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공모 대상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 분야 사업 △관광 활성화 사업 △일상 속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환경 분야 사업 등 시민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시정 모든 분야의 사업 제안이 가능하다. 다만, 세종시 전역 또는 최소 2개 이상 읍면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
지난해 우리나라 출산율이 9년만에 반등한 가운데 충청권 합계출산율이 전국 평균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로, 인구 흐름의 기준점 역할을 한다.26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8300명으로 전년보다 8300명 증가했다.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로 9년 만이다.연간 출생아는 2015년 43만8420명에서 2016년 40만6243명으로 3만2000여명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8년 연속 급
충남도가 유치한 셀트리온이 투자양해각서 체결 1년여 만에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방법을 내놨다. 오는 2028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자해 도가 예산군 삽교읍에 조성 추진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에 공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27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 김병곤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투자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강승규 국회의원과 도의회 구형서·방한일 의원,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MOA는
충북 음성군이 부족한 주차 공간에 따른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군청사 통합별관 건립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합별관 건립공사는 오는 2026년 12월 준공 목표로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돼 연면적 6791.54㎡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된다. 신축되는 통합별관 지상 1층에는 북카페 및 주민쉼터, 민원상담실, 문화강좌실, 군금고, CCTV 통합관제센터 등이 들어선다. 2층은 대회의실, 소회의실, 커뮤니티실, 전시실, 문화강좌실, 근
충북 음성군이 동절기 공사 중지가 해제됨에 따라 총 148억원을 들여 교통망 확충 사업과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중점 추진 사업은 △군도,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 △스마트도로환경사업 △도로유지보수사업 △보행환경조성사업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이다. 군은 먼저 비산-한벌간, 용촌-용촌간 외 2개소 군도 확·포장사업에 9억원을 투입한다. 또 삼생-군자간, 성본-부윤간 외 6개소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에는 토지보상비 및 공사비로 20억원을 투입한
충남 아산시가 경남 창원시를 방문해 진해군항제의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이순신 축제’와 ‘진해군항제’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방문에는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 김만섭 문화복지국장, 이유영 문화예술과장, 오은호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창원시 관광과와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와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올해로 63회를 맞이하는 ‘진해군항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로 호국 퍼레이드, 군악의장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순신장군 관련 행사가 개최되는 우리나라 대표 축제다. 아산시
경기 수원시가 3월 31일 오후 6시까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이다. 1분기는 4월 20일부터 지급한다.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2000년 1월 2일~2000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24세 청년이다.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수원시 거주 청년은 수원
창녕군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했다. 3월부터 4월까지 이어지는 창녕의 봄 축제는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풍부한 자연경관과 역사적 전통이 어우러진 창녕군은 유채꽃, 온천, 전통문화 등 다양한 테마의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3.1민속문화제먼저, 매년 2월 마지막 날부터 3월 3일까지 ‘3․1민속문화제’가 열린다. 창녕군 영산면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3․1절을 기념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최근 울산시 남울주소방서 관내에서 컨테이너 건물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2022년부터 2025년 2월까지 남울주소방서 최근 3년간 화재 통계에 따르면 총 2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특히 2025년은 2월까지 이미 6건이 발생해 2024년 전체 화재 건수의 두 배에 달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월별 화재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본격적인 겨울철인 1월과 2월에만 각각 6건씩 발생해 전체 화재의 44%를 차지했다. 겨울철에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는 단열에 취약한 컨테이너 건물에서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고,
김천의료원은 성주군 수륜면에 위치한 실로암육아원에서 의료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진료는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진료와 신체 계측, 시력 검사, 혈액 검사, 심전도 검사, 소변 검사, 약 처방까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행복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
바이낸스가 유럽연합에서 암호화폐 시장 규제 준수를 위해 9개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중단한다. 3일 더블록에 따르면 31일부터 유럽경제지역 사용자들은 바이낸스에서 테더, 퍼스트 디지털 USD, 트루USD, 팍스 달러, 다이, AEUR, 테라USD, 테라클래식 USD, 팍소스 골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집권플랜본부 총괄본부장은 이재명 대표의 '한국판 엔비디아' 발언을 폄훼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겨냥해 "생트집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본부장은 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 정부가 AI기업에 제대로 투자해 세계의 빅테크 기업으로 키우고, 그 이익 중 정부지분만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구상을 밝힌 것"이라며 "이 의원은 선입견으로 남의 의견을 왜곡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전날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오피큐알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성공했지만 지자체 마다 수백억원에 달할 것을 보이는 재정 조달 방식은 숙제로 남았다. 지자체 부담이 가중된다는 지적에 도교육청은 재정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교육청은 지난달 28일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부천고(부천
창원서부경찰서는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 ㄱ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ㄱ 씨는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창원시 의창구 자기 집에서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아내 ㄴ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 씨는 범행 직후 빌라 건물 3층에서 투신해 골절상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4일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을 면담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첨단기술과 한류문화를 APEC 회원국에 선보일 전시공간 마련을 비롯해 공연장 개보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옥재은 의원은 서울시에 균형감 있는 임대주택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옥 의원은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서울시 주택실 업무보고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미리내집 확대도 중요하지만 서울시민 전체의 주거 안정 측면에서 임대주택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현재 서울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해 미리내집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임대 의무 기간 만기가 도래하는 장기전세주택 반환 물량을 미리내집으로 전환해서 공급하겠다고 발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광양시가 제24회 광양매화축제를 찾는 방문객의 편의성 제고 및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방안으로 축제 기간 주말 도심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도심권 셔틀버스는 중마동과 축제장을 오가는 유료 셔틀버스로, 3월 8일과 9일, 3월 15일과 16일 등 축제 기간 중 주말에만 총 4일 가동된다.중마동 탑승지는 ‘광양시관광안내소’다.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편도 8회 운영되며, 1일부터 광양문화관광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셔틀버스 이용료는 왕복 요금으로 일반 5천 원, 군인․경로․학생 4천 원, 장애인․
경기 수원시가 새 학기를 맞아 ‘아동학대 근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수원시는 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20곳에 ‘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 등 문구와 아동학대 신고전화 번호가 담긴 플래카드를 게시했다.또 수원시 학원연합회,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협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아동권리증진·아동학대예방 교육과 캠페인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 보호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수원시는 2022년 5월, 경기도 최초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를
최근 울산시 남울주소방서 관내에서 컨테이너 건물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2022년부터 2025년 2월까지 남울주소방서 최근 3년간 화재 통계에 따르면 총 2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특히 2025년은 2월까지 이미 6건이 발생해 2024년 전체 화재 건수의 두 배에 달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월별 화재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본격적인 겨울철인 1월과 2월에만 각각 6건씩 발생해 전체 화재의 44%를 차지했다. 겨울철에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는 단열에 취약한 컨테이너 건물에서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