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단체 직원들의 인건비 예산을 최저임금보다 낮은 수준으로 3년째 동결돼 비판이 일고 있다. 14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2025년에도 보훈단체 직원들의 인건비를 올해와 동일한 190억 200만 원으로 책정했으며, 이는 여전히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김현정 의원실에 따르면, 정부가 지원하는 16개 보훈단체에 소속된 819명의 직원들은 2023년 최저임금 기준보다 낮은 시간당 9,274원을 기준으로 책정된 예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