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설 명절 연휴가 끝났다. 올해 설 명절은 유난히 길었다. 정부가 지난 27일 월요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면서 보통의 직장인들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엿새의 연휴를 보냈다. 여기에 31일 하루를 휴가 받으면 9일을 쉬게 된다.설이든 추석이든 명절이 되면 기분이 좋아진다. 보통 3~4일의 꿀맛 같은 연휴가 있고 평소 멀리 떨어졌던 가족,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명절 음식 장만에 자녀와 조카들에게 세뱃돈을 주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마음이 풍요로워진다.특히 올해 설 명절은 긴 연휴 탓에 해외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