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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일만했던 80~90대 노인들이 편안하게 쉴 곳을 마련해주고 싶습니다.”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가 고향인 우명창씨는 4762㎡의 땅을 2021년 서귀포시에 기증했다.새해를 맞아 서귀포시는 60억원을 들여 상모리 2123번지 일원에 ‘우명창 노인복지관’ 건립을 본격화한다.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의 기부로 지상 2층, 건축연면적 1250㎡의 서부권에 처음으로 노인복지관이 건립된다.가정형편이 어려웠던 그는 고교 3년 2학기에 해군에 자원입대했다. 제대 후
충남 계룡시 노인복지관은 지난 12일과 13일 노인복지관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계룡시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계룡시니어대학’ 강좌인 민화, 문인화, 서예·동양화, 서예와 캘리그라피 및 퀼트공예 등 9개 강좌에서 100여 가지 작품이 전시됐다. 계룡시노인복지관 권주현 관장은 “계룡시니어대학을 통해 어르신께서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계룡시 노인복지관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풍족한 노후를 보내실 수
증평군 어르신들이 축제를 연계해 화려한 패션쇼를 선보이며 노익장을 뽐냈다.어르신들은 지난 1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노인복지관이 주관한‘2024 은빛축제’에 참가해 시니어 모델들이 열기를 한껏 높였다. 이날 어르신 모델들은 자신감 넘치는 워킹을 선보이며 건강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복지관이 진행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13개 팀 어르신들이 지난 1년간 익힌 난타공연, 건강댄스, 기공체조, 요가, 풍물 등을 펼쳐보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노인복지 증진에 일조한 회원과 후원자 등 12명은 표창장도 받고 사기를 높였다.
충북 증평군 보건복지타운에 조성한 수목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고 있다.노인 자원봉사자와 청소년들의 손길이 더해 제작한 형형색색의 뜨개 옷을 줄지어 선 나무에 입혔기 때문이다. 노인복지관이 진행한 ‘같이가치 허그트리 프로젝트’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선배시민 의식을 새롭게 일깨웠다.앞서 지난 9월부터 지난달까지 매월 1회 이상, 뜨개로 만난 봉사단의 노인 자원봉사자 18명과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3명이 함께 참가해 뜨개옷을 제작했다. 봉사 활동에 참가한 김영순씨는 “손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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