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도너리오름의 자연휴식년제 기간이 2년 연장되고, 기존 자연휴식년제 대상 오름이던 제주시 구좌읍 문석이 오름은 입산이 가능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너리오름과 문석이오름에 대한 자역휴식년제 검토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17일 식생·지질 등 관련 분야 전문가 4명과 함께 두 오름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여 식생 복원 상태와 향후 보존 필요성을 검토했다. 현장조사 결과, 도너리오름 정상부는 식생 피복이 이뤄졌으나, 자연휴식년제가 해제될 경우 새포아풀 등 단년생 식물이 훼손되고, 토양유실이 우...
서귀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외국인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쯤 서귀포항 남서쪽 약 93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목포선적 근해유자망 41톤 ㄱ호에서 조업을 하던 인도네시아 국적 30대 남성 ㄴ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를 목격한 동료 선원들이 ㄴ씨 구조를 시도했다. 하지만 당시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정도의 높은 파도와 어두운 시야로 인해 ㄴ씨를 구조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사고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시리우스호텔에서 '장기요양요원 장기근속자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장기요양요원들에 대한 사회적 인정 체계를 강화하고 어르신 돌봄 업무에 대한 자긍심 함양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5년 이상 장기근속자 중 도내 장기요양기관 관련 협회장들의 추천을 받은 총 12명이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김성건 센터장은 “제주지역 어르신 좋은 돌봄 실현을 위해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장기요양요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2025년도에는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장기
제주특별자치도가 총괄·조정 및 전담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서기관 직위로 인구정책담당관을 신설하는 한편, 보건 의료분야에서는 응급의료체계 전담팀을 만든다. 인공지능 및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정보정책과는 '디지털혁신과'로 재편한다. 에너지산업과에서는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전담하는 팀이 신설된다.제주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20일 입법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개편안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인구정책을 총괄할 전담부서가
제주 동광초등학교 학부모회는 21일 학교 체육관에서 학부모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1부와 2부로 나눠 각 40가족씩 총 8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케이크 만들기를 했다.동광초등학교 김경애 교장은 "학부모회 행사를 통해 참석해주신 교육가족 모두 가족과 작은 일상속에 즐거움을 느끼고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학부모회 관계자는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을 보며 참석한 가족들이 많은 대화가 오고가며 행복을 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피력했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다. 20~22일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20mm, 제주도 산지에는 5~2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7~1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23일은 중
21일 이뤄진 제1151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2, 3, 9, 15, 27, 29'으로 결정됐다.2등 보너스번호는 '8'한편 동행복권 로또 1등은 당첨번호 6개를 순서에 상관없이 모두 맞춰야 한다.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세밑을 앞둔 모바일 게임시장의 선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1위는 중국 게임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차지했다. 지난 23일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는데, 최근 작품에 도입된 이민 시스템이 유저들의 플레이 요구와 맞아 떨어진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24일에는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1위를 차지했다. 12일 7위에서 23일 1위에 올랐고 이를 이틀간 유지했다. 무한의 탑 편의성 개선과 새 전직 클래스 디스트로이어를 연이어 선보이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오딘’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7일 "내란 수괴 윤석열과 내란 잔당들이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협"이라며 "내란 진압만이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의 지상과제"라고 말했다.또 "내란 진압이 국정안정이고 민주공화정 회복"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발표한 '내란 사태 관련 대국민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을 악몽 속으로 몰아넣은 12.3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대표는 "내란 수괴 윤석열은 성난 민심의 심판을 피해 용산 구중궁궐에 깊이 숨었고 '권한대행'은 '내란대행'으로 변신했다"며
한국석유공사 노사는 상호 존중과 신뢰의 파트너십으로 일궈낸 상생·협력의 노사관계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한국경영인증원은 매년, 기업의 노사 대표자 인터뷰,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노사대표자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노사관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노사는 상설·비상설 협의 채널을 활성화하여 노사 파트너십을 향상시키고, CEO 타운홀미팅, 찾아가는 인사노사·복지설명회 등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025년 제주문화예술재단 레지던시 입주작가 통합공모를 통해 총 11명을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내년도 레지던시 통합공모 최종 심사 결과 예술곶산양에는 도내외 입주작가 5명, 예술공간 이아에는 제주도내 작가 6명을 선정했다. 통합공모 심사는 행정검토와 전문가 심의로 이뤄졌다. 전문가 심의에서는 서류 및 인터뷰를 통해 입주기간 프로젝트 수행계획의 충실도, 창작활동 경력 및 발전가능성, 공간운영 목적에 대한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예술곶산양에 선정된 제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자체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비단’의 베타 버전 서비스를 공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센골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비단’ 베타 버전을 통해 이용자 개선 방안을 수렴해 정식 버전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식 버전은 내년 3월 공개 예정이다.‘비단’에서는 기존 센골드에서 거래됐던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으로는 e금, e은, e플래티넘, e팔라듐, e구리, e니켈, e주석의 7개 금속 원자재다. 해당 디지털 상품은 실물로
서부지방산림청은 산림사업에 종사하는 임업인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쉽게 규제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산림청에서는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기준을 기존 19세 미만 자녀 3인 이상 둔 가족에서 2인 이상 둔 가족으로 완화하면서 입장료 면제와 객실·야영시설 할인 혜택을 더 많은 가구가 누릴 수 있게 했다.또한 보전국유림 내 양봉산업 사용허가 조건에 대해 산지 형질변경 등 산림훼손이 없는 경우 양봉농가 벌통 설치를 허용하면서 양봉산업 경영여건 개선 및 농산촌 활력 제고에도 노력하고
21일 오전 2시8분쯤 연천 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655㎡ 규모 세트장 건물 1동과 조명기기 등이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2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추정현
함양군은 최근 ㈜지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포와 식료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특히 ㈜지음은 지역 내 취약 아동 5세대와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결연을 맺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지음은 경기도 여주시에 본사를 둔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으로, 지난 6월 함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안의제2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 중이다.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인 ㈜지음은 새롭게 자리잡은 함양군에서도 그 나눔경영을 실천하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보컬과의 1기 졸업 공연이 홍대 H-Stage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실용음악보컬과 첫 졸업생인 3학년 학생들은 1학기부터 이번 졸업 공연을 준비했는데 공연 주제는‘SEASONS’로, 사계를 3번 같이 보낸 재학생들이 서로의 졸업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앞으로의 꿈을 위해 3년 동안 이룩한 성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었다. 이 날 공연은 1부 -‘봄,여름’으로 시작하여 2부 -‘가을,겨울’ 순으로 진행되며‘IF YOU’를 부른 허선 학생의 첫
서귀포시 대천동 지역주민인 윤정호, 강태호, 조안성, 고석배씨는 27일 대천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400만원을 '대천고팡'에 기부했다.이들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어 「대천고팡」 나눔냉장고에 기부하게 되었다”며 “추운 겨울에도 대천고팡을 통해 주민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윤세명 대천동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실천하는 기부나눔 프로젝트에 동참한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으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대천동을
국민의힘은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해 부결을 당론으로 결정해 이날 국회에서 진행될 탄핵소추안 표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의결 정족수를 단순 과반으로 정하면 투표에 참여할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권 권한대행은 이어 " 정족수를 재적의원 3분의 2로 할 경우 전원 참석해 투표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
세밑을 앞둔 모바일 게임시장의 선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1위는 중국 게임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차지했다. 지난 23일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는데, 최근 작품에 도입된 이민 시스템이 유저들의 플레이 요구와 맞아 떨어진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24일에는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1위를 차지했다. 12일 7위에서 23일 1위에 올랐고 이를 이틀간 유지했다. 무한의 탑 편의성 개선과 새 전직 클래스 디스트로이어를 연이어 선보이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오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