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전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친환경 기능성 바이오소재 전문기업인 ㈜에이엔폴리와 이차전지 소재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산학협력단은 최진섭 이차전지융합학과 교수의 ‘리튬 이온 전지용 바인더 조성물 및 제조 방법’과 ‘다공성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 필름의 제조 및 리튬 회수 기술’을 ㈜에이엔폴리에 이전한다.리튬 이온 전지용 바인더 조성물 및 제조 방법은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를 활용해 이차전지 LFP용 바인더를 제조하고, 이를 위한 최적의 배합비율로 활용하는 노하우가 포함되어 있다.다공성
KAIST 연구진이 전기차 리튬 배터리의 혁신적 전해질 기술을 개발, 충전 시간을 15분으로 단축시키는데 성공했다. KAIST 최남순 교수 연구팀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협력 연구를 통해 새로운 전해질 용매 ‘아이소부티로니트릴’을 개발했다. 이는 배터리내 리튬 이온 이동을 극대화시키는 것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충전 시간이 상온에서 15분 내로 가능한 기술이다. 연구팀은 전해질 내에서 용매화 구조를 조절하는 전략을 개발했다. 배터리의 핵심 요소인 음극 계면층의 형성을 최적화해 리튬이온 이동을 원활하게 하고,
중부뉴스통신 = 전기자동차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더 긴 주행거리를 위한 고에너지 밀도의 리튬 이온 배터리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인하대학교는 최근 친환경 기능성 바이오 소재 전문 기업인 ㈜에이엔폴리와 이차전지 소재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인하대 산학협력단은 이차전지 소재 개발의 첫 출발로 최진섭 이차전지융합학과 교수의 '리튬 이온 전지용 바인더 조성물 및 제조 방법'
대구 달성군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가 2021년 24건을 시작으로 2022년 43건, 2023년 72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리튬 이온 배터리 특..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필수 원료인 리튬, 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추진한다.포스코홀딩스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핵심광물 기술의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4일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핵심광물 관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포스코홀딩스와 지질자원연구원은 핵심광물 탐사부터 추출·기술 개발까지 전 분야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핵심광물 자원 탐사 및 평
일본 닛산이 2028년까지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4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에 따르면 닛산의 이나미지마 슌이치 파워트레인·EV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일본에서 열린 기술 프리뷰 행사에서 "우리는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라고 강조했다. 닛산은 현재 배터리 팩 설계를 마무리하고 차량 적용을 위한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이번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메탈 음극과 황 전해질을 사용하며, 니켈-망간-코발트 또는 황-망간 양극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희귀
극한 추위에서도 빠르게 충전되는 전기차 배터리가 개발됐다.3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대학교와 아버배터리 이노베이션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이 배터리는 영하 10도에서도 10분 만에 완충되며, 100회 충전 후에도 성능 저하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존 전기차 배터리는 저온에서 충전 속도가 느려지고 주행 거리가 감소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양극의 흑연을 레이저로 가공해 리튬 이온이 빠르게 이동하도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압박을 받은 중국이 철강 감산 정책에 나서면서 포스코홀딩스의 반사 이익이 기대된다. 올해 1분기 개선된 실적은 중국산 후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 효과가 나타나며 2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인 1일 보고서에서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5090억원을 거두며 큰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실적 개선 배경에는 지난해 4분기 리튬 신설 법인의 초기 가동 비용
포스코퓨처엠은 24일 제5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외 이사를 선임하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포스코퓨처엠 엄기천 사장은 신규 사내이사에 선임된 후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정대형 기획지원본부장도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됐다. 엄 사장은 이사회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임직원들의 역량과 주주들의 지지 속에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최근 미국 트럼프 정부 이후 배터리 공급망 탈중국 현실화로 그룹 차원의 리튬, 니켈, 흑연 등의 원료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퓨처엠의 강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데일리픽] 1분기 비트코인 '침체'…DOGE, 美 국세청 데이터 통합 추진
■ 비트코인, 10년 만에 최악의 1분기…사이클 변화 신호?비트코인이 2025년 1분기 11.7% 하락하며 10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기록했다고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뉴욕디지털인베스트먼트그룹 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은 지난 15개 분기 중 12위를 차지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처럼 부진하게 시작한 마지막 시기는 2015년으로, 2013년 정점 이후 장기간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 UFC 전설 코너 맥그리거, 밈코인 'REAL' 출시UFC 챔피언 출신 코너 맥그리거가 'REAL'(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동북부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넘어 재창조 수준의 프로젝트 추진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동북부지역 5개 시군에 재건을 넘어선 재창조 수준의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초대형 산불극복을 위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4대 분야 20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버스요금 인상' 제주도, 정액요금제 함께 만들까
제주특별자치도가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버스 이용률 향상을 위해 요금 인상과 병행해 정액요금제를 만들자는 제안이 나왔다.7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은 "1년 또는 한달 단위 정액요금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강 의원은 "11년 만에 버스요금을 인상하는데, 과거와 현재 연료비가 많이 차이가 나고 인건비와 유지관리 비용에도 차이가 난다"며 "11년간 동결했기 때문에, 이제는 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버스비를 인상하면 탑승률은 내려갈 것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4월 12일 야외공연장에서 특별 기획공연 '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를 마련한다.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오후 2시 열리는 1부는 어린이, 가족이 함께 하는 피크닉 콘서트로, 잔디밭에서 소풍을 즐기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김언지의 사회로, 저글링과 버블쇼, 변검과 마술 공연, 크로스오버 앙상블 '프리소울'의 공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오후 6시 30분 열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경북 8일 날씨] 일부 지역 건조 특보…"불씨 관리 철저히"
화요일인 8일 대구경북 일부 지역의 대기가 극도로 건조한 상태를 보여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한다.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전체적으로 어제와 비슷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전역과 경북 경산·포항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며, 이 외 다른 지역들도 점차 습도가 낮아지면서 건조특보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겹치면서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산행이나 캠핑을 계획한 사람들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하철 공사장 사고 잇따르는데…인천 도시철도본부, 안전 '뒷전'
1시간전
서울 명일동 싱크홀에 이어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건설 현장 붕괴 등 지하철 공사장 인근에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설계·시공 단계에서 위험 요인을 파악해 안전 조치를 점검하는 절차를 건너뛴 것으로 드러났다.13일 시가 공개한 감사 결과 보고서를 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뉴스 속으로] 국민 생명 지키는 법, 차기 정권에선 반드시
1시간전
4·16 세월호 참사가 11년이 지나도록 진상규명은 물론 안전 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생명안전기본법' 조차 제정되지 못했다. 이 현안은 오는 6월 취임하는 대통령이 반드시 해결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세월호 진상규명과 해당 법 제정이 겉도는 동안 '이태원 참사', '제주 항공 여객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경기 광명시는 지난 11일 인생플러스센터에서 ‘동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 민원을 담당하는 사회복지 공무원의 기초생활보장 업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여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2025년 개정되는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중심으로 의료급여, 자활사업,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초기상담 요령과 협조 사항 등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내용도 함께 다뤘다.이와 함께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급여를 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정기업 기업회생 절차 개시로 다시 멈춘 구산해양관광단지
“창원시정이 너무 많이 헝클어져 있다.”홍남표 전 창원시장이 창원시 대형 사업을 두고 여러 번 밝힌 진단입니다. 3일 대법원에서 유죄 선고를 받은 직후에도 시정을 마무리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며 이 표현을 반복했습니다. 구산해양관광단지, 웅동1지구, 마산해양신도시, 경남로봇랜드, 창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IPA, 美 박람회서 크루즈 마케팅
1시간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세계 최대 크루즈 전문 박람회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참가,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이번 행사에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Royal 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