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가대마을과 강동을 잇는 11.1㎞ 구간의 4차선 도로 개설 공사가 첫 삽을 떴다. 울산시는 11일 북구 농소운동장에서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윤종오 국회의원, 박천동 북구청장, 시·구의원, 주민 및 공사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영상 상영, 단추 누름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북구 상안동에서 국도31호선 강동나들목을 연결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울산시 역대 도로 사업 중 최대 규모인 633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