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일 에기평 본사 로비에서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국제 협력을 통한 성과를 확산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로 나아갈 것을 다짐하며 새해 시무식을 개최했다.국민의례, 원장님 신년사, 무안공항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 순으로 진행된 이 날 시무식에서 이승재 에기평 원장은 "에너지 R&D혁신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혁신을 달성해 World Top 전문연구기관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또 대내적으로는 직원 개...
앞으로 건축물의 구조도면은 건축구조기술사가 최종적으로 확인·검증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내일부터 ‘건축물의 설계도서 작성 기준’을 개정·시행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건설카르텔 혁파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난해 인천검단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등의 주요 원인으로 건축물의 구조계산서와 구조도면의 작성 주체가 달라 구조설계 오류는 물론, 사고 발생 시에는 건축사-건축구조기술사 간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다는 점이 지적된 바 있다.개정 기준은 발주자로 하여금 현재와 같
현대건설은 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한우 대표이사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을 의결했다. 임기는 3년이다.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을 역임한 이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 현대차그룹 인사에서 현대건설 새 수장으로 낙점됐다.이한우 대표이사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및 유가족을 위해 지원금 3,000만원을 기부하고 생수, 간식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이날 임직원들과 중구 서울시청 본관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추모했다.앞서 K-FINCO는 지난달 30일 사고 발생 후 공항에 머무르고 있는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전남 무안국제공항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에 생수, 간식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마음을 전했다.이은재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내 철도운영기관과 함께 국민의 안전한 철도 이용 문화 확산과 철도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철도 안전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오늘 밝혔다.TS는 지난해 제작한 철도안전 홍보 영상에 ▲여객열차에서의 금지행위 ▲에스컬레이터 안전 수칙 ▲철도안전 자율보고 제도 소개 등 철도 이용 시 국민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할 안전수칙과 유용한 제도를 포함시켰다.특히 ▲정당한 사유없이 여객의 출입이 금지된 곳에 출입하는 행위 금지 ▲정당한 사유없이 비상정지 버튼을 누루거나 승강용 출입문을 여는 등
환경부와 경상북도는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2025년 2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1개월 30일간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처분은 2019년 4월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의 ‘물환경보전법’ 위반 적발에 따라, 2020년 12월 경상북도가 내린 조업정지 처분에 대해 제련소 측이 취소소송을 제기했고, 올해 10월 31일 대법원이 정부 측의 승소를 확정 판결한 데 따른 최종적 조치다. 환경부와 경상북도는 조업정지 중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아이슬란드에서 온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N32’가 롯데백화점 본점에 매장을 오픈하며, 새해에도 국내 대표 비건 매트리스로서 가파른 확장세를 이어간다.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9층에 문을 연 ‘N32 롯데백화점 본점’은 팝업 형식의 매장이다.매장 내부는 기존 침대 매장에서 탈피해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푸르른 자연을 형상화한 각종 조형물과 카펫, 오브제 등으로 친환경 연출을 강화하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돼 온 시몬스의 E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지난 2일 서부봉사관에서 제빵 봉사 시무식을 가졌다.활동에는 대구적십자사 임·직원 및 봉사원 30여 명이 참여해 제빵 봉사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으며 인도주의 사업 수행의 의지를 다졌다.제빵 봉사 시무식을 통해 만들어진 빵은 마늘빵과 소금빵 2..
더불어민주당은 5일 논평을 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했다.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당 논평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수색·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이 불과 24시간도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법원이 발부한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시한은 6일까지다. 그 안에 영장 집행이 이뤄지지 못한 경우 공수처는 법원에 영장을 재청구해야 한다.또한 윤 대변인은 "공수처는 영장 집행의 의지가 있기는 하냐"며 "지난 금요일 영장 집행은 무력한 사법시스템을
북구는 본 평가에서 공유누리 시스템 일제 정비 및 이용 활성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였고 캠핑·공연 장비 공유방 2곳 신규 개관, 공유 플리마켓 추진 등 공유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호평받았다.특히 북구새마을부녀회와 협업해 운영 중인 ‘교복 나눔 상설매장’은 값싸고 질 좋은 교복 판매로 새 학기마다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주민 체감형 공유서비스로 평가받았고 고령화로 방치된 농촌 전통 문화체험장을 ‘마을주민 소통과 활동 거점시설’로 탈바꿈시킨 사례는 공공 소유의 유휴공간을 주민 편익 시설로 재개
함안군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을 발굴해 신속하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2025년에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긴급복지 지원사업은 주 소득자의 실직으로 인한 소득 상실, 중한 질병 등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군민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개선비 등을 지원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복지사업이다.지원대상은 재산기준 1억3000만 원, 금융기준 1209만 원, 소득기준 429만 원이며, 생계비 187만 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 상황을 가정하에 대선이 조기에 실시된다면 출마할 뜻을 밝힌 홍준표 대구 시장이 수도권 기반이 약하다는 외부 평가에 대해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홍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날더러 TK를 기반으로 한 정치인이기 때문에 수도권 기반이 약하다고 폄훼하는 사이비 정치 평론가들을 보면 무지하기 그지 없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적었다. 그는 "수도권이란 곳은 토박이는 얼마 안되고 각 지방에서 올라간 사람들의 집합체일뿐 따로 수도권 정서라는 게 없다"면서"정계 입문한
암호화폐 지갑 팬텀은 3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에얻,랍에 대한 루머를 일축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앞서 일부 X 사용자들은 팬텀이 최근 소셜 기능을 출시한 것이 토큰 공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팬텀은 "토큰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앞서 펜텀은 12월 사용자가 프로필을 만들고, 다른 사용자들을 친구로 추가하고, 공개, 비공개, 숨김 세 가지 프로필 개인정보 보호 수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소셜 기능을 출시했다.이에 대해 일각에선
인천시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취약계층 산모에게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시는 2월 3일부터 중앙육아종합이원센터의 e-러닝 부모교육을 수료한 임신 32주부터 출산 후 90일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 신청을 정부24 누리집과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서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산후조리비는 150만원으로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하며 1년 이내 산후조리원 이용비, 병원비, 의약품비, 건강기능식품비, 요가비 등 건강관리에 사용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인천에 12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취약계층 산모로 기초생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생존자는 기체 꼬리 부분에 있던 승무원 2명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범정부차원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자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해 무안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사회재난으로는 13번째로 피해 수습·지원은 무안군 이외에도 재난피해자
배우 김정진이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남자 신인상을 거머쥐었다.지난 28일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여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JTBC ‘정숙한 세일즈’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열일 행보를 펼친 배우 김정진이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먼저 김정진은 ‘정숙한 세일즈’의 복덕방 집 아들이자 약국 알바생 ‘엄대근’으로 등장해 안방극장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능글맞고 순수한 시골 청년 엄대근을 현실적으로
디펜딩 챔피언 울산 고려아연 바둑팀이 주전 선수들의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고 수려한 합천에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울산 고려아연은 지난 27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3라운드 2경기에서 수려한 합천에게 1대3으로 졌다. 울산 고려아연은 주장 신민준 9단과 2지명 이창석 9단, 용병 랴오위안허 9단까지 모두 중국 갑조리그 포스트시즌에 나서면서 결장한 게 뼈아팠다. 가용할 수 있는 자원도 3명에 불과했다. 이날 울산 고려아연은 1국에 한상조 7단을 내보냈다. 한상조 7단은 박하민 9단의 실수를
북구는 본 평가에서 공유누리 시스템 일제 정비 및 이용 활성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였고 캠핑·공연 장비 공유방 2곳 신규 개관, 공유 플리마켓 추진 등 공유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호평받았다.특히 북구새마을부녀회와 협업해 운영 중인 ‘교복 나눔 상설매장’은 값싸고 질 좋은 교복 판매로 새 학기마다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주민 체감형 공유서비스로 평가받았고 고령화로 방치된 농촌 전통 문화체험장을 ‘마을주민 소통과 활동 거점시설’로 탈바꿈시킨 사례는 공공 소유의 유휴공간을 주민 편익 시설로 재개
담양군은 면앙 송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한 제12회 송순문학상 ‘새로운시인상’ 부문에 변영현 시인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새로운시인상 부문에는 2024년 7월 공모를 시작한 이후 총 46건의 작품이 접수, 심사위원회를 통해 변영현 시인의 ‘회전목마’ 외 54편의 공모작이 선정됐다.변영현 시인의 공모작은 일상적 소재로부터 시적 사유에까지 도달하는 건실함과 소박하고 신중한 언어를 통해 삶을 헤아리고자 하는 시적 태도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대상’ 부문에는
광주광역시 서구가 다문화가족을 위해 ‘어서와, 양동시장은 처음이지’사업으로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를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서구에 거주하는 초기 입국 다문화가족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한국 고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의 소비문화를 배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한다.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00% 이내 입국 2년 이하 다문화가족으로, 서구는 100가구를 선정해 각 2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다.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1월 8일까지
김성 장흥군수가 2일 새해 시무식이 열린 자리에서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민선8기가 시작되면서 임기 동안 받는 급여의 10%를 매년 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고 약속했다.취임 첫 해 6개월을 근무하고 500만원을 기탁한 후, 지난해와 올해는 각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현재 168억원 규모의 장흥군인재육성 장학기금은 임기 내 200억원까지 늘려갈 계획이다.김성 군수는“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으로서 장흥군의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펼치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영광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에 반부패·청렴 서약서 서명과 함께 집무를 시작했다.반부패·청렴 서약서는 영광군 공직자로서 청렴한 업무태도와 부패 척결을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 ▲공정성과 청렴성을 저해하는 사항 적극 신고 ▲금품과 향응 수수 금지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의무 준수 등을 담고 있다.영광군은 청렴서약서 서명운동 전개를 시작으로 청렴실천 캠페인,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