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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추자면 현장 점검…‘도서지역 물 복지 실현’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1일 도서지역인 제주시 추자면을 방문해 상하수도 기반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서는 ▲추자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점검 ▲해수담수화시설 개량·증설사업 현장 확인 ▲묵리 농어촌 급수취약지구 개선사업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운영 실태 점검 등 물 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현안을 점검했다.특히 도서지역의 절대적 상수원 역할을 하는 해수담수화시설의 노후화된 주요 설비 개량과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지목돼 온 만큼 상하수도본부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개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청렴은 공직자가 기본으로 삼아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다. 누구에게나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원칙을 지키는 일. 말로는 쉬워 보이지만, 행정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과 요구 속에서 늘 선택의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그래서 청렴은 말보다 행동이 중요한, 꾸준한 실천의 문제다.내가 근무하고 있는 광고물팀은 제주시 전역의 간판과 옥외광고물을 관리하고, 시민들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광고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일을 맡고 있다. 간판 하나, 현수막 하나도 도시의 인상에 영향을 주고, 시민의 생활과도 연결되기에, 매 순간의 판단이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일 ~ 8일 제주특별자치도복지이음마루에서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김정호 명예교수를 모시고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상담사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MMPT 워크숍’이라는 주제로 명상‧ 마음챙김‧긍정심리 훈련 등 실습을 통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양명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외국인 주민의 언어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찾아가는 기관 맞춤형 외국어 교육’을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함께 교육 접근성이 낮은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추진하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어 교육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교육과정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문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시간은 총 20시간이다.제주도는 지난해 시범사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우도면 일원에서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도하는 ‘청정우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우도 소라축제를 앞두고 해안가와 마을 안길 환경정화를 추진하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도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제주도·제주시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이날 활동에 동참했다.참가자들은 플로깅 전후 우도 내 다회용기 사용 매장에서 점심식사와 음료를 함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
서귀포시 중문동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선궷내와 대포포구 일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선궷내와 대포포구는 평소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였으나, 기존의 부족한 조명으로 야간 이용 시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관조명이 설치되었으며, 이를 통해 야간 통행 시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경관조명 설치로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증진시키는 한편,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산책로로 변화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가 자신을 겨냥한 당내 '배신자 프레임'에 대해 "배신자라는 얘기도 하는데, 저는 우리 아버지가 불법 계엄 하셔도 막는다. 그건 그래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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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산업의 특수 상황을 고려해 관세 유예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14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중 "자동차 제조사들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하던 부품을 미국 내로 이전하고 있으나 일정이 빠듯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그들에게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유예 가능성을 내비쳤다.관세 면제 대상 품목에 대한 질문에는 특정 품목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몇 가지 사안이 논의될 수 있다"며 일부 조치가 나올 가능
경남농협이 9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농협주유소 부울경협의회 정기총회'를 했다. 이날 회원조합장 4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사업 결산·2025년 사업계획 심의, 임원 선출 등을 했다. 새로 선출된 임원은 협의회장에 오영섭 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로 휴교 중인 광명시 빛가온초등학교를 방문해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 안전 관계자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빛가온초는 15일까지 학교장 재량 휴업 중이며, 도교육청과 관계 부처의 긴급 대응 협의 후 휴업을 연장할 방침이다.임 교육감은 “사고 현장을 직접 보니 학부모님의 걱정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생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일이기에 과하다 할 정도로 엄격하게 확인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국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안정한 관세 정책에 따라 글로벌 금융 시장이 혼란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이 비교적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욕 디지털 투자그룹의 글로벌 리서치 총괄 그렉 치폴라로는 "전통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며, "과거 위험 회피 국면에서는 암호화폐 시장도 흔들렸지만 이번에는 다르다"라고 분석했다.치폴라로는 암호화폐 무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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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는 송도 해안산책로 재정비 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지난 13일 오전 11시 개통식과 함께 다시 문을 열었다.송도해수욕장과 암남공원을 연결하는 송도 해안산책로는 지난 2020년 5월 호우로 인한 낙석 사고와 그해 8~9월 집중호우·태풍 등 잇단 자연재해로 산림 사면 붕괴, 진입로 및 보행로 유실, 구름다리 및 난간 파손 등 전 구간에 걸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서구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그동안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재정비 사업을 추진해 5년 만에 송도 해안산책로를 시민·관광객들의 품으로 다시 되돌려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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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포퓰리즘 정책이 쏟아지고 있다. 주 4일제 또는 4.5일제, 기본소득제, ‘불법 파업조장법‘으로 불리는 노랑봉투법 재추진 등의 인기와 표를 얻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국민의힘은 14일 ‘주 4.5일 근무제’ 도입과 주 52시간 근로규제 폐지를 대선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월~목 하루 8시간 기본 근무 외에 1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에 4시간 일하고 퇴근하는’ 울산 중구청의 사례를 소개하며 주 40시간 근무시간을 유지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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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는 산불피해 학생들을 위한 ‘긴급가계곤란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장학금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학업보조금 형태로, 피해 사실이 확인된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된다.지원대상은 특별재난지역 및 기타 산불 피해 지역에 주소를 둔 재학생으로, 지자체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 등 증빙서류 제출이 필수다. 또한, 긴급한 가계곤란 상황이 상담 또는 기타 자료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될 경우 선발된다.장학금 신청은 4월 8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4일 첫 형사재판이 열리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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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새벽,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에 이례적인 눈이 내려 마을 대부분이 눈으로 뒤덮였다. 이날 오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강설로 도로와 주택가, 야외 시설물에 3㎝ 안팎의 눈이 쌓였다. 4월 중순으로는 보기 드문 날씨에 주민들은 이른 시각부터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경주시 산내면행정복지센터는 눈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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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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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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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 김민솔,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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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산불 피해지역 농기계 지원 대책 마련에 총력
영농 활동 빠른 복귀위해 선제적 지원 필요 정희용 의원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즉시 사용 가능한 농기계를 임대·지원방안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지난 7일 같은 당 김형동 의원과 ‘산불 피해지역 농기계 지원 대책 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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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노동부장관 사퇴 대선출마 선언
8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지금이야말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할 때”라며 “저는 오는 6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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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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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
몽고식품㈜이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몽고식품은 초유의 대형 산불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간장 100상자 등 구호물품을 산불 피해지역에 보냈다. /주찬우 기자 jo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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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과 경남도여성가족재단이 10일 여성 창업 지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여성 일자리 창출·창업 지원, 여성 창업자·소상공인 대상 신용보증, 맞춤형 금융교육 지원 등을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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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박수빈·노근영 전기에너지 대상
경상국립대 IT공과대학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25년 전기에너지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박수빈 학생과 노근영 학생이다. '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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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조달청 레미콘 민관 공동수급협의회 회의
경남지방조달청이 9일 경남도, 국토관리청, 지역 레미콘 조합 등과 함께 관급 레미콘 수급관리를 위한 민관공동수급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건설 성수기에 발생할 수 있는 레미콘 수급 불안에 대비하고자 개최했다. /이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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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창원지회 산불 이재민 지원금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창원시지회가 14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34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회장·지도·감찰원 140만 원, 상이군경회 창원시지회 특별비 200만 원 등이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