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현지시간 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핵연료 공급사인 센트루스와 농축우라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10년이다.이번 계약으로 한수원은 원전연료로 사용되는 농축우라늄의 공급사를 다변화함으로써 연료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게 됐다.특히, 이번 계약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간 원자력 분야 협력의 첫 실질적 성과라는 측면에서 주목된다.최근 국제 원자력 시장에서 자원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이번 계약은 에너지 자원안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를 개편하고 165명의 산·학·연 전문위원을 새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전문위원회는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과 기술분야별 투자전략 마련, 정부연구개발사업 예산 검토 등 정부의 연구개발 정책·투자에 관한 안건과 사업을 자문·검토한다. 기존 8개였던 전문위원회는 11개로 확대됐으며, 전문위원 수도 131명에서 165명으로 늘어났다.이번 개편으로 ICT·융합 전문위원회는 인공지능·ICT전문위원회와 양자·반도체전문위원회로 분리됐다. 인공지능
셀트리온의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가 유럽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처방 1위 자리에 올랐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기준 베그젤마는 유럽에서 29%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오리지널을 포함한 경쟁 제품을 모두 제치고 베바시주맙 처방 1위를 기록했다. 2022년 10월 유럽에 출시된 이후 단 2년 만에 달성한 쾌거다. 특히 해당 분기에만 전분기 대비 9%p 크게 오르며 경쟁 제품들과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후발주자로 출시된 베그젤마가 빠른
SK텔레콤은 4일 MIT가 올해 2월 발족한 'MIT GenAI Impact Consortium'에 창립멤버로 참여해 관련 기술 상용화와 산업별 응용 방안을 공동 연구한다고 밝혔다.이번 컨소시엄의 창립 멤버에는 SKT를 비롯해 오픈AI, 코카콜라, 인도 타타그룹, 미국 반도체 기업 애널로그 디바이시스, 글로벌 벤처 캐피탈 업체 TWG 글로벌 홀딩스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했다.SKT는 MIT 석학과의 공동 연구, 오픈AI 등 창립 멤버와의
5일, 한국ESG기준원이 개최하고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스튜어드십 코드 발전방향 세미나'가 은행회관 1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스튜어드십 코드 운영경과를 돌아보고 스튜어드십 코드 발전을 위한 운영 개선방향을 밝혔다.김 부위원장은 주식시장 발전을 위해 한국판 스튜어드십 코드로서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이 지난 2016년 12월에 제정된 이후 24년말까지 4대 연기금과 133개 운용사를 포함, 239개 기관투자자가 가입하는 등 참여가 활성화됐다고
코인베이스 파생상품 부문이 솔라나와 헤데라 선물을 상장하기 위해 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30일 보도했다.코인베이스는 2월 18일 솔라나 및 헤데라 선물을 출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선물 계약은 월 단위로 현금 결제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 행보는 암호화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여러 암호화폐 기업들이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려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앞서 시카고상업거래소(Chicago Mercanti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자재 수입 가격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500원으로 상승할 경우 건설비가 3.34%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31일 이러한 분석 결과를 내놓으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2024년 9월 30일 원·달러 환율은 1320.0원으로 2023년 평균 원·달러 환율 1305.9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에는 원·달러 환율이 최고 1441원, 12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학자로서 세계적인 미래학자들과 교류하며 K-Future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문명대변혁의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을 담은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을 출간했다.이 책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류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대응해야 하는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 'Huaman Revolution'에 대해 전 세계인이 쉽게 이해하고 문명적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문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이 책에서 안종배 회장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크래프톤이 인도 핀테크 기업 캐시프리페이먼츠의 투자 라운드를 리드했다고 5일 밝혔다.크래프톤은 이번 투자를 통해 캐시프리페이먼츠와 함께 인도의 게임 및 디지털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모색할 계획이다. 캐시프리페이먼츠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총 53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캐시프리페이먼츠는 기업의 결제 수납, 대금 지급, 대외 결제, 원클릭 결제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2015년 설립해 현재 연간 800억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하고 80만개 이상의 기업과 협
한국수력원자력이 현지시간 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핵연료 공급사인 센트루스와 농축우라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10년이다.이번 계약으로 한수원은 원전연료로 사용되는 농축우라늄의 공급사를 다변화함으로써 연료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게 됐다.특히, 이번 계약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간 원자력 분야 협력의 첫 실질적 성과라는 측면에서 주목된다.최근 국제 원자력 시장에서 자원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이번 계약은 에너지 자원안보
셀트리온의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가 유럽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처방 1위 자리에 올랐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기준 베그젤마는 유럽에서 29%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오리지널을 포함한 경쟁 제품을 모두 제치고 베바시주맙 처방 1위를 기록했다. 2022년 10월 유럽에 출시된 이후 단 2년 만에 달성한 쾌거다. 특히 해당 분기에만 전분기 대비 9%p 크게 오르며 경쟁 제품들과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후발주자로 출시된 베그젤마가 빠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를 개편하고 165명의 산·학·연 전문위원을 새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전문위원회는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과 기술분야별 투자전략 마련, 정부연구개발사업 예산 검토 등 정부의 연구개발 정책·투자에 관한 안건과 사업을 자문·검토한다. 기존 8개였던 전문위원회는 11개로 확대됐으며, 전문위원 수도 131명에서 165명으로 늘어났다.이번 개편으로 ICT·융합 전문위원회는 인공지능·ICT전문위원회와 양자·반도체전문위원회로 분리됐다. 인공지능
SK텔레콤은 4일 MIT가 올해 2월 발족한 'MIT GenAI Impact Consortium'에 창립멤버로 참여해 관련 기술 상용화와 산업별 응용 방안을 공동 연구한다고 밝혔다.이번 컨소시엄의 창립 멤버에는 SKT를 비롯해 오픈AI, 코카콜라, 인도 타타그룹, 미국 반도체 기업 애널로그 디바이시스, 글로벌 벤처 캐피탈 업체 TWG 글로벌 홀딩스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했다.SKT는 MIT 석학과의 공동 연구, 오픈AI 등 창립 멤버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