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에 대규모 복합리조트인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가운데 구체적인 밑그림이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결정 내용을 공개하고 다음달 9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전략환경영향평가는 환경에 영향을 주는 사업에 대해 사전에 조사·예측·평가로 자연훼손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영향평가법은 관광단지 사업면적이 30만㎡, 도 조례는 10만㎡ 이상이면 실시해야 한다.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는 한화호텔의 특수목적법...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단된 국제 크루즈 관광이 빠른 속도로 회복했다.한 번에 수천 명을 실어 나르는 크루즈 관광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사증 입국이 가능한 제주는 한·중·일 해상 항로의 요충지에 있어서 아시아 크루즈 관광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8월 말 현재 모두 185척의 크루즈선이 제주항과 서귀포시 강정민군복합항에 입항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크루즈선을 타고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46만명에 이른다.올 한 해 제주에는 304회의 크루즈선 입항과 방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와 관광청 설치를 담은 법안이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됐다.국회 행안위는 2일 전체회의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안건을 상정, 본격적으로 법안 심사를 시작했다.위성곤 의원은 해당 법안을 직접 심의하고 의결하는 1소위원회 소속됐지만, 관련 부처가 이들 법안에 대해 ‘신중한 검토’ 입장을 밝히면서 심사 과정에서 난관이 예상된다. 정부의 ‘신중한 검토’는 사실상 반대 의견을 완곡하게 표현한 말이다.위 의원은 이날 제안 설명에서 “기초·광역 모
제주시는 소통과 공감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 직원조회를 열었다.김완은 제주시장이 주재한 이날 직원조회는 4년9개월 만에 열렸다. 제주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1월부터 직원조회를 중단했었다.이날 조회를 앞두고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구좌읍 어우렁 두드림팀의 모둠북 난타 문화공연이 열렸다.젊은 세대와 기성세대 공직자 간 교감을 넓혀 나가기 위해 경제소상공인과 오강현 주무관과 조천읍 신규 공무원인 김채은 주무관이 사회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결정하는 주민투표가 연내 가능할지 예측하기가 어렵게 됐다.정부가 기초단체 설치에 대해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법적 근거를 확보할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신중한 검토를 요구하고 있어서다.제주도의회 강성의 의원는 3일 도정질문에서 “오는 11월에 주민투표를 하려면, 행정안전부장관은 9월에는 주민투표 요구가 있어야 한다”며 “늦어지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연내 주민투표 시행 가능성에 의구심을 제기했다.행안부장관이 주민투표를 요구해도 이에 대한 검토와 공표, 투표자 확
경주시귀농인협의회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만든 물품을 경주지역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지난 4일 진행된 이번 나눔 활동에서 귀농인협의회 회원들은 천연염색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손수건 200장과 송화버섯 장아찌 50병을 강동면, 보덕동, 문무대왕면 등 7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됐다.이번 나눔 행사는 귀농인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음식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선물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된다.이정숙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주시귀농인협의회가 추진한 이번 봉사활동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앞
제주시가족센터 가족봉사단은 7일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가족봉사단 회원 70여명은 함께 김치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초기입국 결혼이민자 및 난민가정, 외국인 가정 38명에게 준비한 김치를 맛깔스럽게 담구는 방법을 알려주며 함께 김치 120포기를 담가 개별포장 후 취약 다문화, 한부모, 홀로 어르신 등 80가구에 전달했다.
한국 배틀그라운드 대표팀이 'PUBG 네이션스 컵 2024' 둘째 날 대회 세 번째 치킨을 차지하며 토털 포인트 100점을 돌파했다. 선두를 질주하며 대회 2연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7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 'PNC 2024' 대회 1일차 경기가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됐다.'PNC 2024'은 'PUBG: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전세계의 국가들이 자국 선수들로 올스타 팀을 구성해 겨루는 국가대항전이다.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총 18개 매치를 통해 16개국
문경시는 6일 동로면 경천호를 비롯한 10개소에서 치어 방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쏘가리, 메기, 붕어, 잉어, 동자개 등 총 5종의 치어 21만 마리가 방류됐다. 이번 치어 방류는 문경시의 생태계 복원과 어업자원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저스틴 드레이크 이더리움 재단 연구원이 재단 차원에서 이더리움를 매각하는 것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긍극적으로 ETH 보유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입장을 보였다. 재단이 보유한 ETH 지분을 줄이는 것은 이더리움 탈중앙화를 개선할 것이란 이유에서다.그는 4일 블록체인 전문 기자 콜린 우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은 견해를 공유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이더리움 재단이 보유한 ETH 축소는 좋은 일이다. 이더리움 재단은 현재
NC 다이노스가 홈런 3방을 앞세워 2연패에서 탈출했다.NC는 7일 오후 5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투수 요키시는 6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이로써 개인 3연승을 달렸으며,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창원특례시 명곡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1일 오후 2시 ‘사라진 연필깎이’의 저자 박그루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마음약국 독서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 ‘사라진 연필깎이’를 통하여 어린이들의 꿈과 다양한 직업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부산아동문학신인상, 김유정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그루 작가가 진행한다. 박그루 작가는 추리동화 3부작(‘편의점 도난 사건’, ‘미술관 추격 사건’, ‘도서관
여름 휴가로 동해에 오시는 분들을 많이 만납니다. 지인들을 모시고 삼삼오오 가까운데 여행을 다녀오시는 성도님들을 뵙니다. 여느 때보다 날은 더웠지만, 그래서 동해의 진가가 발휘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동해는 바다가 참 좋지만요. 바다만 보러 오는 것은 아니거든요.바다가 참 좋은 동네는 이웃에도 있습니다. 강릉, 양양, 속초, 삼척, 울진.. 더 좋은 시설과 크고 좋은 전망을 자랑하지요. 그런데 진짜 여행은 화려함이 아니라 힐링이 아닐까요? ‘나를 찾고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여행을 떠나는 여러 이유 중의 하나이지
팀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홈런 4방과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의 6이닝 6K 1실점 호투를 앞세워 롯데자이언츠에 승리를 거두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삼성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맞대결에서 홈런 4방과 선발 코너 시볼드의 호투에 힘입어 롯데에 5대1 승리를 거뒀다.삼성은 이날 3회초 롯데에게 먼저 1점을 내줬다.코너 시볼드가 2사 2루 상황에서 롯데 고승민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먼저 1점을 내줬다.하지만 손호영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삼성은 0대1로 끌려가던
의성군은 지난 4일과 5일, 인명피해 우려 지역, 산사태취약지역, 하천 및 저수지 인접 마을 등 18개 읍·면 66개 마을에서 주민대피 훈련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 최초로 대규모 동시 주민대피 훈련으로, 317가구 541여 명의 주민을 포함해 총 1
제주시가족센터 가족봉사단은 7일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가족봉사단 회원 70여명은 함께 김치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초기입국 결혼이민자 및 난민가정, 외국인 가정 38명에게 준비한 김치를 맛깔스럽게 담구는 방법을 알려주며 함께 김치 120포기를 담가 개별포장 후 취약 다문화, 한부모, 홀로 어르신 등 80가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