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25년 시 지정 공예업체 20곳을 선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전통공예품의 개발·생산 장려를 위해 선정 업체에 상품 개발, 자재 구입, 도안 등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심사 시 ‘반구천의 암각화’ 문양을 활용한 작품을 개발하는 업체를 우대한다는 계획이다.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서다. 선정 업체에는 200만원씩 생산장려금을 지원해 전통공예 기능 계승·발전, 우수 공예품 개발을 유도하기로 했다. 시 지정 공예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