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의 한 주택가 매화나무에서 동박새가 활짝 핀 꽃 사이를 오가며 꿀을 빨고 있다. 연합
25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오설록뮤지엄을 찾은 관광객들이 선명하게 보이는 한라산을 배경으로 녹차밭 사이를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25일 울산 하늘에 해무리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경비행기가 무지개 사이를 날고 있다. 해무리는 대기 중 수증기가 굴절돼 태양 주변에 원 모양으로 발생한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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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숙원인 3급 직제 신설 등 지방의회 인사 개편이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가 이 같은 내용으로 관련 규정을 바꾼 개정안을 이달 안으로 입법 예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도의회는 사무처장과 전문위원 사이를 잇는 중간 직제가
크래프톤은 7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새 맵 '론도'를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론도는 현대적인 도시와 전통적인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8x8km 규모의 대형 맵으로, 다양한 지형과 요소를 활용해 전략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특히 '자데나 시티'에서는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건물 사이를 신속하게 이동하는 등 고층 빌딩 사이의 시가전을 경험할 수 있다. 또 ‘NEOX 팩토리’에서는 차량 테스트 주행 트랙과 공장지대에서의 색다른 전투가 펼쳐진다. 론도에서는 4인용 차량 '블랑'을 비롯해 울창한 나무와 연못으로 구성된 '유 린
겨울의 끝자락, 차가운 바람이 여전히 볼을 스치지만 그 속에서도 어김없이 봄은 찾아옵니다. 하루가 다르게 길어지는 햇살과 녹아내리는 땅, 그리고 그 사이를 비집고 올라오는 작은 생명들이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깨웁니다. 제주의 자연도 봄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입니다.특히 한라산 자락에 위치한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봄의 전령이라 불리는 복수초가 노란 꽃잎을 활짝 펼치며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습니다. 복수초는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강인한 생명력과 더불어, 꽃말인 '영원한 행복'처럼 추운 겨울을 견디고 마침내 찾아온 봄
▲제주와 관련 깊은 남창 마을과 갈두창 유적지를 가다완도 청해진을 나선 일행은 제주 구휼미 창고가 있던 해남 남창마을로 향했다.완도대교를 지나면 나타나는 첫 마을이 남창리이다. ‘달량진’, ‘고달도’로도 불렸던 남창리는 조선왕조실록에 ‘영암수성·제주파적’으로 기록된 을묘왜변 중에 ‘달량진 사변’이 일어난 곳이다.을묘왜변 이후 남창리에는 세곡을 보관하는 사창이, 근처의 이진포에는 이진진이 설치된다. 이런 연유로 남창리에 있던 사창을 ‘남창·이진창’이라 부른다.남창리 바닷가에는 제주로 가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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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4일 인천 부평구의 한 초등학교 앞. 2025년 1학기가 새로 시작하고 신입생들의 입학식이 있는 날이어서 인지 등교하는 학생들은 표정은 마냥 설레 보인다. 하지만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온 부모들의 표정은 그다지 밝아 보이지만은 않는다.산뜻하게 단장하고 학생들을 맞아야 할 학교 건물이 온통 시퍼런 가림막으로 둘러쳐 있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뛰놀아야 할 운동장도 자동차들과 공사자재들이 차지하고 있다. 학생들은 그 사이를 지나 가림막 사이로 난 입구를 통과해 교실로 들어간다. 이 학교는 지난 1월부터 창호와 외벽을 교체하는 공
위장옷을 입고 망원경으로 철새를 관찰하는 ‘태화강 하구 생태관찰장’이 문을 열었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개월 동안 중구 반구동 내황교 인근에 조류관찰탐조대에서 ‘태화강 하구 하천습지 생태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관찰장에서는 물닭·흰죽지·뿔논병아리 등 겨울 철새와 습지 내 물억새 사이를 옮겨 다니는 붉은머리오목눈이·알락할미새·박새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생태관찰장은 연중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별도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생태관찰
최근 지드래곤, 에스파, 아이브와 같은 인기 아이돌 사이를 파고든 가수들이 있다. 1985년생 동갑내기 발라드 가수 황가람과 조째즈다. 현재 국내 여러 음원 차트에서 조째즈의 ‘모르시나요’와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두 가수를 제외하면 지드래곤, 아이브, 에스파, 보이넥스트도어, 로제 등 대부분 아이돌 가수들이 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특히 요즘 들어선 발라드곡이 음원 차트에서 높은 순위에 자리하게 힘들기에, 황가람과 조째즈는 궁금증을 넘어 의혹 어린 시선도 받았다. 조째즈 소속사 브라더후드 엔터테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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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 포항시학습관, 2024학년도 졸업식 성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포항시학습관은 지난 1일 2024학년도 졸업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대구·경북지역에선 889명, 포항시학습관은 130명이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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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게임 컴플렉스 설립 추진한다
정부가 앞으로 게임 컴플렉스 설립 및 AI 활용 게임 지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향후 10년간의 문화 정책 중장기 방향 및 정책 과제 등을 담은 중장기 프로젝트 '문화한국 2035' 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화부는 이날 '문화한국 2035'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 확산 및 사회갈등 심화, 공동체 해체, 사회위기 요인 등이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고, 이와 동시에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대전환을 가져오게 될 인공지능 시대가 급도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문화 정책 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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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국 평창군수, 국회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국비 지원 요청
심재국 평창군수가 지난 4일, 서울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유상범 국회의원에게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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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기자단,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기자단이 6일 평택 대부도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홍보 확대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체험관 조완열 관장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개관 후 해양사고 대응 훈련, 생존 수영 교육 등 8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만 9,290명이 다녀갔으며, 도민이 전체 이용객의 88%를 차지하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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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대전 당선인 명단
# 대전△원중앙 정명모 △한마음 육심광 △대전동부 류진환 △대전제일 윤영선 △예스 김인수 △삼성동 이광복 △소제 이임순 △우리 송영오 △꿈드림 최유옥 △성남동 여정구 △동대전 임익순 △가양1동 원용석 △가양2동 송덕빈 △남대전 권선주 △대전 류제석 △대전개인택시 이철호 △대전남부 조민호 △대전중부 정일양 △대흥 진영한 △서대전 박철 △충무 현상권 △창신 송정섭 △대전서부 박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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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반구1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
5시간전
울산 중구 반구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7일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김영길 중구청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진섭 위원장이 이임하고, 구정모 위원장이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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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만세운동의 발원지 부산 동구, 3월 11일 만세 행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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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는 오는 3월 11일, 부산·경남 지역 3·1절 만세운동의 효시가 된 부산진일신여학교 독립만세운동의 거사일을 기념해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경남 지역 만세운동의 시작점이었던 동구 좌천동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의미 깊은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행사는 오전 10시 부산진일신여학교에서 기념식으로 시작되며,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하는 독립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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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 국악·건축 매력 만나는 투어 프로그램 ‘샅샅’ 운영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 전통예술 전문공연장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이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공연장 안팎을 탐방하며 전통음악과 건축의 매력을 발견하는 투어 프로그램 ‘샅샅’을 운영한다.공연장별로 ‘남산 샅샅’과 ‘돈화문 샅샅’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악당의 역사와 건축적 가치를 조명하고, 관객에게 전통문화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샅샅’은 약 30분간 국악당의 내부와 외부를 탐방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투어 가이드가 동행해 참가자에게 국악당의 역사적 배경과 주요 공간의 기능을 설명한다. 국내외 방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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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 모델 진주비, 대한민국의 미 표현한 프로필 화보 공개
속옷 쇼핑몰 메두사가 대한민국 미의 강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표현한 대표 모델 진주비의 프로필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에서 진주비는 그동안 선보이던 서구적인 콘셉트에서 벗어나 동양적인 미를 담은 콘셉트를 선보였다.진주비는 검은 머리와 흰색, 빨간색, 파란색 등의 의상을 통해 한국의 상징인 태극기를 표현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진주비는 “피부 미용이나 화장품 등 뷰티 관련 영역에 도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입학한 사회복지과에서도 수학하며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모델 진주비는 속옷 쇼핑몰 메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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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가정 ‘여섯째’ 탄생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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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허홍 의장이 6일, 밀양 JYW체육관에서 다둥이 아버지 정용우씨를 만나 ‘여섯째’ 탄생을 축하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농복합도시인 밀양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 출생자수 대비 사망자수가 커 2025년 2월 말 기준 100,290명으로 매월 급격한 인구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밀양시는 인구 10만 명 붕괴를 막기 위해 다양한 인구 유입 및 증가 대책을 수립하는 등 인구 10만 사수와 인구 증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관내에서 종합격투기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는 정용우씨․손정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