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천연기념물 뜸부기의 안정적인 휴식처를 제공하고 지력 향상과 토양물리성 개선을 위한 휴경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의 하나로, 휴경을 통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이 진행되는 것은 전국에서 최초다.기존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은 생태계서비스의 체계적인 보전과 증진을 위해 경작방식 변경, 화학물질 사용 감소, 습지 조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시는 4월 초 이번 사업에 참여할 15개 농가를 선정했으며, 참여 농가가 소유한 총 10㏊ 규모의 농지에서 휴경이 올해 1...
충남 천안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제12기 천안시 정책자문단은 교수·기업인·연구원 등 전문가 49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획전략 △행정자치 △복지문화 △농업환경 △건설도시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시정의 장·단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7대 전략과제와 함께 인구 70만 돌파를 앞두고 천안시의 인구정책을 점검했다. 자문단은 회의를 마치고 출산장려를 위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달부터 추진 중인 ‘출산장려 릴레이 캠페인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붕괴 사고로 지하에 고립된 20대 근로자가 13시간여만에 극적으로 생환한 데는 구조대원들의 필사적인 노력이 있었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굴착기 기사 A씨는 전날 오후 3시 13분께 발생한 붕괴 사고로 지하 30여m 지점에 고립돼 있다가 밤샘 구조 작업을 통해 이날 오전 4시 27분께 무사히 잔햇더미에서 빠져나왔다. 대형 크레인 와이어 줄에 매달려 경기도 특수대응단 대원과 함께 지상으로 나온 그는 몸에 별다른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립 초기부터 구조대원들과 전화 통화가 가능했을 정도
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는 충북도와 함께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다문화랜선 한글교실’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다문화랜선 한글교실’은 KT노사가 2022년부터 운영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어 학습과 문화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충북지역에서는 2023년부터 약 83명의 다문화가정 및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했다.올해에도 교육 전문기업 ㈜대교가 참여해 4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간 한글 및 아동심리 전문 멘토링을 함께 진행한다. 청주지역에 거주
충북 보은군은 10일 보은군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군은 지난 2022년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35억원을 들여 수한면 동정리의 옛 삼산초등학교 동정분교 부지에 이 센터를건립했다.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연면적 683㎡, 지상 1층짜리 건물 2동으로 조성됐으며 1동에는 사랑방처럼 주민들이 모여 교류할 수 있는 마주침 공간과 다양한 문화강좌 및 음악·예술 활동이 가능한 학습실, 마루방, 방음실, 실내
충남경찰청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하여, 충남경찰청 외 15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팀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체제를 가동한다. 촉박한 선거일정 등에 따른 사회적 혼란 및 갈등을 예방하고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충남경찰청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신속하고 빈틈없이 선거범죄에 대비할 방침이다. 도경찰청은수사전담팀을 가동하여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범죄 단속을 위해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의 ‘산업단지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이 경기도를 포함한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목표로 한 것으로, 지역 복지정책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경기도청 관계자들이 군 의회를 방문해 김재천 부의장과 면담을 갖고
김천 오피스텔 살인사건 피고인 양정렬에 대해 무기징역형이 선고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부는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피고인 양정렬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또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명령했다. 양씨는 지난해 11월 김천의 오피스텔에서 생면부지의 피해자 A를 살해하고 그의 지문을 이용해 6000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그는 경비원 행세를 하며 카드키 점검을 핑계로 피해자를 속여 현관문을 열도록 유도했고, 범행 후 일주일간 도피하면서 피해자의 휴대전화로 가족에
합리적 공사비 검증은 명확한 비교 근거위해‘실시설계 및 변경요구’ 도급내역서 기반해야계획설계 의한 일위대가 총액단가 계약의 문제점실시설계 단계 도급공사비 내역서 작성 및 제출의 필요성설계변경 및 공사비 조정 위한 도급내역서의 필요성최근 건설공사 전반에 물가상승에 기반한 공사비 상승이 건설경기 악화 및 건설경영 악화에 일조하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을 계기로 건설 기자재의 생산 위축과 국제 자유무역환경의 경색으로부터 촉발된 물가상승 기조는 펜데믹 종류 이후에도 여전한 실정이다.급격한 공사비 상승 영향은 코로나 펜데믹 이전 공사계약이 이
LG생활건강이 체취의 원인을 개선해 냄새 걱정을 덜어주는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46㎝'를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사람은 향기만으로도 상대에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는데, 서로의 향기가 직접 닿는 최대 간격이 약 46㎝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의미를 담아 LG생활건강은 브랜드 이름을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지난 14일 오후 2시 관내 요식업 사업장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노동관계법 이해 제고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최근 도내 임금체불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강원지청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취약 업종에 대한 노동법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는 건설업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었다.일반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요식업종의 사업주와 인사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 기초고용노동질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요식업 관계자들의 노동관계법 이해를 도모하
우리은행이 지난 14일 특허청과 ‘지역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완기 특허청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시중은행과 특허청이 손잡고 지역 지식재산 금융지원에 나서는 첫 사례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본 협약에 따라 특허청은 지역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지식재산경영 인증기업 등 지역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을 발굴하
남화토건의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인 최재훈 씨가 체결한 주식 담보제공 계약의 조건이 변경됐다. 이번 계약 변경은 주식담보계약 만기 연장에 따른 사안이다.15일 공시에 따르면 담보설정금액은 기존 72억2832만원에서 65억7120만원으로 감소했다. 반면 담보로 제공된 주식 수는 159만4637주에서 171만1252주로 확대됐다. 계약 종료일도 기존 2025년 4월 14일에서 같은 해 10월 13일로 6개월 연장됐다.담보설정금액은 줄었지만 담보 주식 수가 늘어난 점은 주당 담보가치 하락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
국세청이 일반임기제 직급의 법령해석 전문가 1명을 채용한다.채용 직위는 국세청 징세법무국 법규과 법령해석 담당이며, 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단 관련 법령에 따라 당해 직위의 존속기한이 연장되는 경우 근무실적이 우수한 자는 연장이 가능하다.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를 14일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채용되면 ▲세법해석 질의회신 처리 ▲고시 및 훈령 사전 검토 ▲세법과 일반 법령에 대한 연계 검토에 따른 법률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변
3월 수출입 모두 증가했다.관세청이 15일 발표한 '3월 월간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한 582억 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한 533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4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반도체, 승용차 등의 호조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주요 수출 품목 중에 반도체, 승용차, 선박, 무선통신기기 등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28.2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일 ~ 8일 제주특별자치도복지이음마루에서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김정호 명예교수를 모시고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상담사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MMPT 워크숍’이라는 주제로 명상‧ 마음챙김‧긍정심리 훈련 등 실습을 통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양명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이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LG생활건강이 체취의 원인을 개선해 냄새 걱정을 덜어주는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46㎝’를 처음 선보인다. 사람은 향기만으로도 상대에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는데, 서로의 향기가 직접 닿는 최대 간격이 약 46㎝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의미를 담아 LG생활건강은 브랜드 이름을 ‘46㎝’로 짓고 다양한 체취 케어 제품을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이 체취의 원인을 개선해 냄새 걱정을 덜어주는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46㎝'를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사람은 향기만으로도 상대에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는데, 서로의 향기가 직접 닿는 최대 간격이 약 46㎝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의미를 담아 LG생활건강은 브랜드 이름을
3월 수출입 모두 증가했다.관세청이 15일 발표한 '3월 월간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한 582억 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한 533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4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반도체, 승용차 등의 호조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주요 수출 품목 중에 반도체, 승용차, 선박, 무선통신기기 등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28.2
우리은행이 특허청과 '지역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중은행과 특허청이 손잡고 지역 지식재산 금융지원에 나서는 첫 사례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협약식은 전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농심이 개최한 '제1회 농심 스낵 어린이 그림대회'가 총 6313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농심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4일까지 전국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새우깡을 소재로 한 그림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농심 관계자는 "최근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