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3일 다음달 중순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공사비를 비롯해 사업과 금융 등에서 조합원 부담은 낮추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파격 제안을 삼성물산은 최근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에 △분양수입 1583억 원 △금융비용 1185억 원 절감 △세부 공사항목 120억 원 우위 등을 통해 총 2900억 원의 이익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조합원 가구당 2억 50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여기에 한강 조망 가능 세대를 1652가구로 늘려 조합원 1166명 모두가 한강 조망을 선택할
제주지역의 가구당 평균 부채가 1년 새 1800만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 작성이래 역대 최대 증가액이다. 은행 빚이 33% 넘게 급증했다.작년 소득은 5%가까이 늘었다. 고금리발 이자소득 증가에 재산소득 증가율이 역대 최대 수준인 70%를 넘긴 덕이다. 하지만 근로소득은 4년만에 감소전환했다.9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의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제주지역의 가구당 평균 부채는 7593만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5776만원에서 31.5%(181
의령군이 저소득 노인이 가장으로 있는 65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6만 원의 난방비를 지급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파를 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어려움을 겪는 차상위계층 등 취약 가구다.의령군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지역 경로당에 난방비를
포항시 기계면행정복지센터는 기계면 개발자문위원회 와 이장협의회, 현내2리장 이상억,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포항중앙교회와 함께 지난 18일 기계면 출산 가정을 방문하여 출생아의 탄생 축하와 함께 가구당 8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였다.앞서 기계면 행정복지센터는 출생의 기쁨을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할 수 있도록 출생 축하 플래카드를 게시하였으며, 기저귀, 물티슈 등 육아용품과 축하금을 전달하여 지역민
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군 복무 중 후임병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1월 공군 한 부대에서 조리병으로 복무하며 식사 당번이 아닌 후임병 B씨에게 “재료 손질을 하든지 생양파를 씹어먹든지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별다른 이유 없이 부식 창고에서 철제 조리용 삽으로 식자재 상자를 부수면서 곁에 있던 B씨를 밀치고 때릴 것처럼 위협한 혐의도 있다. 그는 후임을 잘 관리 못한다는
청주대학교 바이오의약학과 연구팀이 최근 문경 STX리조트에서 개최된 ‘2024 전국산학융합지구 프로젝트Lab 경진대회’에서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고은빛, 김세연, 유시은으로 구성됐으며 최재원 교수가 지도했다. 최재원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의 우수 성과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왼쪽부터 청주대 바이오의약학과 연구팀인 고
충북도교육청은 학생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초등 3~6학년 국어, 사회, 과학 교수학습 콘텐츠를 개발했다.개발된 콘테츠는 초등 3~6학년 대상 과목별 성취기준에 따른 핵심개념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과목별 초등 교원 23명으로 구성된 개발위원들이 교과별 내용 요소와 핵심개념을 분석해 국어, 사회, 과학 동영상과 워크시트 등 240개로 제작됐다. 자료는 다채움 ‘수업학습준비-학습 콘텐츠 은행’ 에 탑재했다. 핵심개념 이해 및 자기주도적 학습 지원을 통해 학교에서는 물론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김금란기자 silk8015@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