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 임상 시험을 신청한다고 25일 밝혔다.당초 모회사인 씨앤팜이 해당 임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한 바 있으나, 씨앤팜과 현대바이오는 이 IND를 현대바이오가 진행하기로 합의
현대ADM이 세계 최초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의 삼중음성 유방암 임상 돌입을 공식 발표했다. 2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현대ADM은 전이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2a를 올해 실시하며, 빠르면 올해 안에 주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김택성 현대ADM 대표이사는 "기존 항암제가 전이암에서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짜내성 때문이며, 이를 해결하면 원발암과 전이암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임상이 성공할 경우, 항암치료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80년 항
현대ADM과 현대바이오의 모회사인 씨앤팜이 항암제의 가짜내성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그 근원적 해결책 찾았다고 발표했다.10일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당사의 모회사 씨앤팜은 80년 동안 항암치료의 오류를 규명하고 새로운 항암치료의 길을 열었다. 그동안 세계 의학계와 제약업계는 항암제 반복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한식.청명 앞두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산강유역환경청, 수돗물 안정 공급 협의회 제주 개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와 ‘2025년 상반기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를 27일 제주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는 광주‧전남‧제주지역 26개 지자체의 수도시설 관리자가 참여하는 기구로,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수도 사고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반기별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사후관리 정책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계획을 공유하고, △가뭄‧사고 등 위기대응 방안 △수돗물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손갤러리, '아트 바젤 홍콩 2025'에 참가!
우손갤러리는 '아트 바젤 홍콩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과거와 현재, 인간과 자연, 그리고 지역과 세계의 통로를 잇는 국내외 작가들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프, 그린란드에 점령군 보내나…초대 안했는데 美 관료들 막무가내 방문
J.D 밴스 미국 부통령 부인을 포함해 미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그린란드 방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린란드 총리를 비롯한 주요 정치인들이 이들의 방문에 대해 "매우 공격적...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KOTRA, 최초 여성 상임이사 탄생
KOTRA는 31일 김명희 아프리카지역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공사 설립 이후 최초로 여성 상임이사가 탄생했다.1995년 입사한 김명희 본부장은 전공인 불어 실력을 바탕으로 브뤼셀, 파리 등에서 근무했고, 최근에는 알제, 나이로비, 요하네스버그무역관에서 지역전문가로서 활동했다. 중동아프리카학으로 박사 학위를 보유해 공사 내외부에서 아프리카 시장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김 본부장은 평소 추진력 강한 여장부 스타일의 리더십으로 동료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 왔다. 글로벌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안동 산불 피해지역 다시 찾아 이재민 지원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30일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지역을 다시 찾아 추가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부터 4일간 경북 의성군에 전국 유일한 ‘자원봉사 쉼터버스’를 신속히 투입·지원하고, 의성군 산불진화대원에게 도시락 500개를, 경남 하동에는 속옷, 양말, 치약·칫솔 등 생필품류 500만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27일 오후부터 30일까지는 지휘본부가 마련된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인근 둔치로 쉼터버스를 옮겨 현장 화재진압 인력과 자원봉사자에게 휴
Generic placeholder image
위성곤 의원, 4·3추념식 맞아 전체 국회의원에 동백 배지 친전 전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77주년 4·3추념식을 맞아 국회의원 전원에게 제주 4·3상처 치유를 호소했다. 위 의원은 30일 국회의원 전원에게 '화해와 상생의 4·3을 기억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친전을 전달하고 제주 4·3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위 의원은 서신을 통해 “12·3 계엄 이후 우리 국민이 겪는 혼란과 분
Generic placeholder image
북서쪽 찬 공기 남하로 기온 뚝...1일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 영향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내달 1일 오전에는 경남내륙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개화기 과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은 오는 31일 경남지역 기온이 평년보다 2~6도가량 낮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마가 집어삼킨 삶의 터전 남은 건 한숨 소리뿐
“삶의 터전이 다 타버렸다. 곧 농번기인데 새까맣게 탄 집, 감나무밭, 지리산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산청군 시천면 중태리에서 감 농사·양봉을 하는 김병욱 씨는 그을린 산을 응시한 채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지난 21일 산청군 시천면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대형산불로 번지면서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