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0일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동경지방세리사회와 국제교류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중건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워 문화를 비롯한 경제·조세제도 등 여러 면에서 양국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면서 "상호방문을 통해 우의를 다지면서 양국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 발전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강조하면서 양국 역대 회장과 집행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또 이 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정치적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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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인 금연 분위기 확산에 힘입어 울산에서도 금연 아파트가 연평균 8곳 이상 지정되고 있다. 그러나 복도, 엘리베이터 같은 공동구역이 아닌 공간에서는 흡연을 제재할 수 없고, 단속이 물리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금연 아파트 내 흡연 부스 설치 및 지정에 대한 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등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김모씨는 지난해 아이가 생겨 보다 큰 평수의 아파트로 이사했다.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곳이기에 아이를 키우기에 좋은 환경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과 다르게 날마다 이어
오는 10월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1956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국군의 날은 1976년부터 25년간 법정 공휴일이었으나 1991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3일 윤석열 대통령이 관련 안건을 재가하면서 국군의 날이 34년 만에 공휴일로 지정됐다. 국가안보 중요성과 국군의 역할, 장병들의 노고를 상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앞뒤 주말과 10월 3일 개천절 공휴일이 가까워 한 주에 두 번의 징검다리 연휴가 생기게 됐다. 휴가를 잘만 활용한다면, 최장 9일 간의 연휴를 누릴 수 있어 반기는 분위
암호화폐 시장 청산의 양과 규모는 주요 거래소의 데이터가 시사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할 수 있다고 K33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베틀 룬데가 밝혔다.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틀 룬데는 바이낸스, 바이비트, OKX와 같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가 2021년 이후 청산 데이터 보고를 크게 변경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거래소는 모든 청산을 보고하는 대신 1초에 하나의 청산만 기록하게 됐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암호화폐 거래자들은 시장에 대해 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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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2025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9억원을 확보, 염포동 가재골 여가녹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염포동 가재골은 물이 맑고 깨끗해 가재가 많이 잡혀 ‘가재골’이라고 불리던 곳으로 염포동 주민의 추억이 깃든 장소다.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와 단독주택 단지가 모여 있고 염포양정도서관, 염포운동장도 가까워 주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하지만 여가공간이 없어 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 요구가 지속돼 왔다. 북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을
“원전과 가까워 걱정이 많았지만, 이번 훈련으로 여러 기관이 함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을지연습 기간인 21일 울주군 남창중학교에서 대규모 원전 방사능 누출사고에 대비한 학생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울주군과 새울원자력본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와 남창중 2학년 학생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 특작부대의 고리원자력발전소 침투 공격을 가정하고,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비한 실전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백색, 청색, 적색 단계별로 진행됐다. 백색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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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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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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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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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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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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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9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두 국가론 수용 주장에 대해서는 북한 정권 뜻에 동조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비판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체코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 우리도 통일을 포기해야 한다는 주장인데 북한이 과연 통일을 포기했겠냐"며 "김일성이 주창할 때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주한미군이 나가면 연방제가 가능하다고 전제조건을 건 적이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따라서 이런 두 가지 전제조건에 동조하는 세력은 북한 정권의 뜻에 동조하는 그런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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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 고객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상담실은 국세청 국세상담센터와 협업을 통해 도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 분야에 대한 원스톱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실’은 2017년 3월 제주도와 국세상담센터 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현재까지 17회 운영돼 539건의 세무상담을 진행했으며, 납세자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유용한 세무정보를 제공해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상담실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세금 상담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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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최근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H CORE Solution 제품개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 공유회는 친환경·저탄소분야, 스마트 건설분야, 안전분야 관련 H CORE Solution 제품개발 공모과제 13건의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우수 과제에 대해 포상하는 자리였다.현대제철은 지난해 H CORE Solution 제품개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된 13건의 과제들이 올해 결실을 맺은 것이다.13건의 과제 중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H형강 적용 역타 기둥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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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실시
제주시는 농촌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과 관련해, 내년 상반기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오는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원하는 농가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다.제주시에 주소를 둔 농작업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 초청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농가별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작물별 재배면적, 고령농 여부 등에 따라 최대 1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참여 농가는 계절근로자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