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강풍과 폭설로 대규모 결항사태가 빚어졌던 제주국제공항이 8일 정상을 되찾았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8분 서울 김포에서 출발한 이스타항공 ZE263F편이 제주공항에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출발편에서는 오전 7시31분 대한항공 김포행 항공기를 시작으로 이착륙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앞서 강풍경보와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 7일에는 최대순간풍속 28.4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늦은 오후부터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예정됐던 항공편 413편 가운데 300여편이 결항됐다. 이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3일 공직자들에게 오전 진행된 제주도 2월 소통과 공감의날 행사에서 "공직자는 주변의 비판적 시각이나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명확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며 비판 때문에 정책의 기조와 방향이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그는 "공직자는 주변의 비판적 시각이나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명확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면서 "상황에 따라 속도나 규모 조절은 가능하지만,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합의하고 추진해온 정책들의 기조와 방향은 존중하고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일부에서 제주도정이 미래만 이야기하고 민생경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탐나는인재 10기를 모집한다.탐나는인재 10기는 센터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월 최대 150만 원 상당의 수당 지원과 더불어 취·창업 과정 분리 선발, 교육과정 패스트트랙 도입, 밀착 매니징 및 엑셀러레이팅 지원 등 다양한 개선사항이 적용된다.선발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5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학력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참여자는 최대 18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센터가 운영하는 교육에 전일제로
제주 성산항을 출항하던 화물선이 방파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9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에서 1581톤 잡화선 ㄱ호가 성산항 입구 방파제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지만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으로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충돌 당시 ㄱ호에는 9명이 타고 있었는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ㄱ호 선원들에 대한 구조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지역 신임 경찰관 52명이 경찰관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제주경찰청은 3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신임경찰관 52명에 대한 환영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전입한 제315기 신임경찰관은 2024년 7월부터 6개월여간 중앙경찰학교에서 받은 교내 교육훈련을 토대로 일선 근무현장에서 다양한 실제 사건들을 직·간접 체험함으로써 신임 현장경찰관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신임경찰관 대표 이유주 순경은 “중앙경찰학교 교육생 신분을 벗어나 어엿한 경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 요망짐에 겸손을 더한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올해 첫 달부터 전년 동기 대비 25% 가까운 매출 성장을 기록하면서 당기 순이익 흑자 전환에 청신호를 켰다. 롯데관광개발이 3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 1월 카지노에서 294억 2300만 원, 호텔 부문에서 106억 6600만 원 등 총 400억 9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이는 카지노와 호텔 등 321억 3200만 원의 실적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매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시범운영하고 있는 유치원ㆍ초등학교 이음학기가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올해는 확대 운영된다.3일 제주도교육청이 발표한 2024학년도 유·초 이음학기 시범유치원 운영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 만족도가 95.6%로 높게 나타났다.정부는 교육분야 국정과제로 '유치원-초등 교육과정 연계성 강화' 추진을 강조하며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 및 초등학교로 원활한 전이 및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유치원-초등 교육과정 연계성 강화'가 국정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유아-초등 교육과정 연계 강화를 위한 '이음교
더불어민주당은 국정협의회 '4자 회담' 연기를 요구한 국민의힘을 두고 민생과 경제가 급하지 않느냐고 비판했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민의힘에서 난상토론이 있을 것 같아 추가적 실무 협의가 필요하다" 밝히며 "국민의힘이 국정협의회의 가동을 또 정쟁으로 가로막았다"고 주장했다.또한 한 대변인은 "심지어 반도체특별법 처리 후 추경을 논의할 수 있다고 조건을 달거나, 추경을 연금개혁특위 설치와 연계하는 지연 전략마저 펼쳤다"며 "참으로 한가하다"고 지적했다.이어서 그는 "민
서귀포시 토평동마을회는 지난 3일 토평동마을회관에서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에 아동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영펀동주민센터 오창림 동장을 비롯하여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 박성현 회장과 이경철 사무국장, 현정선 재무국장도 함께 했다.이번 후원금은 토평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장학금 및 아동복지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양철용 마을회장은 “토평동 마을 발전과 지역 아동들을 위해 지원하고자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토평동 마을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박성현 회장과 동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6일 두바이에서의 마지막 날. 중동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경제 중심지로 자리 잡은 두바이 미래박물관 주변 지역을 찾았다. 미래박물관 주변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건축물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건물들은 모두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미래박물관 바로 근처에는 고층 빌딩들이 줄지어 서 있으며, 이들 중 많은 건물이 유리와 메탈 소재를 활용해 깨끗하고 매끄러운 외관을 보인다. 특히, 높은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이 건물들은 유리 파사드가 햇빛을 반사해 빛의 변화를 만들어내며
딥시크의 등장은 서방 세계가 첨단 기술을 통해 중국을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을 흔들었다. 관련해 도이치 뱅크는 보고서를 통해 딥시크의 등장이 중국발 '스푸트니크 쇼크'라고 표현했다고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이 알렸다.도이치 뱅크는 딥시크의 성과를 AI 시장에서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예를 들어 1957년 소련이 첫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발사함으로 인해 서방 세계가 소련을 바라보는 시각이 즉각적으로 변화했던 순간'에 비유된다.도이치 뱅크는 이미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해 긍정적
8일 오후 1시9분쯤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부근 양방향에서 동시간대에 다중추돌 사고가 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죽전휴게소에서 서울요금소로 이동하는 서울방향에서 승용차 등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산방향에서는 서울요금소와 신갈분기점 사
8년의 기다림 끝에 찾아온 아시아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 동계 아시안게임이 7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7일 오후 9시 중국 하얼빈의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개회식을 열고 8일간의 열전의 시작을 알렸다.‘겨울의 꿈, 아시아의 사랑’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까지 하얼빈에서 벌어진다. 스키 등 설상 종목은 하얼빈 시내에서 200㎞가량 떨어진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다.빙상,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
국민의힘은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지자들에게 서울 광화문 광장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 참여를 독려한 것을 두고 “지지율 하락에 마음이 오죽이나 급한가 보다”라고 비판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래서 이재명은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전날 자신의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 “아직 내란 사태가 끝나지 않았다”며 “광화문 광장에서 어둠을 몰아내는 빛의 축제에 함께 해달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정 대변인은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팬카페 이장직’을 내려놓겠다고 했는데 두 달
강원 고성군 보건소는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는 평소 보건소 이용이 어렵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사업장 직원들의 건강 생활 실천 동기 부여와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보건소 전문인력인 간호사, 영양사, 금연 상담사, 정신 전문 간호사가 팀을 이뤄 기초건강검진과 정신건강 상담 등을 추진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건강식이를 위한 영양식단 소개, 흡연자 C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명계가 오는 18일 '희망과 대안 포럼' 창립총회를 KTX광명역 웨딩홀에서 개최한다. '비명횡사'로 대변되는 지난 총선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세가 줄어든 비명계가 뭉쳐야 한다는 공감대가 커지는 가운데 비명계 대선주자부터 원외인사까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대한민국 정치혁신 플랫폼을 창립하겠다는 구상이다. 탄핵정국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혀있고 사법리스크가 큰 이 대표 독주체제로 정권교체가 가능하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원외로 밀렸던 비명계가 세 결집에 성공할 지
광주광역시 서구는 아름다운 선율이 머무는 고품격 문화도시 서구를 함께 만들어갈 서구여성합창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합창단원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단원에 선발되면 합창단 정기연습과 각종 공연, 대회,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모집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서빛마루문예회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김이강 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화성시 예술단’을 이끌어갈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화성시 예술단은 지역 내 문화 균등 발전과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향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화성시 예술단은 지난해 단체명을 화성시 예술단으로 변경한 후 화성시를 대표하는 연주 단체로 자리매김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공개모집에서는 4명을 선발하며, 오케스트라와 국악단의 음악감독 각 1명, 악보 및 홍보를 담당할 코디네이터 각 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오케스트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 투어 특급 지정대회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김주형은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냈다.우승한 로리 매킬로이에게 5타 뒤진 김주형은 이번 시즌 들어 최고 순위를 찍었다.김주형은 이번 시즌 소니오픈 65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컷 탈락 등 두 차례 대회에서 부진했지만, 세 번째 출전에서 반등할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18시부터 대설·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주 주말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강한 추위와 바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와 산간지역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제주전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는 선제적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대설·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더불어민주당은 국정협의회 '4자 회담' 연기를 요구한 국민의힘을 두고 민생과 경제가 급하지 않느냐고 비판했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민의힘에서 난상토론이 있을 것 같아 추가적 실무 협의가 필요하다" 밝히며 "국민의힘이 국정협의회의 가동을 또 정쟁으로 가로막았다"고 주장했다.또한 한 대변인은 "심지어 반도체특별법 처리 후 추경을 논의할 수 있다고 조건을 달거나, 추경을 연금개혁특위 설치와 연계하는 지연 전략마저 펼쳤다"며 "참으로 한가하다"고 지적했다.이어서 그는 "민
더불어민주당은 8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민간인 신분으로 바뀐 뒤에도 '비화폰'을 사용했다는 의혹을 두고 "윤석열과 내란 일당은 국가 기밀 보호를 위한 비화폰을 범죄를 위한 대포폰으로 쓴 것이냐"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12·3 불법계엄의 모의와 실행 과정에서 보안장비인 ‘비화폰’이 스모킹건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열린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김 전 장관이 지난해 12월 5일 면
원주교육지원청이 지난 1월 진행한 아·나·바·다 나눔장터에서 모인 수익금 124만원 전액을 원주가정형센터의 청소년 꿈지원 사업 후원금으로 지난 2월 4일 기부했다.원주교육지원청 위 센터 전문상담교사들은 지난 1월 23일, 설 명절을 맞아 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전체가 참여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열었다.재활용 물품 장터, 먹거리 장터, 기부금 코너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물품을 기증하며 자원 순환과 나눔을 실천했다. 아울러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 124만 원은 기증된 물품과
춘천시 올해 사업비 약 17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자동차 1,013대를 보급한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은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고,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유도를 위해 추진한다.전기자동차 1,013대, 수소 전기자동차 79대다. 신청 기간은 2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하여 춘천시에 거주하는 개인또는 소재지가 춘천시인 법인·기업체·단체·공공
삼척시는 장애인 평생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삼척시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단체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3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50분까지,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역량강화와 힐링 제공을 통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하여 조영란의 '컬러셀프테라피' 및 'DNA컬러로 만드는 나만의 보석 팔찌'라는 주제로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진영미 평생학습센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