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에서 폐기되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책임총리제’ 방식을 공개하면서 지역 노동계 및 시민사회단체 등의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역에서도 촛불집회는 물론 상경투쟁 등이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퇴진 울산운동본부와 민주노총 울산본부, 5개 야당 및 시민들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투표 거부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부결된 것과 관련, 8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 다시 모여 ‘불법 계엄 내란죄,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이어갔다. 앞서 이들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 일원에서 촛불
순천시가 지난 18일 순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2024년 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노동계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3일 청주 S컨벤션에서 충청북도 노사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충청북도의 노동계, 경영계, 민간
사회대개혁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바야흐로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정치권과 학계, 노동계...
정부·여당이 작은 사업장·특수고용 노동자 등의 권리를 기존 노동관계법이 아닌 별도의 '노동약자보호법'을 만들어 보장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노동계가 '기만적인 갈라치기 법안'이...
경남지역 노동계가 타임오프 실태조사, 회계 공시 강요 등으로 노동조합 탄압에 앞장서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는 27일 오전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 정책에는 노동조합을 제물로 삼아 정권 위기를 탈출하겠다
대구지역 시민단체와 노동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쿠데타로 규정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와 윤석열심판대구시국회의는 4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일으킨 이번 일은 ‘계엄을 해제한다’라는 말 한마디로 끝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군경을 동원해 물
계엄사령관인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3일 발표한 '계엄사령부 포고령' 4조에는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를 금한다'는 내용이 포함돼있다.사실상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집회 행위를 이어가는 노동계를 겨냥한 것으로, 이에 양대 노총은 심야 긴급회의에 들어갔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국민의힘 인천 의원들이 여당의 '보이콧'에 동참한 데 더해 유정복 인천시장, 원외 당협위원장까지 “탄핵 반대”에 의견을 모으면서 지역 야당은 물론이고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 등이 격분하고 있다.인천 시민단체 10여곳이 함께 하는 사회대전환
민주화 성지 ‘인천’이 45년만의 비상계엄에 화가 났다. 300만 인천시민의 분노가 곳곳에서 분출하며,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절차를 앞둔 인천 분위기는 그야말로 민주화 열기로 가득찼다.비상계엄 3일차, 인천은 시민, 사회, 정치권, 노동계, 대학가 등 모든 곳에서 대통령 퇴진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성군, 2024년 최종 예산 총 7807억원 확정
보성군은 12월 20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307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7,80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제주가치돌봄서비스 방역소독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Generic placeholder image
GS25, “생딸기부터 디저트, 막걸리까지 차별화 라인업 확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겨울철 대표 제철 과일 딸기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올해는 ‘딸기 뷔페’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드림스카이, 차세대 애니메이션 사격 ‘스트리노바’ 첫 시즌 개막… 시즌 PV 선보여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조선소서 30대 노동자 추락사…경찰 "사고 원인 조사"
울산 조선소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산시 수도사업소, ‘청정 공급, 안정적 처리’
충남 아산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생활용수 22만 톤, 공업용수 30만 톤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2040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내년 상반기 중 환경부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각종 개발사업에 필요한 생활·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687억 원을 들여 수도시설을 확충한다.  구체적으로 △탕정음봉지구 공업용수 △배방휴대지구 용수공급 △송악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동부권 용수공급 등이 대상이다.  또한 오는 2029년까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음악협회 제13회 충북음악상 수상자 10명 선정
㈔한국음악협회 충북도지회는 25일 ‘제13회 충북음악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충북음악상은 한 해 동안 충북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음악인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공로부문과 창작부문으로 나눠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로부문에는 충북지회의 연춘흠 청주시립교향악단 단원, 충북음악협회 사무국장 최신민, 조동욱 충북도립대학교 교수, 지선호 충북도교육문화원장이, 시·군지회의 피규영 청주음악협회 부회장이 뽑혔다.창작부문에는 충북지회의 권수미 충북음악협회 피아노이사, 김원기 충북작곡가협회 사무국장이 시·군지회의구동숙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전 대구본부, 성탄절 맞아 아동·청소년들에게 ‘사랑의 선물 나눔’ 펼쳐
한국전력 대구본부 사회봉사단이 지난 24일 성탄절을 맞이하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에게 ‘사랑의 선물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날 봉사단원들은 아이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을 직접 고르고 포장한 선물을 준비해 SOS어린이마을과 천광원을 찾아 아동·청소년 40여명에게 전달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문화재단, 청년예술가 통합기획展
충북문화재단은 내년 1월12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전관에서 청년예술가 전시 ‘지층의 경계에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청년예술지원사업 선정자 중 시각 분야로 활동하는 김동우, 나지선, 장윤하 등 3명의 작가들이 한 해동안 활동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물리적 공간에서의 경계와 시간적 변천을 나타내는 층위들, 개인적인 경험의 경계를 회화와 도예, 영상, 설치 등 각기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내년 1월1일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디슨 실린더 기록물
전 세계에는 다양한 문화권의 음악이 존재했다. 문화권마다 고유한 음악이 있었고, 그 음악은 각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산업화와 근대화를 거치면서 많은 음악이 사라졌고, 전통적인 음악을 연주하고 듣는 사람들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또한 대중음악의 보급으로 인해 전통음악은 대중의 관심에서 상대적으로 멀어졌다. 시대를 막론하고 인간의 삶 곳곳에 존재했던 다양한 음악이 기억 속에서 잊히거나 사라져간다는 것은 음악문화에 있어 치명적인 손실이 아닐지 하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세계전통음악의 초기 실린더 기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