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살해한 교사 명재완 씨의 범행 동기에 대한 경찰 조사결과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lt;2월10일자 대전세종충청면gt;
12일 경찰에 따르면 명 씨는 가정불화와 직장에서의 불만 그리고 자신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여 분노를 표출하게 되었으며 이 분노가 외부로 표출된 결과로 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
속보=도내 한 호텔에서 중국인 동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제주서부경찰서는 30대 중국인 A씨, B씨, C씨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4일 오후 2~3시 사이 도내 한 호텔 객실에서 30대 중국인 남성 D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고 D씨의 현금 8500여 만원과 카지노 칩를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이 사전에 공모해 D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B씨를 제외한 A씨와 C씨는 혐의를
아파트 단지 앞에서 경쟁 업체 사장을 살해한 40대 중국인 남성이 구속됐다.10일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전날 발부됐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전 3시29분쯤 수원 장안구 한 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60대 남성 B
자신을 공금 횡령범으로 몰았다고 오해해 오랜 직장 동료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2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다. 보호관찰 기간 유족 접근 금지·정신과 치료·재범 방지 교육 이수 등을 준수하도록 했다.
다만 재판부는 검찰이 청구한
대전의 초등학생 8살 김하늘 양을 흉기로 살해한 교사 명모씨가 범행 26일 만에 구속됐다.대전지방법원은 지난 8일 오후 명씨에 대 “도주가 우려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지난달 10일 교내에서 하늘 양을 흉기로 살해한 지 26일 만이다.범행 후 자해를 시도했던 명씨는 정맥 봉합수술을 받고 병원에 머물러왔다.전날 체포영장을 집행해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명씨 조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저녁 늦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구속영장을 발부받은 대전서부경찰서 전담 수사팀은 명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계획범죄 여부
충남 논산경찰서는 같은 국적 동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7시 43분 충남 논산시 은진면 와야리에 있는 한 원룸에서 같은 국적의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날 B씨와 함께 카자흐스탄 국적인 또 다른 지인의 원룸을 방문한 상태였으며 셋이 술을 마시던 중 B씨와 말다툼이 벌어지자 집 안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논산 김중식기자
충북 괴산에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이웃 주민과 술을 마시다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괴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40분쯤 괴산군 청안면의 이웃 주민 B씨 주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후 A씨는 “사람을 찔렀다”고 112에 자수한 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두 사람은 평소 친밀한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에 “B씨가 자해하려 하자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그랬다
한국장학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4월 3일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1학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신청받는다.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성장 잠재력 있는 이공계 우수 대학원생 발굴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해 이공계 석·박사과..
의령군이 관리·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의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읍면 37곳의 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경로당은 노래교실이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복지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감정소진을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색채를 활용한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부산시는 영도구, 중구, 동구, 남구 등 원도심 지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부산항선'은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영도선'과 '우암감만선', 그리고 북항재개발 구간에 포함된 '씨베이선' 총 3개 노선을 연계 통합하고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했다.시에 따르면 영도구 태종대를 시작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중앙역, 북항재개발지구, 범일역, 문현역, 우암동과 감만동, 용호동
우리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및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또 피해주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10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피해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우선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큰 폭의 기온 하강이 예보되면서, 체육관 등 대피시설에 머무는 이재민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29일 대구기상청은 “30일 오전 경북 산불 피해지역 대부분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청송 영하 6도, 의성과 영양 영하 4도, 안동 영하 3도, 영덕
경북 울진의 한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2분쯤 울진군 북면 신화리의 한 창고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물건을 가지러 갔다 타는 냄새가 나자 즉시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 장비 15대, 진화인력 8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2시간 10여분 만인 오후 2시 3분쯤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4861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남 지역민들이 윤석열 파면 촉구 시민대회를 중단하고 헌법재판소 앞으로 향한다.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9일 오후 5시 창원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시민대회를 열었다. 시민 300여 명이 차가운 바람 속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 목소리를 높였다.시민들은 이제
반려묘 보호 및 입양 연계를 전문으로 하는 ‘네코스토리’가 유기 반려묘들의 새로운 가족 찾기 지원을 강화하며, 사랑과 돌봄이 가득한 가정과의 연결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면서 유기묘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 무책임한 입양과 파양,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버려지는 반려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보호소의 수용 능력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따라 단순 보호를 넘어, 유기묘들에게 평생을 함께할 따뜻한 가정을 찾아주는 것이 더욱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네코스토리는 이러한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