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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대원 희생 기리며

밀양 단장면 단체·주민들이 8일 산청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녕군 산불진화대 희생자를 돕기 위해 성금 1070만원을 기탁했다. 2022년 부북면 산불 당시 밀양시가 도움받았던 것에 대해 보답하고자 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금을 모...
김해시가 ‘2025 가야문화축제’ 기간에 ‘세계유산 김해 대성동고분군’ 발굴 현장을 공개한다.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11일에는 오전 11시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함께 현장을 보여준다. 12·13일에는 오전과 오후 현장에서 접수해 진행한다.
일요일 오후에는 고개를 제대로 들 수 없었다. 창원광장에 나온 경남 지방의원들 때문이었다. 40여 명의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은 일요일이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동참했다. 이들은 환호와 박수를 받으면서 집회 무대 위로 올라갔다. 헌법을 파괴하는 언동을 했다.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유튜브에 중독됐다. 정확히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와 조회 수에 중독됐다. 틈만 나면 실시간 구독자 수와 조회 수를 조회한다. 그날 기분은 콘텐츠 반응에 연동한다. 어쩌다 조회 수 상승세가 가팔라지면 도파민이 폭발한다.뉴미디어부에서 해야 할 일이 여럿이지만 현재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MBC경남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엄마의 말뚝〉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제37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TV 부문 시사·다큐 분야 작품상'을 받았다. 한국PD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현직 PD 130여 명이 직접 심사해 수상작을 뽑는다. 〈엄마의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를 강행하자 한국 증시가 처참하게 무너졌다.코스피 지수는 1년 5개월 만에 2300선이 무너졌고, 코스닥 지수도 2% 넘게 내리며 640대를 간신히 사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00원대에 근접했다.9일 오후 3시 30분
지난달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창원시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11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창원NC파크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 관련이다.창원시 압
방송인 박나래의 자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검거된 용의자는 박씨와 안면이 없는 외부인으로 동종 전과가 있고, 다른 절도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관계자 14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정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0일 피의자 A씨를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 지난 4일 외부에서 침입해 범행한 것"이라며 "박 씨 집인 줄은 모르고 범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A씨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소재 박나래 자택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코웨이의 물빛소리 합창단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개막 공연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중증 시각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난 2022년 문화 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관세청이 14일부터 7월 22일까지 100일간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회피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해당 품목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점검 기간 동안 '반덤핑 기획심사 전담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담반에는 본청 공정무역심사팀 및 서울·부산·인천세관 총 4개 심사팀이 합류한다.이번 점검은 상호관세 부과 등 미국 행정부의 강화된 관세 정책으로 인해 미국 수출이 어려워진 제3국이 해당 물품을 한국 시장으로 저가 수출하는 과정에서 덤핑방지관세를 회피하기 위한 불법 행위 가능성이 커짐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14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 중심의 대응 방향에 대해 강도 높은 지시를 내렸다.김 권한대행은 시민안전과 관련해 “최근 서울, 부산 등에서 발생한 땅꺼짐, 광명시 신안산선 복..
제주특별자치도는 항만 내 재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무역항 내 항만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제주도는 항만 내 하역업체의 안전사고와 재해 예방에 관한 책임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제주항과 서귀포항에 항내 안전점검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역현장 안전점검을 바탕으로 항만 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할 방침이다.항만 하역현장 안전점검은 제주도 항만안전점검관과 하역사 안전관리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맡는다. '항만운송사업법'에
한국부동산원은 10일부터 1박 2일간 충남 부여에서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한국부동산원의 청렴문화 실행조직 ‘청렴愛-Crew’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공직자의 윤리적 책임을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와 함께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토론을 진행하며, 공직자로서의 청렴 가치를 재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청렴캠프에 앞서 한국부동산원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청렴도 1등급 지차체 부여군, 산림청과 함께 청렴 식목 행사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16개 구‧시‧군선관위 사무국‧과장, 선거‧지도계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정확하고 안정적인 선거관리를 위한‘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가오는 제21대 대선의 빈틈없고 체계적인 준비를 위하여 △흠결없는 절차사무 관리를 통한 대국민 신뢰향상 등 비상선거관리체제 즉시 구축 및 선거관리 협력체계 정비,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되, 중대한 선거범죄는 엄중 조사·조치, △공정한 선거여론조사 환경 조성 등의 선거관리방향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와 한경연합어선주협회는 지난 13일에 제주도내 사회복지사를 위한 '팔딱 참돔, 따뜻한 마음 전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날 한경연합어선주협회는 제주도내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후원물품 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에 전달, 이날 기부받은 참돔은 지난 4월 8일에 선착순으로 신청받은 제주도내 사회복지사들 30명에게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참돔은“제1회 한경연합어선주협회장배 참돔타이라바한마음기부대회”기간 중 참가자들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5월부터 시작하는 크루즈 준모항 운영을 앞두고, 관련 인프라 확충과 연관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제주도는 ‘2025년 제주 크루즈산업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전 세계 크루즈 운항 동향 분석 전문기관인 국제크루즈선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세계 크루즈 관광객은 약 3710만명으로 예측되고, 2027년까지 세계 크루즈 시장은 연평균 3.4% 성장이 지속할 전망이다. 제주 크루즈 시장도 2023년 입항 재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274척이 입항해 64면1000명이 제주
상주시는 오는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888개 표본 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경상북도 및 상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 및 삶의 질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여 지역균형발전, 복지 시책 수립 등 행정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1997년부터 매년 시행되어 올해로 29회를 맞이한다.조사 기간은 15일간이며 경상북도 내 18개 시군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공통 항목 11개 부문 42개 문항과 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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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 김민솔,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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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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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2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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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 산불 피해 성금 120만 원 기탁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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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8일 날씨] 일부 지역 건조 특보…"불씨 관리 철저히"
화요일인 8일 대구경북 일부 지역의 대기가 극도로 건조한 상태를 보여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한다.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전체적으로 어제와 비슷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전역과 경북 경산·포항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며, 이 외 다른 지역들도 점차 습도가 낮아지면서 건조특보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겹치면서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산행이나 캠핑을 계획한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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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광명시,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부동산원은 광명시와 함께 11일 광명시의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부동산원과 광명시 간 추진 중인 정비사업 관련 업무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한국부동산원에서는 ▲’미래도시지원센터’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정비사업 정책 교류 ▲정비사업 전문 상담 ▲검증 업무(추정분담금 검증,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공사비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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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제37대 김진식 대구환경청장 신규부임
제37대 대구환경청장에 김진식 전 물관리위원회지원단 지원단장이 부임했다. 신임 김진식 청장은 행정고시 43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무조정실 미세먼지개선기획단 미세먼지저감과장,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 기후변화정책관 기후전략과장, 물관리위원회 지원단장 등을 거쳐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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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속 세상] 제주는 겹벚꽃 피는 시절
14일 오전 제주시 오라동의 한 도롯가에 겹벚꽃이 활짝 피어 오가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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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문화칼럼] 바람꽃
문촌리 바람꽃이 들판을 채 덮는다. 노을지는 해거름에 보니 바람꽃이 피었다. 쌀뜨물처럼 뿌옇게 피는 먼지바람 속에서 얄팍한 이파리가 갓 세수한 얼굴처럼 해맑다. 흙 묻은 채로 떠 온 바람꽃에 고향을 떠나 온 설움이 비쳤다. 닿기만 해도 하늘하늘 생채기가 날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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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수 칼럼] 이 시대의 현모양처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여자의 팔자는 뒤웅박 팔자’란 속담이 있다. 여자가 지나치게 나서서 떠들면 집안이 잘 안된다는 뜻과 여자는 남편에게 매인 몸으로 그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현모양처를 이상적인 여성상으로 삼아온 우리나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