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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자리를 옮기던 승객을 다치게 한 시내버스 운전 기사에 대한 검찰의 공소제기를 기각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 3단독은 시내버스 기사 A씨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 사건 공소제기를 기각했다.A씨는 지난 2023년 4월17일 오후 대전 대덕구의 한 정류장에 정차했다가 다시 출발하는 과정에서 승객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80대 승객은 자리를 옮기려다가 버스가 출발하자 넘어져 12주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검찰은 A씨가 탑승객의 안전을 살펴야 하는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교통사고처
이혼 소송 중인 아내의 자동차 앞바퀴 나사를 풀어 다치게 하려 한 50대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단독 황운서 판사는 특수재물손괴,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자신의 건물에 세 들어 사는 모녀에게 흉기와 둔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25일 흉기와 둔기로 자신의 건물에 세 들어 사는 모녀를 공격해 다치게 한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2시21분께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자신의 건물에 사는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고, B씨의 어머니인 C씨에게도 둔기를 이용해 폭행했다.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얼굴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C씨도 어께와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신호를 위반해 우회전을 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들을 들이받아 다치게 한 마을버스 기사가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지난 10일 일본 대학에서 망치를 휘둘러 8명을 다치게 한 20대 한국인 대학생이 집단 괴롭힘 문제를 범행 동기로 주장했다고 일본 과
자신이 키우던 대형 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행인을 다치게 한 60대 견주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호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과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이 부장판사는 “등록 대상 동물을 기르는 곳에서 벗
집에서 기르는 맹견이 밖으로 뛰어나와 행인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견주에게 벌금형이 선고 됐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는 2일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6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15일 오후 인천 남동구 주택에서 자신이 키우던 맹견을 제대로 관리하지
무면허로 ‘봉침’을 놓다 상대방을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 박종웅 판사는 의료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1
동거녀를 폭행한 뒤 법정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거짓 증언까지 시킨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동거녀 B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자 B씨에게 합의해달라고 요구했다. B씨가 거부하자 A씨는 “어차피 합의서를 안 써줘서 들어갈 텐데, 죽어라”며 주먹으로 B씨 얼굴을 여러 차례 때렸다. 이에 A씨는 보복폭행죄까지 추가돼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는데, A씨는 B씨를 면회오도록 한 뒤 “재
장애인 이동권 보장 집회를 하다 휠체어로 버스를 멈춰 세우는 등 공무집행방해로 벌금형을 받았던 충북장애인 연대 소속 4명이 자진 노역형을 결정했다.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7일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한 벌금형에 대한 저항의 의미로 자진해 노역에 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앞서 장새롬 충북장차연 집행위원장 등 4명은 2021년 5월 도청 앞에서 저상버스 도입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하던 중 휠체어에서 내려 지나던 버스를 멈춰 세우거나 현장에서 경고방송을 하는 경찰관에게 휠체어를 타고 돌진해 다치게 한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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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설 맞이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에 위문품 전달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22일 제주시 건입동 소재의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남해어업관리단 안명호 단장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이 온정을 느끼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 연·근해 어업질서 유지와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역할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명절마다 각종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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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 을사년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동해시의회는 22일,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동해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설 음식 장만을 위한 식재료를 구입하며 전통시장 시설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민귀희 의장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애용해주시길 바라며,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과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수산물의 신선함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에는 북평민속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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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외국인 인재 모시기 ‘두 팔 걷어’
상주시는 지난 21일 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 외국인재 지역 정착을 위해 기업 임원진과 상주시 취업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광역형 비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이민정책으로 국내 전문학사 이상, 소득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 외국인재와 기존 숙련기능인력보다 용이하게 E-7비자로 전환 가능토록 하는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사업지역에 가족과 함께 이주하려는 60세 미만 외국국적동포 등 체류자격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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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철도 개통 기념 관광 홍보 이벤트 개최
삼척시는 지난 18일 삼척역 광장에서 삼척-포항 철도 개통을 기념하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철도 개통으로 늘어날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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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강릉'위한 관광개발 사업 추진 본격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올해 ‘다채로운 관광인프라 완성을 통한 관광도시 구축’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관광도시다운 관광도시, 강릉'을 위한 관광개발 사업 추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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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레인보우연수원 활용 방안 골머리
충북 영동군이 적자 누적으로 문 닫은 레인보우연수원 활용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28일 영동군에 따르면 2012년 옛 구강초교 터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한 이 연수원은 120명을 수용하는 숙소와 강의실, 식당,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당시 건물 리모델링과 증축 등에 55억8천만원이 들었다.영동군은 개원 이후 줄곧 이 연수원을 교육기관 등에 위탁해 운영했으나 적자가 불어나자 지난해 12월 운영을 접었다.군 관계자는 "해마다 1억원 안팎의 운영수익을 올렸지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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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변경한다
구글이 구글 지도에서 멕시코만의 이름을 '아메리카만'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7일 경제매체 CNBC는 구글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이 같은 변경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 지도와 연방 통신에서 지명 변경을 포함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한 데 따른 것이다.구글은 “우리는 공식 정부 소스가 업데이트될 경우 지명 변경을 적용하는 오랜 관행을 가지고 있다"며 사용자들이 이 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다만, 멕시코에서는 여전히 멕시코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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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딥시크 값싼 AI 개발에 "긍정적…美에 경종 울려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중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가 미국의 빅테크보다 경쟁력 있는 챗봇을 출시한 것에 대해 "미국의 산업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의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진행 중인 공화당 연방하원 콘퍼런스에서 행한 연설에서 "중국의 일부 기업은 더 빠르고 훨씬 저렴한 인공지능 방법을 개발하기를 원한다. 그렇게 되면 돈을 많이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좋은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나는 그것이 긍정적인 일이고 자산이라고 본다.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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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칩 왜 써?"…엔비디아, 中 AI 딥시크 충격에 880조원 증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이었던 인공지능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 등장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27일 뉴욕 증시에서 '딥시크 충격'으로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하는 가운데 엔비디아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2시 10분 엔비디아 주가는 117.63달러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무려 17.52% 폭락한 수준이다.브로드컴 주가도 약 19% 폭락했지만, 엔비디아 주가의 낙폭은 AMD(-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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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방어권’ 논란 인권위, 계엄 인권침해 진정은 조사착수에 한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방어권 보장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안건을 상정하려 해 논란을 일으킨 국가인권위원회가 계엄령 선포로 국민 인권이 침해됐다는 내용의 진정은 접수 이후 조사에 착수하는 데 한달가량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인권위는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선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28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인권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권위는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위헌적 계엄령 선포로 국민주권 및 기본권 등 인권이 침해됐다’는 내용의 진정을 총 4건 접수했다.이 중 3건은 일반 국민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