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4시~8시 청주시 내덕동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체험행사 ‘손맛시장’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미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공예 원데이클래스와 공예마켓, 유리테크니션 서성욱 작가의 유리공예 블로잉 시연 등을 운영한다. 원데이클래스는 정혁진 작가의 크리스마스 칠보 키링 만들기, 최주연 작가의 이니셜 평반지 만들기, 송슬기 작가의 양모실로 만드는 오너먼트, 이혜미 작가의 크리스마스 데님 키링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 신청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
세종시와 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또 다시 감정싸움에 나서는 양상이다. 시의회가 일부 예산 항목을 삭감, 증액한 수정안을 통과시키려하자, 시는 집행부의 '예산 편성권'을 내세워 맞서고 있다. 자칫 사상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시와 시의회는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 삭감문제로 갈등을 빚은 후 앙금이 남아 있는 상태다.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일 오후 간담회를 열고 시의 예산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전기차 화재 등 부정적인 이슈가 다수 보도되면서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럼에도 전기차는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무공해 교통수단이며 정부와 지자체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보급을 장려하고 있는 현실이다.여기서 다시 한번, 전기차의 장단점, 정부 지원제도는 무엇이 있는지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해보자.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전기차가 많이 보급되면 도시의 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해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게 된다. 특
지난 19일 오후 6시 15분쯤 충북 충주시 소재 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군용트럭이 주행중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이 사고로 병사 1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안전운전 준수 여부, 차량 결함 가능성을 포함해 종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충북 충주경찰서는 군용트럭을 몰던 중 가로수를 들이받아 다수의 인명피해를 낸 혐의로 20대 운전병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운전병 A씨는 전날 오후 6시 15분쯤 저녁 식사를 마친 병사들
충북 청주시평생학습관은 19일 청주해봄학교 교육과정 수료식과 학습발표회를 가졌다.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 공약사업인 청주 해봄학교는 청주시 최초의 충북도교육청 지정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초등학교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초등 1단계와 2단계에서 총 39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내년에는 상위 단계로 학습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글교육 외에도 스마트폰 활용과 악기 연주, 숟가락 난타, 디지털 정보 문해, 금융 및 건강문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날 학습발표회에서는
초등학교 3~4학년쯤 돼 보이는 사내아이 네 명이 길을 가면서 한 아이가 친구에게 하는 소리다. 무엇을 얼마나 잘못했기에 탄핵이란 말을 저리도 쉽게 하는 걸까? 아이들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가던 길을 간다. 탄핵이 아이들에게 장난삼아 던져도 될 만큼 가벼운 말이었던가? 불편한 언어가 무책임하게 난발하는 것이 어쩌면 우리나라 사회상을 대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정치인들은 국회에서 가짜 뉴스나 탄핵이란 말을 서슴지 않고, 방송국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앞다퉈 방송하고, 누리꾼들은 거기에 살을 붙여서 유포한다. 마치 거짓말이 진실인 양
충북문화재단은 내년 1월12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전관에서 청년예술가 전시 ‘지층의 경계에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청년예술지원사업 선정자 중 시각 분야로 활동하는 김동우, 나지선, 장윤하 등 3명의 작가들이 한 해동안 활동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물리적 공간에서의 경계와 시간적 변천을 나타내는 층위들, 개인적인 경험의 경계를 회화와 도예, 영상, 설치 등 각기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내년 1월1일은
강동구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18일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자활근로 참여자, 종사자, 협력 기관 및 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강동구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 간의 화합과 자활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자활근로 사업은 근로 취약 계층에게 자활 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여 생계를 유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구는 매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 참여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은 「공유숙박 합리적 제도화를 위한 국회정책토론회」가 정부와 숙박업계,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23일 오후 개최된 토론회에는 주최자인 김승수 의원을 비롯해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 최은석 원내대표 비서실장, 강명구 의원 등이 참석했다.김승수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공유숙박은 제도적으로 아직 미비한 점이 많고, 숙박객들의 안전 문제, 공유숙박업자와 기존 숙박업자들과의 갈등 등의 문제점이 있다”며 “그럼에도
경북과 대구가 지난해 일·생활 균형지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지수를 발표했다. 해당 지수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근로시간, 여가시간, 일·가정 양립 등 제도 활용, 지자체 관심도 등을 분석해 산출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는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활성화 실적이 가점으로 새로 포함됐다.전체 평균은 60.8점으로 전년 조사보다 2.1점 올랐다. 모든 지역에서 근로시간이 감소했으며, 17개 시도 중 12개 지역에서
장성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올해보다 8.4%, 440억 오른 5708억 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19일 열린 제365회 장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군이 제출한 예산안이 원안 가결됐다.분야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공공행정분야’는 의회청사 신축, 청년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공공질서·안전분야’에선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내계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군민 안전에 중점을 둔다.‘교육분야’에서는 교육기관 보조사업, 초·중·고등학교
한림공원은 故 송봉규 명예회장및 송상섭 대표이사 가문이 전국에서 15번째로 '법무보호명문가'로 선정됐다고 25일 전했다.송상섭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경상북도 산악연유치지원센터에서 열린 '2024 법무보호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를 이어 범죄예방을 위한 법무보호 봉사활동과 법무보호대상자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법무보호명문가' 증서를 받았다. 법무보호명문가는 2인 이상의 가족이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법무보호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가문을 말한다.장기간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한 봉사자 가족에 대한 자긍심을
인천테크노파크가 '찾아가는 스마트공장 사업설명회'를 성료했다.인천TP는 지난 23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에서 지원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구인 기업을 대상으로 인력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부청 지원사업 담당자 20여
1억 년 전 진주와 사천·남해·하동 등 남해안 일대는 어떤 환경이었을까. 현재까지 나온 다양한 화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남해안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고기·잠자리·딱정벌레 등 여러 곤충과 수생식물, 양서류, 악어 같은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망할 망과 달 월과 빼어날 정으로 이루어진 ‘바랄 망’ 자가 인간의 삶을 쥐락펴락합니다.좌절과 분노와 불행의 단초가 되는 실망 원망 절망 같은 망이 스며들기도 하고, 믿음과 용기와 행복을 견인하는 신망, 야망, 희망 같은 망이 분출되기도 하니 말입니다.이처럼 우리의 삶을 피폐케 하는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퇴행적 망이 있는가 하면 살맛나게 하는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진취적 망이 있습니다.또 가능성이 있고 없고를 재단하는 가망이라는 망과, 앞날을 헤아려 장래의 상황을 재
전 세계에는 다양한 문화권의 음악이 존재했다. 문화권마다 고유한 음악이 있었고, 그 음악은 각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산업화와 근대화를 거치면서 많은 음악이 사라졌고, 전통적인 음악을 연주하고 듣는 사람들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또한 대중음악의 보급으로 인해 전통음악은 대중의 관심에서 상대적으로 멀어졌다. 시대를 막론하고 인간의 삶 곳곳에 존재했던 다양한 음악이 기억 속에서 잊히거나 사라져간다는 것은 음악문화에 있어 치명적인 손실이 아닐지 하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세계전통음악의 초기 실린더 기록물(
충북문화재단은 내년 1월12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전관에서 청년예술가 전시 ‘지층의 경계에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청년예술지원사업 선정자 중 시각 분야로 활동하는 김동우, 나지선, 장윤하 등 3명의 작가들이 한 해동안 활동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물리적 공간에서의 경계와 시간적 변천을 나타내는 층위들, 개인적인 경험의 경계를 회화와 도예, 영상, 설치 등 각기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내년 1월1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