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통합 추진과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의 통합무산 입장에도 논의가 계속돼야한다며 의지를 보였다.이 도지사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시·도민 여러분 걱정 끼쳐서 송구스럽고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계속되어야 합니다"고 했다.이 도지사는 통합논의를 계속해야 되는 이유에 대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대한민국 저출생, 지방소멸을 해결할 국가대개조 사업입니다. 대구경북이 앞장서 추진하면 다른 시·도에서도 따라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고 했다.이 도지사는 또한 "대업에 어려움이 따르지만 끝까지 가야 합니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행정구역 통합 시도는 그 의미가 상당했다. 성사됐다면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첫 통합 사례가 되고, 인터넷과 교통망 발달 등에 따른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일도 된다. 행정 광역화의 모델이 될 수 있기에 기대가 컸다. TK 행정통합 논의는 104일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의견수렴과정 무시 등 무리하게 밀어붙이다 통합을 눈앞에 두고 날벼락을 맞았다. 결국 TK 행정통합은 장기과제로 넘겼다 하나 예상했던대로 사실상 무산됐다. 행정통합의 시계가 멈춰선 것이나 다름없다. TK 행정통합은 지난 5월 17일 홍 준표
정부의 막무가내식 새만금 주요 SOC 사업의 적정성 재검토로 관련사업이 8개월 동안 발목을 잡혀 진척을 보지 못했음에도 국토교통부는 사과 한 마디 없이 '적극 추진'만 읊조리...
이 지사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저출생 등 우리나라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국가 대개조 사업"이라며 "특히 수도권 일극 체제를 벗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 경북 행정통합은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4년 전과 달리 지금은 정부에서 적극적인 의지가 있고 우리 시도민들도 그 필요성에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 계속 추진 의사를 거듭 밝혔다. 통합안에 합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자치단체장이 주도하는 ‘하향식 행정통합’ 과정에서 부작용은 대구-경북 사례로 다시 확인됐다. 경남-부산 행정통합은 애초에 ‘상향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주민 단위에서 나오는 다양한 요구와 불만을 취합·조정하고 이어지는 절차를 피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경남도와 부산시는 ‘경남부산 행
이철우 경북지사가 29일 경북·대구 행정통합을 국가대개조 사업으로 정의하고 행정통합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도민 여러분 걱정 끼쳐서 송구스럽고 안타깝다”며 “그러나 행정통합은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중앙정부에
“중앙정부의 권한과 재원을 이양받아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역소멸에 맞서 대구·경북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행정통합은 꼭 필요합니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행정통합의 대의, 지역을 살리는 길을 생각한다면, 타협과 양보를 통해 대구와 경북이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2020년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시도 간 이견으로 파국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북도의회에서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시도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주민투표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북도의회 김일수 의원은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시도민 의견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역사적 과제와 책임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행정통합은 수도권 중심의 경쟁이 아닌 지방이 주도적으로 역할 해 저출생과 지방 소멸을 극복하는 국가 대개조이다”며 일본의 도쿄도 통합모델을 특별히 언급했다. 이 지사는 “도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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