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식물과 자연을 섬세한 시선으로 기록해 온 작가들이 모여 지난 3일부터 국립제주박물관 고으니모르홀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작가들은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 주제를 ‘보태니컬 아트-자연을 담다’로 정했다.보태니컬 아트는 ‘Botanical’과 ‘Art’의 합성어로 식물의 특징을 과학적으로 관찰하여 세밀하게 표현하는 예술 분야다.참여 작가는 송상아, 김소현, 강구미, 강은영, 송미경, 김신명, 김현정, 강봉숙 등이다.튤립, 수련, 제라늄, 능소화, 제주 단호박, 자주목련, 제주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도민 참여형 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보태니컬 아트 자연을 담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도민 참여형 전시 지원사업은 도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계 작가 및 단체 5곳에 전시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9월 전시는 세 번째 전시로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고으니모르홀에서 진행된다. '보태니컬 아트'는 Botanical 과 Art의 합성어로 식물의 특징을 과학적으로 관찰하여 세밀하게 표현하는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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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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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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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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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중등음악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2024 제주학생 음악 콩쿠르 입상자 연주회'가 19일 오후 6시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지난달 31일 함덕고등학교에서 개최된 '2024 제주학생 음악 콩쿠르'는 초등 5, 6학년부‧중등부‧고등부의 공통 분야와 중등부‧고등부의 해당 분야 총 19개의 부문에서 클래식과 국악을 공부하는 1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연이 펼쳐졌다. 이번 연주회는 '2024 제주학생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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