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사설]울산 공격적 투자유치…‘잃어버린 10년’ 끝낼 원년 되길

울산시가 올해 기업 투자유치 목표액을 5조1700억원 규모로 설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울산시의 1년 예산을 웃도는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성장 둔화 여파로 청년층을 중심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순유출되는 상황에 맞서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울산시는 산업수도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효율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2025년 투자유치 추진계획’을 본격 시행다고 밝혀다. 이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경인일보사는 지난 14일 열린 제80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김영모 인천본사 사장을 부회장 겸직으로 의결하고, 홍정표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김영모 부회장은 문화일보 사건팀장, 기획취재팀장, 광고국장 등을 거쳐 아주경제신문 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제37대 한국기자협회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5월부터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직을 맡아왔다.홍정표 대표이사 사장은 경인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 상무,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4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이번 재선임
SK이노베이션 E&S는 자사 전기차 충전·주차 플랫폼 계열사 아이파킹이 환경부 주관 ‘2025년 전기자동차 급속·완속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은 공동주택·사업장·대규모 주차장 등에 공용 완속 충전시설을 설치하거나, 생활공간·상업시설, 상용차 차고지·물류센터·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급속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경부가 매년 공모·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사업수행기관을 통해 충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
17시간전
발베니와 글렌피딕으로 유명한 위스키 명가인 윌리엄그랜트앤선즈가 반세기 이상 대중의 시선을 벗어나 숨겨져 있던 레이디번 증류소의 원액을 모은 네 번째 에디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하종현과 협업한 ‘레이디번 하종현 에디션’의 싱글 보틀을 글로벌 시장에 공식적으로 선보인다.이번 협업은 시대를 초월한 가치와 유산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싱글몰트 위스키와 현대미술의 세계를 연결한다. 이 특별한
울산시는 온라인 통합 관광 플랫폼 ‘왔어울산’ 3.0을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왔어울산’은 관광객이 숙박, 교통, 식사, 여행 일정 설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관광 플랫폼이다. 2023년 6월 정식 출시 이후 지난해 5월 왔어울산 2.0을, 이번에 3.0을 배포했다. 왔어울산 3.0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개인 성향과 이용자 질문에 맞춰 여행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됐다. 해오름동맹 도시인 포항, 경주 지역의 관광 정보도 함께 제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또
울산지역 마지막 신항만 개발사업인 울주군 온산항 일원의 남신항 개발이 계획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사업구역내 ‘항만개발용 부지’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울산항은 유휴부지가 거의 없는 항만으로, 기존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무엇보다 이 남신항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육성되는 만큼, 부지 적기 개발은 물론 부지활용 방안을 제때 세워 전체 신항만과 에너지부두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야 한다는 시각이 높다. 17일 찾은 울산신항 남항 항만개발용 부지 일원. 남신항 2-3공구 방파제 축조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울산 중구가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코딩친구 터틀로봇’ 블록코딩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갓집도서관은 이달 18일부터 7월1일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생 300명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특강은 거북이 모양의 ‘터틀로봇’을 활용해 코딩의 원리를 살펴보고, 색상 감지기를 활용해 로봇의 움직임을 조정하는 프로그램 코드를 설계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독서 및
강릉시는 ‘2025년 경제활성화 시책’을 추진하여 지역경기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총력을 다한다. 이번 시책은 4대 분야, 17개 과제, 104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1,81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강릉시는 이를 통해 민생경제 안정, 지역경기 활력제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 중소기업 도약을 지원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강릉시는 옥계항만,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는 중장기적으로 착실히 추진하고, 이번 2025년 경제 활성화 시책은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한 단기적인 정책들에 집중하고 있다.특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구축 방안’의 일환으로 농업 각 품목별 수입안정보험제도를 점차 확대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대한한돈협회가 ‘한돈산업 종합발전대책’의 핵심 과제로 수입안정보험을 지목할 정도로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농협축산경제의 의뢰로 충남대학교와 보험개발원이
김만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농업과 연계한 김치 산업 육성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군은 지난 1월 ‘김치제조사 자격증반’
인천관광공사는 공사가 자체적으로 개발⸱개최한 산업별 자체전시회 9건의 실적이 지난해 한 해 역대 최대 규모와 성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2024년 한 해 동안 공사는 국내외 주요 산업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여기에는 총 1140개 기업이 2609부스를 구성하며 참가해 약 10만 명의 참관객이 전시회를 관람하는 등 전년 대비 약 65% 성장률을 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거뒀다. 또한 전시회에서 이뤄진 각종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이어졌다.비즈니스 상담회 중 가장 핵심인
1시간전
한국철도공사는 국내 철도 관련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한국철도통계’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어제 밝혔다.한국철도통계 홈페이지에서는 지역 간 철도, 광역철도, 도시철도 등 전국 21개 철도기관의 경영 현황, 역 개수 및 영업거리, 시설·전기·차량 현황 등을 찾아볼 수 있다.코레일은 철도 데이터를 기관별·주제별로 검색할 수 있도록 ▲주제별 통계 ▲주요 지표 ▲통계정보 ▲통계연보 등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또 메인화면에 ‘한눈에 보는 철도통계’를 배치해 주요 수치와 그래프를 바로 볼
수요일인 3월 19일 오전 7시 2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내일과 모레
보 하인스 대통령 디지털 자산 자문위원회 사무국장은 뉴욕 디지털 자산 서밋에서 "스테이블코인 입법이 임박했으며, 곧 대통령 서명하는 단계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8일 보도했다.최근 상원 은행위원회를 통과한 GENIUS법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대한 담보 기준을 명확히 하고,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준수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인스 사무국장은 "초당적 합의로 법안이 통과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며 "이번 법안이 미국 경
2시간전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비봉면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반찬교실이 새롭게 시작됐다.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요리 실력이 부족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할아버지 반찬교실’ 개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한 차례씩 진행되며, 간단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반찬을 만드는 법을 배우는
국내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 대표이사 가운데 경영·재무 출신의 '관리형 CEO'가 늘고 기술·연구직 출신의 '기술형 CEO'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1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시총 상위 500대 기업 중 470곳을 대상으로 CEO 이력을 분석한 결과 기술·연구 직무 출신 비중은 28.4%로, 3년 전과 비교해 3.4%포인트 줄었다.생산·구매 등 현장직 출신은 3.3%로, 3년 전보다 1.3%포인트 감소했다.반면 경영·재무 등 이른바 관리형 CEO
김재욱 기자 =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는 1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연구회원과 집행부 공무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삼호천 환경정화 활동 펼쳐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구군청 역도팀,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입상... 전국에 알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김승환 선수는 탁월한 집중력과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96kg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창호 선수와 최한주 선수도 각각 67kg급과 61kg급에서 3위에 올라 양구군청 역도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양구군청 역도팀은 올해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개 체급에서 입상하며, 선수단의 탄탄한 전력과 체계적인 훈련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
Generic placeholder image
쾌락의 노예가 된 뇌 - 건강하게 회복하는 법
쾌락은 인간의 생존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음식, 사회적 관계, 성취에 대한 욕구는 본능적인 생존 전략이다. 하지만 균형을 잃으면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빠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솔세 카툰] 170. 피플 워커
170. 피플 워커"같이 산책 할래?""예, 좋아요."미국 LA에 '척 매카시'라는 배우가 있었다. 그는 영화사에서 출연 제의가 없어서 생계가 어려웠다."나 좀 불러주세요."그는 강아지 산책 시키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사람을 산책 시켜주는 '피플 워커'를 생각 해 냈다."굶어 죽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산시, 물놀이장 2곳 신설…시민 휴식공간 제공
오산시가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시는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 공원 두 곳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을,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각각 800㎡, 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각 시설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괴산군-괴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 전달식 개최
김만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8일 오후 괴산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괴산농협 영농자재백화점 개점식에 맞춰 ‘괴산군-괴산농협 지자체 협
Generic placeholder image
괴산군, 유튜버 쯔양과 MOU체결… 독거노인 통신비 지원
김만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8일 오후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과 상생협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괴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매시장가 기준 ‘한돈농 수입보장보험' 제안...정부 수용할까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구축 방안’의 일환으로 농업 각 품목별 수입안정보험제도를 점차 확대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대한한돈협회가 ‘한돈산업 종합발전대책’의 핵심 과제로 수입안정보험을 지목할 정도로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농협축산경제의 의뢰로 충남대학교와 보험개발원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괴산군, 고품질 씨감자 생산 박차… 최첨단 기술로 무병 종자 관리
김만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고품질 씨감자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질 좋은 우량 씨감자 공급의 첫 단계인 조직배양묘 정식을 시작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괴산군, 김치 산업 육성 성과… 김치제조명인 2명 배출
김만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농업과 연계한 김치 산업 육성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군은 지난 1월 ‘김치제조사 자격증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