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베트남 사업을 총괄하는 베트남삼성전략협력실의 수장이 6년 만에 바뀐다.삼성베트남은 2018년부터 6년 여간 삼성베트남을 이끌어온 최주호 부사장을 대신해 내달 1일부터 나기홍 부사장이 실장을 맡는다고 28일 밝혔다.나 신임 실장은 삼성전자의 6개 현지 생산법인과 하노이 소재 연구개발 센터, 판매 법인 등 베트남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1990년 삼성전자 반도체 인사팀으로 입사한 나 신임 실장은 인재개발연구소, DMC연구소, 무선사업부 등에서 인사 관련 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