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정부와 지자체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며 다양한 지원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피해조사 방식이나 보상에 대한 개정은 여전히 진행되지 않아 농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강한 햇볕으로 인해 전국 배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 강렬한 햇빛에 과실 표면이 검게 그을리는 일소 피해가 속출하면서 상품성이 떨어지고 수확량 감소로 이어졌다.하지만 농가들이 더욱 절망했던 것은 이러한 일소 피해가 농작물재해보험의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점이었다.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란 척결.헌법 수호" 3.1절 맞아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릉군 게스트하우스 불…"화목보일러 부주의 추정"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시네마·공연
“완전히 새로운 뮤지컬 영화!”감독: 자크 오디아르 / 출연: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 개봉 3월 12일능력 있는 변호사 ‘리타’는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의뢰를 받고 베일에 싸인 멕시코 갱단 보스 ‘델 몬테’를 만나러 간다. 그의 요청은 놀랍게도 ‘자신이 여자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는 것’. 리타는 델 몬테가 이전의 삶을 지우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모든 것을 완벽히 준비한다. 그리고 마침내 새롭게 탄생한 그녀, ‘에밀리아 페레즈’가 세상에 나타나면서 모두의 인생에 2막이 오른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시, 전국 유일 2025년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공모 선정
속초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건립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2025년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건립사업은 고령화 및 인근 대도시로의 인구이동으로 어업경쟁력이 약회된 어촌지역에 외국인 어업근로자 주거시설을 조성하여 안정적인 어업 고용인력을 확보하고,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해양수산부에서는 올해 1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시에서는 2024년 10월부터 관내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올해 2월 초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접수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란 사태 여파' 제주4.3추념식, 우원식 초청 '추도사' 검토
'12.3 내란 사태'로 오는 4월3일 엄수되는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정부 대표 참석자가 불확실해진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을 초청해 추도사를 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국가기념일인 4.3추념식에서 정부 대표 추념사는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가 해 왔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독하는 경우도 있었다.그러나 현재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소추된 상태이고, 한덕수 국무총리 역시 탄핵소추돼 헌재 심판을 기다리는 중이다. 행안부 장관은 공석이다.현재 상태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시내버스가 인도 화단 충돌...인명피해 없어
제주에서 시내버스가 인도 옆 화단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6일 오후 4시 20분쯤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 입구 교차로에서 시내버스가 인도 옆 화단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버스 운전자의 운전 미숙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 급경사.옹벽 등 현장점검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 2일까지 도내 주요 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2~4월 해빙기는 기온 상승과 급격한 일교차로 지반 속 수분이 동결과 융해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연약해지는 등 구조적취약성이 높아진다.이에 제주도는 급경사지 33개소, 교량 84개소, 건축물 및 공사 현장 27개소 등 157개소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급경사지 지역의 붕괴 위험 및 낙석 여부 △도로시설물의 파손 및 포트홀 발생 여부 △옹벽․석축 등의 균열․전도 △기초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세대별 맞춤형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린이, 청소년,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은 6대 안전분야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전문강사가 기관·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안전취약계층의 연령 및 특성을 고려한 이론, 체험, 실습 및 사례 위주로 교육하며, 교육 후에는 안전교육에 대한 효율성 및 개선 방향 도출을 위한 만족도 조사도 실시한다.그동안 '찾아
Generic placeholder image
헥사곤·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기술 파트너십 갱신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포뮬러원 팀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의 혁신 파트너십을 갱신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8년간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신뢰를 받아온 헥사곤은 최첨단 3D 레이저 스캐닝 및 디지털화 솔루션을 제공해 팀이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양사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난 2024년 팀 소속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의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십 4연패에 이어 양 사 간의 혁신, 비즈니스 지원 및 성공을 이어갈 것이다.또한 헥사곤은 파트너십을 확장해 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