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노인은 비고립 노인에 비해 우울은 2.5배, 불안은 3.6배, 스트레스는 1.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이 발간한 UWFPS BRIEF 51호에서 권안나 부연구위원은 ‘사회적 고립이 불러온 위기, 울산지역 노인의 정신건강은 안전한가?’를 주제로 울산 노인의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연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울산에서 우울증을 경험한 노인의 비율은 9.6%로 전국 평균인 8.4%보다 1.2%p 높았다. 2019년과 비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