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블랙박스형 폐쇄회로 TV가 설치된 이후 절도 범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서귀포경찰서는 올해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26곳에 농산물 도난 등을 예방하기 위한 블랙박스형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서귀포시와 농협 지원을 받아 2020년부터 연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지금까지 관할 파출소 별 설치 장소는 남원 62곳, 표선 53곳, 대정·대신 36곳, 중문 23곳, 효돈 221곳, 성산 17곳, 안덕 10곳, 중동 9곳 등이다.이 사업은 2021년 자치경찰위원회 우수사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