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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꺾으러 옵써"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6~27일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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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의원 "이재명, 도지사 시절 재난지원금, 도민이 갚아야할 빚더미로 남아"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민선 7기 당시 이재명 전 지사의 재난지원금 집행 방식에 대해 “경기도의 미래세대에 재정 부담을 전가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이혜원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2021년 민선 7기 이재명 전 지사 시절 모든 도민에게 1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고, 당시 도는 “기금의 여유재원만을 활용했으며, 도민 세금 부담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혜원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재난기본소득 융자 회수계획’ 자료에 따르면, 해당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사용된 재원 중 총 1조959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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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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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 시민의 힘으로 7월 11~13일 개최
7일전
‘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 11~13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인천여성회는 “인천시는 인천여성영화제를 지웠지만 인천여성영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을 드러내고 소수자와의 연대로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한 ‘인천여성영화제’는 2019~2021년 3년간 주민참여예산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부터는 인천시 일반회계 사업으로 관련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시의 여성정책 사업이자 문화예술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시의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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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2025년 추경 예산 확보 '총력전'… "전북, 미래산업 도약 기회"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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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없는 광화문집회
26일 광화문 일대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가 ‘광화문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경찰 비공식 추산 약 1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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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제1회 추경예산안 4,368억원, 양양군의회에 제출
2시간전
양양군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368억 원을 편성해 지난 24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인 4,133억 8,282만 원보다 234억 2,625만 원이 늘어난 4,368억 907만 원으로, 일반회계가 4,077억 1,185만 원, 특별회계가 290억 9,722만 원이다.군은 살기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정주여건을 더욱 개선하고,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를 이번 추경예산안에 담았다.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사이클경기장 에어돔 설치공사 30억 원 △하조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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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 숫자만 키운 대한민국: OECD와의 격차, 현장의 절규
우리나라의 장애인복지예산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5년 기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관련 예산은 약 7조 원에 달하며, 이는 전체 복지 예산 중에서도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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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
26일 토요일 오전 10시 성 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를 거행했다. 추기경단 단장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은 강론을 통해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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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 인제 산불 긴급 지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최우선"
2시간전
26일,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긴급 지시를 통해 주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이번 산불은 이날 오후 1시 18분경 발생이 접수돼 오후 2시 30분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된 데 이어 오후 4시 45분에는 대응 단계가 2단계로 상향 조정됐다.산불 2단계는 예상되는 피해면적이 50~100ha 미만일 때 발령되며, 현재 산불 발생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현재 진화 작업에는 산불진화헬기 32대와 인력 339명, 산불진화차 및 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