원은 7일 NFC 결제 정보를 탈취해 부정결제와 무단 출금에 악용하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히며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NFC 결제는 스마트폰 등에서 무선 근거리 통신 기술을 활용해 결제 단말기에 카드 결제 정보를 전송해 결제하는 방식이다.기존 부정결제 사기는 카드번호, 인증코드 등 실물 카드 정보를 악용했으나, 신종 결제 사기는 스마트폰의 NFC 결제 기능 활성화로 생성되는 결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로채어 부정결제에 악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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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 대통령' 모시는 '찐윤' 김성훈 경호차장…"통제력 잃고 있어, 곧 구속될 지도"
청와대 경호처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대통령 경호처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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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북부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넘어 재창조 수준의 프로젝트 추진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동북부지역 5개 시군에 재건을 넘어선 재창조 수준의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초대형 산불극복을 위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4대 분야 20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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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육상단, 창단 첫 금메달 획득…윤은지 5천m 여자부 우승
김천시청 육상단은 지난 3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막내린 ‘2025 KTFL 김해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창단 후 첫 전국대회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 여자 5천m에 출전한 윤은지가 16분56초76의 기록으로 팀의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에 앞서 1만m에 출전한 팀 주장 김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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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영산대,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본격화
양산시가 영산대학교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담기구인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지난 10일 진행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계획 수립·시행과 에너지 전환 촉진 등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고자 지자체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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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환경노조 산불 복구 성금 기탁
충남 천안지역환경노동조합이 영남지역 산불 이재민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2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천안청화공사사·중부환경·세창이엔티 등 천안지역환경노동조합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남기석 위원장은 “산불 피해가 심각했던 영남지역 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와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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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 경주서 개최... 1000여명 몰려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야구대회인 ‘제8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지난 12일 경주베이스볼파크 등 경주 일원 3개 구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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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안병구 밀양시장 "무형유산원·폴리텍대 유치 실마리 찾았다"
안병구 밀양시장이 취임 1주년 인터뷰에서 "무형유산원과 폴리텍대학 유치 등 묵은 과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았다"고 밝혔다.지난해 4월 10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안 시장은 11일 〈경남도민일보〉와 인터뷰에서 "삼문동 옛 법원에 들어설 국립무형유산원영남분원은 설계 과정에서 사업비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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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미술관 소장품 산책] 41. ‘여성’에 대한 사회적 통념을 전복하다, 박영숙
박영숙은 ‘여성주의 사진’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선구적 사진작가다. 1960년대부터 사진 작업을 시작해 1966년에는 국내 여성 사진작가 최초로 개인전을 열며 주목받았다. 박영숙은 사진이라는 매체의 표현 가능성을 실험하며, 가부장적 사회 속에서 억압되거나 배제되어 온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