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하다가 떨어져 숨진 노동자가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지역 노동단체가 공사장 안전관리 이행 여부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인천본부 중대재해대응사업단은 10일 성명을 내고 “타워크레인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던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가 정권퇴진 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금속노조 소속 최대 단일 사업장인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이에 동참하며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차 노조는 확대운영위원회를 열고 5일과 6일 1직과 2직 각 2시간씩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상시주간직, 모비스 등은 퇴근 2시간 전 파업을 진행한다. 현대차 노조 간부들은 이날 진행된 민주노총 울산본부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여했다. 태화강역 광장에는 5000여 명의 조합원이 정권 퇴진을 외쳤다. 금속노조 관계자는 “이날 전국에서 7만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중대재해 없는 세상만들기 울산운동본부는 2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울산조선소 사망 사건과 관련, 고용노동부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달 조선소에서 조운산업 소속 노동자가 의장작업 중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에 후송됐지만 사망했다”며 “밀폐공간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지만 노동부는 사고가 발생한 메탄올 탱크에 대해서조차 작업 중지를 명령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부검의는 ‘산업 현장에서 용접작업, 유해가스와 독성물질 노출에 대한 현장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9일 울산 남구 국민의힘 울산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당 해산을 촉구했다. 노조는 “국민의힘은 국민의 요구와 상식을 외면하고 윤석열탄핵을 거부했다”면서 “국민의힘은 일사불란하게 탄핵의결에 불참하여 내란수괴를 보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대통령 퇴진 전까지 국무총리가 당과 긴밀히 협의하여 민생과 국정을 차질 없이 챙길 것이라고 밝혔지만, 누가 그런 자격과 권할을 줬는가”라면서 “내란의 수괴가 내란의 방조자들에게 권한을 넘기고 내란의 방조자가 권한을 행사하겠다는 것에 대해 동의할 국민은 아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노동자가 앞장서 비상계엄을 막아내겠다"며 반란정권에 대한 단죄를 공언했다.
민노총 제주본부는 4일 긴급 성명을 내고 "44년만에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군은 반란행위 가담말고 부대로 복귀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를 다하라고 요구했다.
민노총은 "윤석열은 벼랑끝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포항북부경찰서는 골프장 회원권 사기 사건을 방조한 혐의로 오션힐스포항CC 대표 A씨와 전무 B씨 등 임원 5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들은 골프장에서 거액의 회원권 사기 사건이 진행되고고 있음에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회원권 사기 사건의..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직원들을 위해 '1일 산타'로 변신해 간식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이날 이 구청장은 산타 모자를 쓰고 샌드위치와 따뜻한 커피를 출근길 직원들에게 건넸다. 구청 1층 로비는 구청장의 이벤트에 밝은 웃음과 감사의 인사가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했다.간식을 전달받은 한 직원은 “구청장님께서 세심하게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열심히 일할 힘을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이날 점심시간에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