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와 광복회 광명시지회가 29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찬 흰죽 먹기 행사’를 진행했다.찬 흰죽 먹기 행사는 1910년 8월29일 일제에 의해 국권을 빼앗긴 후 선조들이 ‘국가적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검은 옷을 입고 찬 흰죽을 나누며 독립 의지를 가졌던 것에서 유래됐다.이날 찬 흰
지난 8월 29일은 일본 제국에게 국권을 빼앗겼던 `경술국치'일이었다. 경술국치는 경술년인 1910년에 강제 체결된 `한일병합조약'을 국가적 치욕으로 일컫는 말이다.우리 민족은 강제로 국권을 빼앗긴 이후 해방을 맞은 1945년 8월 15일까지 36년간 일제강점기 속에서 온갖 고통을 감내하며 암흑기를 보내야 했다.일본은 위안부 강제 동원, 강제징용, 수탈, 인권 말살 등 식민 통치 36년간 자행한 역사적 사실을 여전히 왜곡하고 있고, 집요할 정도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억지 주장을 부리고 있다.김영삼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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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 29일 오늘은 우리나라가 국권을 잃은 치욕의 날이라 하여 ‘경술국치일’이다. 많은 지자체에는 오늘을 기리기 위하여 태극기 조기게양을 하기로 했다.경남도의회는 2016년 6월 ‘경상남도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조기게양 하도록 만들어 놓았다. 아마도 이 조례는 경술국치 당시를 되새기며 나라를 잃는 그 때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말자는 의미로 만들어 졌을 것으로 생각된다.어제 저녁 식탁에서 초등학생인 딸이 경술국치에 대하여 학교에서 배웠다고 했다. 아마도 다음날인 경술국치일을 수업시간에 가르치
114년 전인 1910년 8월 29일은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일’이다. '경술년에 있었던 국가적 치욕'이라는 의미이다. 일제강점기에는 국내는 물론 중국 연해주 미주 일본 등지의 해외동포 사회에서도 망국의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해마다 국치일 추념식을 거행하였다. 국내에서는 곳곳에 ‘국치일을 잊지 말자’는 격문이 나붙었으며, 감옥의 독립투사들은 집단 단식으로 노동자들은 총파업으로 일제에 저항했다. 해외의 동포들은 대대적인 항일행사를 열고 이날 하루 단식으로 독립의 결의를 다졌다.하지만 1948년 정부 수립 이
진보당 경남도당은 "경술국치 114년이 지났지만 친일매국이 살아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장했다.29일 진보당 도당은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 정부를 '친일매국'으로 규정하고 내달 28일 '윤석열 정권 퇴진 민중대회'를 예고했다. 114년 전 이날 한일병합조약이
경북도는 29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제114주년 경술국치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상실한 날로 국가적 치욕이라는 의미에서 경술국치라 한다. 도내 광복회원을 비롯해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도 및 안동시 보훈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도는 이번 경술국치 114주년 추념 행사를 통해 민족의 국권을 일제에 빼앗긴 아픔의 역사를 잊지 않고 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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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함께 정(情)을 나누는 한가위!
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12일 강선대 행복마을 갤리러부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달달추석 송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갤러리부엌 회원들은 직접 빚은 송편과 김치 등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춘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드시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명과 함께『정나눔 다함께 한가위』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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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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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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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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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0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53만 명에게 독감 무료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독감 접종은 특정일에 집중되는 혼잡함을 예방하기 위해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6개월~13세 기초접종은 20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8일부터 시작해 2025년 4월 30일까지 지속한다.전남도는 국가예방접종에 해당되지 않는 50세 이상,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2만 2천 명에게도 독감 무료접종을 지원한다.독감은 지난해 9월 15일부터 유행주의보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