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희생자 유족과 도민, 정부 관계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가 최근 평택시 제휴카드 적립 기금 1억7600여만원을 전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농협과 상생으로 적립된 기금을 평택시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홍진의 지부장은 “농협은 평택시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1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 사무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으로부터 관광 이용권 2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이날 전달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희찬 관광교류국장,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강동훈 회장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이번 후원금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가 제주도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관광 향유권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올해 초, 을 통해 관광객 소비가 지역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인쿠폰
군사독재 정권의 긴 세월 동안 알면서도 침묵을 강요당했거나 은폐됐던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기록유산에 오른 1만4673건의 기록은 4·3의 비극을 화해와 상생으로 극복한 귀중한 자료다. 주요 기록물을 소개한다. ▲군법회의 수형인 명부1948년 12월 제주도계엄지구 고등군법회의와 1949년 6~7월 육군 고등군법회의에서 형을 선고 받은 도민은 2530명이다. 수형인 명부는 1995년 국기기록원에 근무했던 김재순 학예연구사가 발견했다.명부에는 성명·나이·직업·본적·형량·수형장소·이감기록이 나와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면서 각계에서 환영의 메시지가 나왔다.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 사회관계망에 “4·3기록물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가 함께 기억하는 중요한 세계유산이 됐다”며 “2018년부터 시작된 등재 노력이 7년 만에 결실을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이어 “비극의 역사를 화해와 상생으로 극복해 온 제주도민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4·3기록물은 세계인과 공유되면서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알리고 일깨우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창범 4·3희생자유족
제주도내 4.3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11일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4.3기념사업위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이 7년 만에 소중한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4·3기록물은 국가폭력으로 인한 집단 희생의 아픔을 딛고 진실·화해·상생을 이뤄낸 역사의 기억이자 기록이다"고 강조했다.또 "세계 냉전과 한반도 분단 속에 발생한 제주4·3은 피해자와 가해자 간 갈등과 반목을 딛고 화해와 상생으로 과거사 사건을 극복한 모
충북민예총과 베트남 푸옌성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문화예술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일 다가오는 베트남 해방기념일을 맞아 푸옌성의 중심 도시 뚜이호 등에서 지난 2006년부터 인연을 맺은 푸트군 제2학교와의 합동공연과 문화예술체험 등을 선보인다. 31일 서예 퍼포먼스와 연주, 춤, 노래 등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베트남 해방기념 50주년’을 기념해 ‘상생으로 하나 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가무극을 선보인다.이어 싸오비엔과 함께하는 ‘푸옌-충북 교류음악회’, ‘충북민예총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거행된다.올해 추념식은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다. 제주4·3의 비극을 화해와 상생으로 극복한 제주도민의 평화정신을 세계로 확산해 유사한 비극을 겪은 세계인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염원이 담겼다.4·3희생자 추념일은 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매년 행정안전부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추념식이 열리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4·3생존 희생자와 유족을 비롯해 정부 주요 인사, 제주도민 등 약 2만명이 참석한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시·아주대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 교육훈련생 모집
경기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5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에 참가할 훈련생 25명을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사업은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경련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 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수원시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교육은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법률사무 직무교육 훈련, 훈련생 수요 맞춤형 특강, 법률사무소 현직자·취업컨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양주시의회 이경숙 의원, 실질적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 촉구
이경숙 남양주시의원은 14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노인 인식 개선을 통한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시는 2024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 정책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시즌 대미 기대감 고조
호요버스가 '젠레스 존 제로'의 새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 추가 등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23일 어반 판타지 액션 RPG '젠레스 존 제로' 1.7버전 업데이트 '눈물은 과거와 함께 묻으리'를 선보인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메인 스토리 시즌1의 대미를 장식한다는 계획이다. 또 모킹버드의 S급 에이전트 '비비안'과 '휴고'를 새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선보인다.비비안 ㆍ 휴고 등 새 캐릭터 등장비비안은 에테르 속성의 '이상' 특성 에이전트로, 양산과 검을 이용해 지상과 공중에서 우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야의 시조 수로왕 추모… 김해 숭선·숭안전 춘향대제 엄숙히 봉행
김만식 대표기자 = 2025가야문화축제 셋째 날인 12일, 김해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수로왕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봉행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개인정보 유출, 재발 방지 위해 철저 조치"
1시간전
농촌진흥청은 19일 "국립축산과학원의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 예방 등 보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이날 이례적으로 설명자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왜 우리는 2500년 전의 철인을 탐구해야 하는가
1시간전
학문을 하지도, 동양학을 하지도, 한자학을 하지도 않지만 한참 전 세상을 떠난 일본의 대학자 시라카와 시즈카에 대한 존경심을 가슴에 품고 산다. 지난 2021년에야 번역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엑사포스, 7500만달러 투자 유치...LLM·행동 모델 결합해 보안 운영 자동화
보안 자동화 스타트업 엑사포스가 7500만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엑사포스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에이전틱 보안 운영 센터 플랫폼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실리콘앵글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코슬라 벤처스, 메이필드 등이 공동 주도했다. 2023년 설립된 엑사포스는 AI 기반 보안 자동화를 목표로 에이전트 '엑사봇'과 데이터 탐색 기술을 결합해 기업 보안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엑사포스는 거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덕여대 주인은 이사진? 학교의 주인은 언제나 '학생'이다[동덕여대생이 직접 말한다]
2시간전
2024년 가을, 동덕여자대학교 학생들은 대학본부의 일방적인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비판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한 해를 넘긴 2025년 봄에도 학생들은 여전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금체불로 노동청 찾은 이주노동자 체포… “일방적 단속”
1시간전
임금체불을 당해 고용노동부를 방문했던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가 현장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9일 수원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필리핀 국적 30대 A씨는 수원시 장안구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서 임금체불 진정인 조사를 진행했다. A씨는 용인 한 석재공장에서 일하다