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25년도 선원 최저임금을 월 261만4810원으로 결정·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임금 대비 2.1% 인상된 금액으로 어선과 상선 등 업종에 관계없이 모든 선원에게 적용된다. 이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일반근로자 최저임금 월 209만6270원보다 51만8540원 높은 수준이다. 선원 최저임금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발표하는 육상 일반근로자의 최저임금과는 달리 선원법에 따라 매년 해양수산부 장관이 고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부터 노·사·정 대표와 공익위원으로 구성된
해양수산부가 2025년도에 적용하는 선원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1% 인상된 월급 261만4810원으로 결정·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256만1030원이었다. 이번 결정·고시는 어선원, 상선원 등 업종에 상관없이 모든 선원에게 적용된다. 이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8월 발표한 2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33분께 신안군 임자도 북방 약 4㎞ 해상에서 투망 작업 중이던 어선 A호의 선원 3명이 바다에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소식을 접한 목포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키는 한편, 인근 어선에 해상 수색을 요청하고 환자 이송을 위해 소방과 공동대응을 실시했다. A호에서
이른 새벽 정박 중인 어선에 침입해 냉동 갈치를 훔친 외국인 선원 3명이 해경에 붙잡혔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베트남 국적 선원 A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이들로부터 냉동 갈치를 사들인 수산물 소매업자 B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지난달 26일 오전 3시께 성산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 침입해 냉동 갈치 8상자를 훔친 데 이어 다음 날인 27일 오전 4시께 또다시 어선 4척에서 냉동 갈치 6상자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모두 후드티 등을 입고 얼굴을 가린 상태로
서귀포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외국인 선원이 바다에 빠진 후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2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0분께 서귀포항 남서쪽 93㎞ 해상에서 조업하던 목포 선적 근해유자망 A호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B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목포안전국을 통해 해경에 접수됐다.B씨는 이날 새벽 작업을 하기 위해 선미에서 배회하던 중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사고 현장에 경비함정을 급파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무역량의 99.7%를 담당하는 해운산업의 3대 핵심요소 중 하나로 선원을 꼽는다. 선원들은 평시에는 지역 산업의 든든한 후방으로서 국가 경제의 핵심인력으로 기능하고, 전시엔 소집돼 군수 물자를 운송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하지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이런 내국인 선원들이 하나둘 바다를 떠나고 있다. 특히 청년층과 내항선원의 감소 폭이 두드러진다.2024년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선원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선원 취업 수는 2022년 3만1867명에서 지난해 3만587명으로 감소했다. 외항선의 경우 그나마 주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3시 26분쯤 포항시 구룡포 석병2리 남동방 1.8km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가 어선 B호와 충돌 후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2척, 연안구조정 2척, 항공기 1대, 구조대 1척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구룡포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전복된 레저보트 내 고립돼 있던 선원 1명을 확인해 먼저 구조했고, 이어 전복된 레저보트 위에 있는 선원 1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은 모두 건강상 이상
새벽 시간 제주의 한 항구에 정박되어 있던 어선에서 냉동갈치를 훔친 외국인 선원들이 해경에 붙잡혔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베트남 국적 선원 ㄱ씨 등 3명을 긴급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또, 해경은 이들로부터 냉동갈치를 사들인 국내 수산물 소매업자 ㄴ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6일 새벽 3시쯤 서귀포시 성산항에 정박해 있던 어선에 침입해, 냉동갈치 8상자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이튿날인 27일에도 어선 4척에서 냉동 갈치 6상자를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해경 조사 결과 훔친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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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7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경주 어선 충돌사고와 관련한 실종 선원을 기 위한 집중수색을 중단키로 했다.13일 포항해경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해상에서 뒤집힌 '금광호'를 예인줄로 연결해 경주 감포항으로 이송하던 중 줄이 끊기면서 수심 1㎞ 심해로 가라앉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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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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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공언해 온 정치적 반대자에 대한 보복이 백악관 입성도 전에 시동이 걸리고 있다. 공화당에선 의사당 폭동 의회 조사를 주도하는 등 트럼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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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영국 간 협력 방안, 현재 국내정세 등을 논의했다.김 지사는 한국이 계엄 해제, 대통령 탄핵과 같은 정치적 혼란을 민주적 방식으로 해결 중임을 강조했다.아울러 한국의 우방국들이 보낸 민주적 절차에 대한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민주적 절차의 진행에 관심을 가지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이에 대해 크룩스 대사는 한국에서의 사태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고, 한국의 헌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며, 한국과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