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충격에 빠진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구호지원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날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등 대표단이 무안공항 분향소를 찾아 사고 희생자를 조문하고, 각각 5억 원과 2억 원의 재해구호기금을 기탁하기로 했다.이 기부금은 피해자 가족의 구호자금 등 필요한 곳에 배분될 예정이다.전남도는 또 피해자 가족과 도민의 심리 회복을 위해 24시간 핫라인 심리상담과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재난 경험으로 인한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P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