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마을어장 저염분수 유입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예상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제주연안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29일경 고수온·저염분 물덩어리가 제주 남서부 해역에 유입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긴급 소집됐다.제주도와 행정시, 해양수산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지구별 수협 관계자 등 마을어장 저염분수 대응반 11명이 참석해 대응방안을 모색했다.회의에서는 저염분수 유입 예측 결과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